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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대만 훙하이, 日 샤프 인수 예정, 일본반응
등록일 : 16-02-08 16:18  (조회 : 36,363)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경영난에 빠진 일본 전자업체 샤프가 대만 훙하이 그룹에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훙하이는 애플 아이폰을 위탁 생산하는 폭스콘의 모회사입니다. 일본 IT전문 언론사 뉴스와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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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가 일변, 대만 훙하이의 인수를 수용할 방침이다
 
샤프는 4일 오전 이사회에서, 대만 훙하이 정밀 공업의 재건안을 수용할 방침을 냈다.
 
훙하이는 샤프에 대해 7000억엔 규모에서의 인수를 제안하고 있는 모양으로, 실현되면
샤프는 훙하이의 산하에서 경영 재건을 진행하게 됩니다.
 
샤프는 올해 1월, 관민 펀드의 산업혁신기구가 제시한 재건안으로 대체적으로 합의를 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만, 그 후에 훙하이가 출자액의 인상 등의 좋은 조건을 추가하여, 훙하이의 궈타이밍 회장의 직접 담판으로 일변. 훙하이의 인수를 수용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간 모양입니다.
 
훙하이의 재건안에서는 7000억엔 규모에서의 인수에 더해, 샤프 브랜드의 존속이나 고용, 경영진의 유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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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신기구는 샤프의 주거래 은행에 실질적인 부채 포기를 포함한 최대 3500억엔의 금융 지원을 요구했으나, 훙하이는 이러한 금융 지원을 요구하지 않아, 샤프와 함께 협의를 거듭해온 주거래 은행이 받아들이게 된 요인이 된 모양입니다.
 
산업혁신기구는 기술의 유출이나 주로 액정의 일본 세력으로서의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고 있었습니다만, 훙하이는 경영진의 유지 등으로 그 우려를 배려할 방침을 보였습니다.
 
훙하이는 우선 교섭권이 얻었다는 보도도 되고 있는 중에 샤프는 같은 날 오후,  훙하이와 산업혁신기구 두 회사로 압축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1개월 내에 최종적인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의 보도에선 2월 중에라도 재건안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훙하이와 산업혁신기구가 샤프 재건안을 둘러싼 접전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샤프가 산업혁신기구의 손을 잡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댓글>
 
 
1No Name
액정보다 일본의 시장 점유율이 높은 복합기의 기술이 다른 곳에 유출이 되는 게 더 위험해.
삼성이 샤프에 출자를 한다는 말이 나왔을 때도 그걸 노리고 하는 거라는 말이 나왔으니까
 
 

>>65No Name
훙하이는 7000억엔을 내준다고 하는데, 산업개혁기구는 3000억. 이걸 보면 훙하이를
안 고를래가 안 고를 수가 없지. 돈 내주는 쪽은 기술도 브랜드도 가지고 싶을 테니.
 
 

3No Name
샤프 입장에서 보면 산혁의 안을 받아들이면 남는 건 찌꺼기 밖에 없으니 뭐.
그러면 지금의 형태를 남길 수 있는 홍하이의 안을 받아들이겠지. 뭐 은행 입장에선
어느 쪽이든 돈이 돌아오는 쪽으로 해달라고 이야기하겠지
 

 
>> 61No Name
훙하이의 안을 받아들이면 샤프 몰락 직접적인 원인인 무능 경영진이라는 찌꺼기가
남는데…
 
 

>> 68No Name
게다가 복합기 일본 메이커가 무너지지
 

 
4No Name
산업혁신기구의 안은 경제 합리성이 전혀 없으니 어쩔 수 없지
 
 

7No Name
샤프를 벼랑 끝까지 몰아넣은 암덩이 무능한 경영진이 마지막으로 진국을 빨아먹을 수 있는 곳을 선택하겠지. 다른 사원들이 보기에는 그렇게 밖에 안 보이지. 그것보다도 트위터에다 올릴 글을 보면 진짜 아니꼽다.
 

