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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美 월스트리트저널 "日 아베노믹스, 역풍에 내몰리다!"
등록일 : 16-02-14 13:25  (조회 : 31,63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지난10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게재된 "위기의 아베노믹스(How Japan’s ‘Abenomics’ Reached an Impasse)"의 기사와 이에 대한 미국인들의 코멘트입니다.(다소의 의역과 오역이 있을 수 있으며, *뒤의 내용은 주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국내뉴스 참고 바랍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21&aid=0001882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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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Dan Dawson2 
만약 일본인들이 지속적으로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과 다른 인종에 대한 폐쇄정책을 펼친다면, 그들의 경제가 어떻게 되든 우리와는 상관없는 것이겠지. 불황 속에서 재미 좀 보길.



Madelene Teperson3 
경제학자들이 예측 가능한 부분은 굉장히 극소수에 불과하고, 커다란 공공기관들은 사실 경제에 대해 무지하지. 경제란 자유를 가진 하나의 생물이기 때문에 거시적인 예측은 어렵기 마련이지.



Keith Sant3 days ago
케인스 경제학(*시장에 대한 정부 개입)은 항상 실패를 반복하는데, 정부의 관료들은 항상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지..



Ray D. Chang
아베노믹스가 다시 한 번 유동성의 함정이 잘 작동한다는 것을 증명해준 셈이지. 일본이 현재 필요한 것은 심사숙고 끝에 치뤄져야할 사회 전반에 걸친 구조조정이야. 물론 구조정으로 한 동안 일본 사회는 많이 고통스럽겠지. 다양한 구조조정 아이디어가 이 기사와 여러 경제 포럼의 경제 전문가들에 의해서 언급되었지. 여성의 고용 확대를 통한 노동력 증진, 외국에서의 노동력 수입, 은퇴 연령 연장, 등.

어떠한 경우라도 일본은 일종의 기니피그가 되겠지. 중국과 러시아의 경우도 이런 일을 겪는 것이 결코 멀지 않았어. 현재 일본이 겪고 있는 인구감소 문제를 러시아와 중국 모두 가지고 있거든. 그러나, 러시아와 중국의 경우는 일본보다 구조조정에 있어서는 더 유동적이지.(가령, 외국인 노동력의 수입이라거나) 현재 세계의 모든 이목이 일본이 이 문제를 어떻게 대처해나갈 것인지에 쏠려있어. 바라건데, 일본이 다른 나라들을 위한 혁신적인 모델을 만드는데 성공하길 빈다.



John Hines 
일본인들이 이 난관을 해처나가기 위해 3가지의 덕목이 필요하지.

1. 큰 폭의 은퇴 연령 연장.(일본의 기대 수명은 굉장히 길며, 노인이 많은 나라이기도 하지)

2. 다른 나라로부터의 노동력 수입과 그들이 일본에서 시민권을 얻어 거주할 수 있도록 법개정.(혹은 적어도 외국인 노동자들을 막는 정책은 안되겠지)

3. 사회 전반에 걸친 여성 노동력 이용.

이 모든 조건은 문화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문화적인 변화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그저 대안에 불과하겠지.



Chris Renner
미식축구에 비유하자면, 아베가 경기가 끝나기 직전에 가능성이 별로 없는 회심의 패스를 했다고 할 수 있지, 그러나 우습게 끝나버렸고. 

일본은 90년대에, 그리고 심지어 2000년대에도 경제 여건을 개선시킬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일본의 경제가 회복될 기미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할 때 더 이상의 고통을 감내하려하지 않고, 그 기회를 차버렸지. 게임에서 바로 패배하지는 않았으나, 거의 없는 희망에 기대를 걸고 조금의 시간을 더 얻은 것이지.

일본은 불황에 빠졌고, 엄청난 실업률에 마주할 것이며, 엔화는 급격히 평가절하 되겠지. 이로인해 그들은 국채와 외채를 팔아야할 것이고, 이는 세계 금리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결국에는 IMF 신세를 면치 못하겠지. 마지막에는, 전 세계의 사전과 지도에서 일본 옆에 동그라미를 쳐 놓고 "문제를 나중으로 미루지 마라"라고 써 놓은 것을 볼 수 있을 거야.



->Mark Stamp
좋은 분석이야. 각 나라의 중앙은행들은 불황에서 오는 즉각적인 고통을 어떻게 줄일 것인지에 대해서만 대책을 세우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이러한 행위의 결과는 오랜 시간동안 지고가야할 더 큰 고통을 가져오지.