 
>>12No Name
저울에 올려서 애태우게 하면서 쌍방의 조건을 끌어올리는 방법만큼은 훌륭하네. 기구가 BET
하고 있는 건 세금이지만 말이야
 
 

>>14No Name
경영진한테 결정권 따윈 없잖아. 어차피 국비를 탕진하지 않아서 무엇보다 다행이야
 

 
8No Name
이러한 원인을 만든 전범은 이미 다른 곳에서 임원을 하고 있거나 유유자적하고 있거나 하겠지.
누가봐도 무타구치나 츠지 때부터 변한 게 하나도 없어
 

 
11No Name
공식으로 이 이야기를 부정한데다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는데 정보 더럽게 늦네
 
 

13No Name
하드웨어를 만드는 기업은 얼른 해외에 팔아넘겨야돼
일본인이 할 일이 아니야
 
 

36No Name
Foxconn는 TV의 제작 위탁도 하고 있어, 게다가 샤프의 대형 액정 공장이 중국 메이커에 넘어가는 건,
대형 액정 TV의 가격 하락을 의미하니, 나는 기쁘다
 

 
37No Name
더러운 일은 곤처럼 외국인이 해야지
일본인이면 여러 가지로 반감을 사니까
 

 
40No Name
일본은 가전기기 가격이 아직 높으니까 가전기기도 좀 더 가격 경쟁을 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소형 TV 같은 것도 LG를 제외하고는 하려고 하지 않으니까 32형 풀 HD로 2만엔대로 부탁해.
 

 
>>42No Name
일본의 전기 제품의 실제 판매가는 특히 인터넷 판매를 포함하면 세계에서 최고로 싼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48No Name
미국을 봐라…
4K TV를 5만엔대에 팔고 있다구
 
 

41No Name
DS시리즈도 100%는 아니지만, 샤프 액정+Foxconn 제작이었지
 
 

46No Name
액정은 여하튼 일본의 가전기기의 질이 좋지만 역시 브랜드로 팔고 있는 곳이
있으니 가격은 비싸. 훙하이가 샤프의 브랜드를 사용해서 가격대비에 좋은 걸
만들어서 팔면 좋을 거라고 생각해.
 

 
>>82No Name
그러면 일본 기업도 싸게 팔면 되잖아.
TV 같은 건 옛날부터 한국 기업보다 싸게 팔고 있는데
 
 

52No Name
샤프의 기술을 가지고 싶어하는 회사가 만들고 있는 제품(iPhone)을 비싼 가격에 사는 일본인
뭔가 좀 이상한데~
 

 
>>71No Name
iPhone에서 라이센스를 받고 스마트폰을 조립하고 있는 것 뿐이니까.
기술이 있는 거랑은 달라.
 

 
>>84No Name
좋은 가격대비 제품을 만드는 것도 기술인데?
 
 

53No Name
복사 사업만이라도 국내기업에 팔아라 샤프
 
 

55No Name
JDI 위기일지도 모르겠네
 

 
59No Name
샤프 브랜드?
금방 고장나잖아
 

 
>>86No Name
10년 쓰고 고장났다→금방 고장난다
우연히 불량 제품을 샀다→금방 고장난다
난폭하게 다뤄서 고장냈다→금방 고장난다
 

 
64No Name
기술이 해외에 유출되는 데 기쁘하는 놈들이 있네?
 
 

66No Name
요즘 시대에 국익이라든지 국산품 애용만 하니까,
지금의 샤프, 도시바처럼 몰락하고 국제 경쟁력이 없어지는 거야
 
 

>>95No Name
아니,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건 너뿐일 걸.
지금 상황에서 국익은 엄청 중요한 거잖아.
일본이 지금까지 평화로웠던 건, 무엇보다 경제력이 있었기 때문이지.
미군도 돈으로 고용하고 있는 거나 다름 없으니까.
그리고 그 돈을 만들어 내는 게, 기업이며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야.
그 기업이 없어지면 기업의 경쟁력이고 뭐고 무슨 상관이 있는데.
일본의 경쟁력이 떨어져서, 외교 압력 굴복하고, 국내 시장 모든 분야에서 외국 기업의
진출을 허용하는 거고, 외국 쪽에서 유리한 조건만 내기 시작하겠지.
뭐, 국내기업을 너무 보호해서 국제 경쟁력이 없어졌다는 건 일리있는 말이야.
경쟁해서 이기면 좋겠지만 자유화를 너무 하면 국내 시장이 외국 기업에 먹힐 거야.
하지만 너무 보호하면 국내 기업의 경쟁력이 없어지지. 여러 가지로 어려워.
 
 

>>73No Name
샤프의 기술 따윈 세금 사용해서 구할 가치는 없어. 은행이나 인프라의 JAL을 구할 조차도
엄청나게 비판이 있었는데 완전 민간 회사를 구하는 건 자본주의에 어긋나는 거야.
애초에 혁신기구의 실적을 알기나 하는 거야? 맡겨봤자 실패만 계속하고 세금을 시궁창에
버리기만 하는 완전 무능 조직이잖아. 혁신기구가 고용을 보호한다고 생각하는 건 완전 착각이다.
 