James Mills
"혹 정부의 과도한 경제 개입에 의해 억악된 정기(精氣)의 결핍에 기인하는 성장 불가의 문제라면"(*정부의 지나친 시장 개입이 결국 시장의 활기를 억압하였다는 의미) - 마치 미국의 입장에서는 그럴듯한 설명처럼 보이는군. - 1990년 이후에 무엇이 일본을 바꾸어 놓았지? 일본은 언제나 정부의 거대한 시장 개입에 근거한 위험을 기피하는 사회가 아니었던가? 왜 1990년 이전에 일본의 모든 사업들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으나,(틀림없이 일본의 일반기업 주도의 사업들은 여전히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그 대표적인 예가 도요타일 것) 90년 대 후로는 무엇이 일본을 이토록 가혹하게 하는가?



->Madelene Teperson
나의 시각은 달라. 수월했던 노조활동과 계획적으로 제품이 구식화되게 만들어 경제학자들조차 설명을 불가하게 만든, 그로인해 스태그플레이션(*경기 불황 중에도 물가는 계속 오르는 현상)을 불러 일으켰었던 미국의 (거짓된)황금기인 50년대와 60년대처럼, 일본은 약 10년 혹은 20년 동안, 결국은 실패로 향하는 잘 포장된 도로를 달려왔던 것이지. 유럽과 마찬가지로(우리도 깨닫지 않는다면 같은 처지가 될), 만약 일본이 자유 시장 경제체제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그들은 절대로 경제 회복의 기회를 잡을 수 없겠지. 정부의 커다란 시장개입은 언제나 실패하기 마련이야, 왜냐하면 그 누구도 완벽할 수 없으니까.



Sanjay Saxena
재닛 옐런(*제15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등)이 말했지, 당신은 일본으로 부터 들려오는 북소리를 듣고, EU와 스웨덴의 부정적인 지표들을 보고 계십니까? 부디 깨어나십시오.



John Pound
마치 일본은 경제학따윈 신경조차 쓰지 않는 것 같아 보이는군.
만약 당신들의 계획이 시장과 사유재산권, 기축 통화 베이스와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건 결단코 실패하게 되지. 같은 시도와 실패를 반복하고, 몇 년 동안 반복하다 결국 다시 실패로 끝날 것이고.



->Dick Cox
나를 놀라게 하는 건, 이토록 많은 정치가들과, 정부관료들 그리고 케인스 경제학 신봉자들이 그토록 많은 과거의 실패 사례들로부터 여전히 아무것도 깨닫지 못했다는 것이야. 지속적인 중앙은행의 교묘한 술책과 국가통제주의자들의 개입. 그들은 이성적인 사고의 범위를 넘어섰어.



Kishor Shah
"지속적인 경기 호전을 유지하던 은행의 실패와, 아베노믹스의 가장 근본적인 아이디어인 금리인하가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베노믹스'가 교착 상태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것은 단순히 "은행"이 아니고, "일본 중앙 은행"의 실패지. 모든 중앙 은행들은 미국 연방 은행으로 인해 실패하고 있지. 이 프린스턴의 왕자님들과 공주님들이 기본 상식과 실패에 대한 법을 다시 쓰시려고 노력하는 중이시지. 

그러나, 전지 전능함과 권력에 취해 자신들의 힘을 더욱 더 남용할 것이고. 그럴수록 그들은 실패하고 다시 또 실패하겠지.



craig moreau
일본인들이 핵발전소를 지을 장소인 화산을 가지고 있지 않았나.



Joe Sato3 days ago
오케이, 이제 뭐를 어쩔거지? 아베노믹스는 실패했어, 다음 계획이 뭔데?



->John Pound
가장 이상적인 전략은 아무런 계획도 많들지 않는거지..



TY ANDROS
정부를 재수립하고, 규제를 철폐하고 세금을 낮춰. 
전 세계의 모든 선진국에서 사회주의자들이 다른 사람들의 돈을 탕진하고 있다는 것에 반감을 가지지 않고 있어.



KENNETH PAO
아베 스스로 이 기사와는 반대되는 논리를 펼쳤으나, 이와 상관없이 결국 아베노믹스는 마지막 스테이지를 향해 달려가는 중이지. 아마 중국의 경제 부진화가 일본에게 좋지 않은 시기에 발생 한 것도 있겠지만, 다른 국가의 중앙은행들은 이미 일본 중앙은행이 일본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모든 수단을 다 써버렸다는 것을 알고 있지. 