 
 

>>88No Name
JAL은 주주가 책임을 졌는데
Sharp는 주주가 책임을 안 지는 건 이해할 수가 없다.
 
 

>>101No Name
일단 명목상 손해를 보고 있는 건 은행 뿐이고 파탄을 한 건 아니니까
 

 
69No Name
일본 정부가 도와주고, 도와준 후에 적당한 이유로 경영진을 짤라내면
샤프 정도의 기업을 해외에 판다든가, 기술 유출이 되지도 않지 진짜로 외국에 팔아넘긴다면
경영진은 매국노지 일본인이 아니야.
 
 

>>75No Name
훙하이에 판다는 걸 좋아하는 놈들도 일본인이 아니지.
 
 

>>83No Name
글로벌 회사에 그런 민족 주의는 좀 아니지 않냐
 
 

>>93No Name
글로벌이라고 말하는 게 더 아니지 ㅋ
지금은 민족 주의도 고려할 시대가 됐거든
 
 

90No Name
민간 기업의 결정에 따지지 마라
국영 기업도 아니고
 
 

91No Name
Iphone은 카메야마에서 생산하는 게 되는 거야?
 

 
96No Name
어떻게 되었든간에 일본의 제조업에 미래는 없어
 

 
97No Name
비싸게 팔리는 시기에 안 팔면 가치는 계속 떨어지기만 하지
지금이 팔 때지…
 
 
98No Name
샤프는 끝까지 일본의 적이네 경영진은 할복해라


번역기자:레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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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16-02-08 16:19
   
잘 봤습니다.

이게 과연 시너지가 될 것인가

아니면 악어를 삼킨 뱀이 될 것인가.
     
모나 16-02-09 04:30
   
일본 기업중에
삼성이 인수 할 수 있다면
도요다랑 캐논이 젤 욕심 남
딴 건 뭐....
그다지...
          
머스탱2015 16-02-10 01:17
   
캐논은 모르겠지만 도요타는 삼성이랑 시총금액 차이 그렇게 많이 안나요 며칠전에 본기사에서는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이 1조7천억정도 더많았던걸로 기억나네요 둘대 300조 가까이 되는기업들이라 큰 차이는 아니죠
단룡문 16-02-08 16:47
   
2등
abcd2014 16-02-08 16:56
   
헬본의 현상항

수십년동안 지속되는 제로금리 정책,

쌓여만 가는 정부부채,

줄어드는 세수,

증가하는 사회보장 비용,

돌이킬 수 없는 소득 양극화.

옴짝달싹 못하는 식물 정부.

제로성장.

정치적 리더쉽 부재.
nuntingzap 16-02-08 16:59
   
일본 내에서 먹는게 제일 좋지,,

경쟁력은 더욱 하락할 것이고, 결국 일본이랑 같이 망하는것도 좋음

괜히 폭스콘에 인수되면 흠,,,
오줄 16-02-08 17:16
   
섬짱놈들 한때 세상을 호령했던
껍데기 기업을 인수해서 꼴에 자존감은 올리고 싶겠지.
저러다 서로 뒤통수 치는 섬쪽과 섬짱의 거지 밥상 대결이 뻔하다.
abcd2014 16-02-08 17:21
   
led는 이제 레드오션을 넘어 치킨 게임하며 가격이 바닥까지 내려간 산업 아닌가? 거기다 7조나 꼴아박다니 어지간히 비지니스 감각이 떨어지는 대만애들일세 ㅉㅉ....
주한 16-02-08 17:29
   
한국 중국에는 없는 기술을 갖고 있다더니
현실은 섬짱깨에게 팔려가는 신세.
제트기 16-02-08 17:36
   
삼성삼성삼성삼성삼성삼성삼성삼성삼성삼성삼성삼성삼성삼성삼성삼성삼성삼성삼성삼성삼성
진짜 역겨운 사람들일세;;; 삼성보다 기술딸리는데 뭔 진짜 입을 꼬매버리고싶음
똥파리 16-02-08 17:48
   
삼성은 카메라기술만 진보하면 뭐....근데 왠 복합기?ㅋㅋ
번역 잘봤습니다.
자그네브 16-02-08 18:02
   
대만으로서는 섬짱개의 듣보잡브랜드 보다 약간의 진보지만
이제와서 뜽금없이 샤프가 다시 살아나기 힘들듯...
최근에 볼일도 없지만 기억을 한 20년정도 더듬어
일본 전자 브랜드순위는
소니>도시바>파나소닉(내쇼날)>아이와,샤프>후지쯔>듣보잡
이정도 아닐까 싶은데....
일본국내에서는 파나소닉 순위가 좀더 올라가고
해외에서는 파나소닉 별로...
그나마 소니,도시바,파나소닉 정도가 일본 전자 빅3이고
나머지는 뭐 순위 의미없고 묻어가는 애들...
     