일본은 근본적으로 수출 위주 경제 국가이지. 일본 경제는 미국을 타겟으로 한 수출에 의해 번영을 시작하여, 그 다음은 유럽연합을 타켓으로 그리고 지난 10~15년은 중국을 타겟으로 해왔지. 한편 일본의 고령화가 급진적으로 진행되었고, 이로인해 일본의 내수는 성장을 멈추고 수그러들었지. 현재, 앞에서 언급된 3개의 거대 시장 또한 위축되어있고, 일본 경제는 기껏해야 선회 비행을 하면서 서서히 착륙을 하는 꼴이지만, 미국, 유럽연합, 중국 이 거대시장 중 어느 곳이든 다시 성장을 시작하지 않는 한 일본은 고령화 문제로 인해 결국 서서히 가라앉겠지. 

사회적 편익과 일본의 군비 증강을 위해 아베가 공격적으로 정부 지출 정책을 펼치는 동안, 이로 하여금 일본의 국가 채무는 GDP대비 200%에 이르렀지. 버블은 언제 터질 것인가?



Duane Brosky
더 많은 고속 열차들을 만들어. 그것이 답이야.



DAVID OH
"경기부양정책"은 일본에 통하지 않아, 왜냐하면 일본의 인구수가 제로를 향해가고 있기 때문이지.

만약 한 국가의 대다수의 국민이 허약하고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는다면, 단기적인 경기 부양정책으로 당신이 엄청난 돈을 그들에게 제공한다 해도 그들은 거기에 부응하지 않아. 당신이 모든 일본의 노인들에게 10억의 돈을 준다고 해도, 그들은 결국 그 돈을 밥솥이나 하나 사는데 쓰고 나머지는 방에다 숨겨두겠지. 왜냐하면 그들은 더 오래 살 것을 대비하기 때문이야. 당신 생각에는 그들이 그 돈을 어떤식의 일자리 창출이나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쓸 것 같아? 하! 
일본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사회도 아니고, 그 누구도 국가 경제로 인해 발생하는 고통을 감수하려 하지 않아. 
일본이 더 거대한 중국 주도의 경제구 속으로 흡수될 것을 보게 될 거야. 하하.



->Steven Weisbrod
중국 경제도 일본을 고통스럽게 했던 똑같은 병폐들에 고통받고 있는 중이야. 과도한 관료정치와 부패에 연결된 지나친 규제들. 몇몇 중국인들은 일본인들에 비해 비교적 더 기업가적인 기질이 있다는 점에서 네 의견이 맞겠지만, 그들은 결국 중국이라는 감옥에 갇힌 채로 생을 마감하겠지.



->craig moreau
내가 알기로는 그 "눈물의 강" 이 후로 중국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데.




DAVID BARAFF
왜 확실한 방법을 두고 자꾸 헛수고를 하는 거야? 정답은 "부패 없는 자본주의". 싱가폴, 홍콩, 대만 그리고 한국이 이런 좋은 예가 될 수 있겠지. 일본, 그리스 그리고 사회주의 국가들은 이런 점에서 나쁜 예가 될 수 있을 것이고.




->Thomas Vu
부패없는 자본주의를 시작하기 전에 다른 모든 것을 시도해보겠지.(*부패 없는 자본주의란 결국 "하기 싫은 것"이기 때문에 최후의 방법으로 남겨두고 다른 것들을 시도할 것이라는 비꼼)


번역기자:바나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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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VB 16-02-14 13:29
   
터질게 터진거지. 마치 화장실에서 나오는 휴지를 제때 비웠어야 했는데, 귀찮아서 창고에 계속 쌓아두다가, 어느날 창고가 터지면 온 집 전체에 냄새가 풍기는 것처럼. 조금 지저분한 비유이긴 하지만.
samantonio 16-02-14 13:31
   
아베의 다음 뻘짓은 무었일까 궁굼 합니다. ㅋㅋㅋ
     
jpw123 16-02-14 14:11
   
전쟁벌여서 너죽고 나죽자 하겠죠 ㅋ
     
모나 16-02-14 15:48
   
역사가 돌고 돈다면
다음 뻘짓은 재일 교포 재산 압수일겁니다.
그냥은 못뺏고
정치적, 경제적 이벤트 예를 들어 독도침략 (관동대지진)같은 국지전을 일으켜서
뭔가 중대한 트집을 잡아 (우물에 독을 풀었다 유언비어 배포)
롯데, 손정의를 필두로한 재일출신 경제인들과 일반 재일교포들
빠징코 재일출신 야쿠자의 지하경제 및 재산 동산 부동산 가압류 등
돈이 될만한 모든걸 빼앗고 국외 추방(자경단으로 하여금 대학살)시킴