촉수괴물 16-02-08 18:23
   
소니 방송장비 카메라 제외하면 예전같지 않고
지들도 그걸 알아서 보험,금융업으로 먹고사는중이고
도시바 분식회계로 요즘 초상집 분위기고
샤프야 보다시피 저꼴
후지쯔는 해외에선 힘을 못쓰고
파나소닉만 테슬라와 함께 대박치는 중.
곧 기가팩토리 완성되면 세계 배터리시장을
둘이서 좌우할텐데 해외에서 별로라니.
          
자그네브 16-02-08 18:33
   
최근에 저 브랜드들을 들어본적도 없어서요..
20년전의 기억을 더듬어볼때
파나소닉이 해외보다 일본에서 좀더 힘있는 브랜드였습니다.
모기업인 마쓰시다가 영향력이 ㄷㄷㄷ한 기업이더군요.
극우기업인것 같고 정치에도 관여하며 일본이라는 나라를 움직이는 회사.
그래서 일본내의 서열은 소니 혹은 그 이상일지도 모르겠다는 뜻이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소니, 도시바보다 브랜드가치가 아래인것 같구요..
     
아마란쓰 16-02-08 18:36
   
근래에는 되려 파나소닉쪽이 해외에서 유일하게 경쟁하면서 인정받는 기업이예요..
똑딱이 디카쪽에서 dslr이 아닌 똑딱이 쪽은 여전히 루믹스가 업계 선두를 계속 유지하고 있고 tv쪽도 파이오니아, 삼성과  함께 북미 화질 평가에서 엎치락 뒷치락하고 있습니다
소니나 샤프는 뭐 tv쪽운 둘다 걍 끝났고..
소니는 방송 장비와 게임기 팔고 있고 샤프는 복사기 기술과 명성쪽이 아직 높죠..
샤프는 샤프 전자사전이 한때 최고였는데 요즘 핸드폰 놔두고 쓸일이 없고
          
까리하뇨 16-02-08 20:48
   
이분 2000년대 초반에서 타임머신 타고 오신 분인가? 파나소닉 PDP사업접고 공장 다 폐쇠한지가 언젠데 ㅋ 그리고 북미에서 뭔 티비 화질 평가 어쩌고함 ㅋㅋㅋ 적자만 천문학적으로 지곺있는 회사 였고 최근에야 2차전지로 겨우 연명하고 있는 회사가 파나소닉이고만 ㅋ
          
푸른하늘3 16-02-09 03:21
   
소니가 끝났다니... 규모는 적어젔지만 여전히 게임기쪽 강세고  광학기술쪽 굳건함. 그리고 망했다는  tv쪽 슬슬 부활하는 조짐.  북미화질평가에서  삼성, 엘지와 더불어 탑3가 소닙니다. tv쪽은 삼성이 각성해야함. 방심하다 pdp시절 파나소닉 꼴 남.  이미 화질에선 엘지 올레드나  소니 퀀텀닷에 플래그쉽 모델에서 화질이 작년부터 밀리고 있어요.
               
해고링 16-02-09 09:08
   
샘숭은 이미 2015년 ces에서 화두가 된 플랙시블쪽에 투자 가닥 잡은거 아닌가요?

지금 올레드에 더 때려붓기보다 성장 잠재력이 더 높고 발판 마련된 플랙시블쪽에 투자할거

라고 종종 기사가 나왔는데 그쪽으로 방향 잡은듯...어짜피 올레드는 이미 기술력은 왠만

큼 잡고 있겠다, 플랙시블 올레드쪽에 뚫어버리면 어마어마한 시장 장악력을 가져가니

아마 엘지 사업부도 플랙시블 올레드쪽에 R&D 때려 붓고 있을거긴 할거 같은데...

그나저나 소니가 한템포 늦게 올레드 진입해서 지금까지 성장 잘헀는데 올레드만 붙들고

있다간 플랙시블쪽으로 또 한템포 늦춰질건데...그쪽에 투자할 여력이 될려나 몰겠네요
                    
푸른하늘3 16-02-09 12:08
   
tv쪽을 놓고 말씀드리자면,  제가 언급한 소니 화질은 올레드가 아닌  퀀텀닷입니다. 삼성의 퀀텀닷보다 플래그쉽에서 대부분 항목에서 앞섭니다. 삼성이 올레드tv를 안내놓는게 아니라 못내놓고 있다고 봐야죠. 엘지와 달리 대형화모델에서의 RGB 증착기술적 한계를 아직 해결못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TV는  브라운관->PDP->LCD(led포함)-> UHD LED 및  UHD 퀀텀닷(어차피 이것도 lcd 계열) vs 올레드 중에서 몇년 안가 승자가 결정날겁니다

pdp의 절대강자 파나소닉 같은 일본업체들.. 삼성이 tv 세계1위 먹은게 불과 10여년전부터죠. 삼성이 2천년 전후로 브라운관 밀어내고 각광받은 pdp 사업에 뒤늦게 뛰어들어 06년부터 세계시장을 장악해가면서 lcd 를 내세워 결국 pdp 일본가전을 몰락시키며  지금까지 세계1위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 중간엔 led 마케팅과 디자인도 한몫했죠

파나소닉은 pdp->lcd 흐름을 파악못하고 pdp에 올인하다 망해버리다시피 했습니다.  그랫 엘지와 삼성 모두 지금이 중요하고 둘 다 위기일수 있습니다.  올레드는 작년 1% 점유에 그쳤으나 일본중국도 서서히 발을담그고 있고 엘지가 기술력으로 선도해서 점점 발전한다면 짧은시간안에 가격경쟁력만 붙으면 폭발적 성장이 가능한 반면 엘지는 여기에 올인전략이라 올레드시장이 망하면 파나소닉꼴 나는거고 삼성또한 lcd에서 다음승자가 퀀텀닷이 아닌 올레드로 되기전에 올레드대형화를 성공시켜야합니다. 제가 볼땐 지금은 퀀텀닷이나 led uhd가 유리하지만 올레드가 가격내려가면 어찌될지 모른다고 보네요. lcd의 한계는 뻔하니까요.  저라도 올레드가 가격이 착해지고 수명문제만 해결되면 바로 올레드를 살 계획입니다
소니는 아직 점유율이 낮지만  작년부터 tv들 급이 좋아져서 이걸 몇년 보여준다면 어찌될지 몰라요. 중국업체도 lcd 퀀텀닷 등에서 치고 올라오구요. 결국 올레드로 가야할지도 모르빈다. 차세대 먹거리로.. 퀀텀닷을 유기발광형태로 만들면 모를까.. 삼성이 십수년째 연구만 하고있는...
                         
션이 16-02-10 18:50
   
저기 삼성이 OLED를 무슨 연구만해요..ㅡㅡ;;
맛폰에 넣는게 다 OLED인데요. 돈이되는 소형에 집중한거고 대형OLED는 기술적 난점을 해결하기전에는 돈이 안된다 싶어서 아예 생산을 안하고 있지만 포기하고 엘쥐가 쓰는 WOLED로 따라간다고 하더군요.
                    
푸른하늘3 16-02-09 12:10
   
물론 소형화 올레드나  플렉서블쪽엔 삼성이 앞선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플렉서블 올레드 tv 의 대형화에 성공하긴 아직 쉽지 않아 보이죠. 이게성공한다면 삼성의 차세대 먹거리중의 하나가 되겠죠. 엘지도 롤러볼이라고 이쪽으로 하고 있구요. 중국도 슬슬 올레드까지 노리는.. 아 짱개들
               
션이 16-02-10 18:46
   
저기 소니가 TV쪽 분사를 잘되서 시켰을까요? ^^;;;
알로이스 16-02-08 18:20
   
요즘 일본에 lg가전제품 꽤 보이더라고요. 새호텔이나 가게에.. 도시바나 샤프 물건은 거의 옛날호텔에 많이 있는
     
jpw123 16-02-08 19:46
   
아는 일본인도 lg티비 쓰더라구요.

삼성은 죽어도 안쓰면서 lg는 일본회사가 로고만들어서 쓰는건가
하늘나비야 16-02-08 19:36
   
요즘 별로 못본거 같네요 일본 상표 ..소니 도 오래전에 보고 .. 별로 못본것 같고
jpw123 16-02-08 19:48
   
제가 중국에서 본 일본 전자제품 브랜드는 파나소닉이 거의 유일무의 했습니다.
그나마 제일 잘 나가는 것 같더군요.

소니도 거의안보이고 도시바는 걍 멸종.
서울뺀질이 16-02-08 21:29
   
흉하이 하고  샤프  동반 부실 예정~~~
솔피 16-02-08 21:47
   
삼성이 하청줘서 그나마 몇년간 산소호흡기 연명하다 결국 팔려가는건가?

그래도 오래도 버텼네 삼성덕분에 샤프는 팔려가서도 삼성한테 고마워 해야될듯 ㅋㅋㅋ

섬짱깨놈들 습성에 홍하이조합이라 ㅋㅋㅋ 빨아먹을것만 쪽쪽 빨아처묵고 도로 배터낼듯....
가출한술래 16-02-08 22:01
   
잘 보고 갑니다
콩쥐 16-02-08 22:12
   
일본 회사는 유교적인 게 아니라 군대 같은 계급 집단 같음.
소통과 공유 머 그런거 없이 일방적이 하달.
     
Dralion 16-02-09 16:33
   
일본은 유교사회가 아니지 않나요 그나마 학문의 한 영역으로 남아있던 유교사상을
메이지유신때 완전히 없애버린걸로 압니다만.
디앤아이 16-02-08 22:50
   
섬짱깨들 쪽빠리 기술만 쏙 빼먹고 헐값에 도로 되판다 아님 동반xx하던지ㅋㅋㅋㅋㅋ뻔히 그려져 ㅋㅋㅋㅋ
seoljay 16-02-08 23:31
   
다른 기업은 눈에 안들어 오는데 광학기기 분야는 여전히 견실하네요.
캐논이나 니콘 둘중에 하나는 인수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
(여전히 일본 기업인건 맞을런지... 모르겠네요.)
인수 실현 가능성은 소니쪽이 더 높아 보이네요.
이름 그대로 가져와서 다시 세계적 기업으로 올려놓고
그들의 자학을 기대해봅니다.
     
으아닛챠 16-02-09 13:46
   
엘지는 카메라분야가 없다시피하고 삼성은 작년말부터 카메라사업부 사실상 접고있는 상태입니다.
삼성이 소니랑 미러리스 투탑이었는데 소니가 독보적 1위먹으면서 이재용이 돈안되는 카메라 그만두자라고 생각한듯.
니콘한테 삼성이 렌즈나 칩쪽 매각하려고 했는데 니콘에서 다른 기술도 요구해서 인수협상도 어찌될지 모르는 상태죠.

소니는 몇년전만 해도 엄청안좋았는데 다시 꽤 좋아지고 있습니다.
망한 도시바 기술도 쏙 빼먹고...

기업규모로만 보면 삼성이랑 맞먹는데는 일본기업중엔 도요타외엔 없는데 규모커졌다고 안심하다간 큰일나니까 모바일쪽이나 디스플레이쪽에 꽤 힘주고 있는중이죠.
엘지는 vc부분에 힘주는거외엔 좀 분발좀 해야되고...
귀요미지훈 16-02-08 23:53
   
동남아에서 파나소닉, 도시바, 히타치 등이 선풍기나 싸구려 냉장고나 팔고 있는게 일본전자업계의 현실.
     
허까까 16-02-09 14:09
   
위엣분들 수준 높은 글들 읽다가 이거 보니 참....ㅋㅋ
자기자신 16-02-09 02:12
   
잘 보았습니다
도편수 16-02-09 08:14
   
자본주의의 문제점..... 제품의 수명을 제한시킨다.
토담토담 16-02-09 20:10
   
스스로 돈을 벌지도 못하고 개선 진화 시키지도 못할 기술을 뭐하러 보호하려는지ㅋㅋ
머스탱2015 16-02-10 01:25
   
근데 왜구들을 무시할수 없는게 전자,it쪽이 다 망하다시피해도 세계GDP 3위라는 겁니다. 자동차,제조업분야에선 아직도 독일과 더불어 양대산맥이죠
     
싱싱탱탱촉… 16-02-13 11:16
   
그동안 쌓아놓은 자본과 기술력이 있기 때문이지요.
경상수지는 흑자 입니다.
물론 무역수지는 개판오분전이지만요.
♡레이나♡ 16-02-11 00:31
   
잘보고가요~
ckseoul777 16-02-16 06:40
   
98No Name
샤프는 끝까지 일본의 적이네 경영진은 할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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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아직도 모르니 할복은 네가해야겠다!!! ㅋㅋㅋㅋㅋ
redshark 21-09-10 16:02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