그래도 턱없이 모자란다면
정적인 민주당 지지세력들까지 같은 죄목으로 수탈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짐

그것으로도 안된다면

국민들 예금봉쇄순으로 가겠지요
          
시루 16-02-14 16:12
   
소설 잘 보고 갑니다...ㅎ
               
레이솔 16-02-14 17:38
   
소설보다 더 한 일이 벌어지고 있구만 먼넘의 어설픈 쉴드냐 ㅉㅉ
               
모나 16-02-14 21:04
   
남의 나라 국민을 노예로 끌고와서 6000명이나 죽창으로 찔러죽인 일은
소설같지 않아서 벌어진것 같습니까?

현실성 없다고요?
극한 상황이 오면 비이성적인 일들이 만연합니다.
그런 극한 상황을 연출하는건
정치인들의 특기죠
대표적인것이 전쟁이죠
베트남이후로 대규모파병을 극도로 싫어했던 미국 국민이
911 사건 이후로 180도로 바뀐건 유명하죠

그럴땐 제일 만만하면서 탐나는 국가부터 건드는것 아닙니까?
독일은 폴란드
일본은 조선
이라크는 쿠웨이트


히틀러가 제일 먼저했던걸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바로 인종청소부터 했다는걸..처음부터 죽였나요?
아니죠
딱 제가 위에 썼던 그대로 했었죠
모든 경제적 활동을 못하게했고 재산은 압류했고 게토로 추방했죠

21세기엔 그런일이 없을거라 생각합니까?

선진국이라고 떠드는 G20국가가 타 인종을 향해 무차별 강간하고 살해하자며
스피커로 하루종일 떠들어대는 나라는
소설같습니까? 아닌것 같습니까?

국민의 불만을 밖으로 돌리게 만드는건
어느나라나 있는거였고

가장 손쉬운게 그 사회에서  가장 약자 계급에게 책임을 돌리는 야비한
습성이 종종 나오죠.

히틀러에겐 유대인
니뽕 원숭이에겐 조선인
그밖에도 유럽의 집시들
현재 방숭이들에겐 재일교포들이

손쉬운 먹잇감이죠
               
3년노예 16-02-16 07:24
   
재일조선인은  나대지마라
          
술담배여자 16-02-14 20:27
   
글쎄요 그런것보다 일단은 예금압류가있을거같은데.......
전후에 해본적이있는짓거리기도하니까....
     
혼슈상륙 16-02-14 17:19
   
더 열심히 파탄내서
한일 통화스와프 어쩌구 저쩌구하는 넷우익들 입이나 막았으면....
긴양말 16-02-14 13:39
   
알면 짜지..가생이가 몇년 전 부터 아베노믹스 ㅈ망이라고 떠들었는데..세계적인 월스트릿이 이제야 눈치채네 헐...할렐루야
저럴리가 16-02-14 13:52
   
일본인들은 이거 봐도 아베 투표합니다...아베노믹스 실퍠 분석과 사례 기사는 옛날부터 많았어요.
아베 최측근인 경제 장관이 부패 때문에 사퇴했는데 아베 지지도는 더 올랐어요 ㅡㅡ;;
가가맨 16-02-14 13:59
   
바로 몇달전까지 수구들 중심으로 아베노믹스 찬양햇음...
외계생명체 16-02-14 14:03
   
몇년 전부터 망할거라고 말 많았는데..ㅋ
일본만 부정했을뿐
죽여줘요 16-02-14 14:07
   
통화정책 만으로 경제가 살아난다면 어느국가든 전부 통화정책에 올인해서 호황을 누렸겠죠 하지만 이상과 현

실은 다른법 경제사에선 확장적 통화정책의 뒤엔 기간이 문제일 뿐 반드시 미래에 통화정책으로 발생한 거품으

로 고통을 받고 인플레이션 저감정책으로 고통을 받습니다 퇴임시 찬사를 받았던 그린스펀 연준의장도 결과적

으로 2008년 금융위기의 주범으로 몰렸을 정도 정책결정에는 대가가 있다는 경제원리에서 알 수 있듯 확장적

통화정책은 달콤하고 단기적으론 실질변수에도 연동되기 때문에 성공하는듯 착시현상을 가져오지만 장기적으

론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때문에 명목변수에만 영향을 미치게 됨 아베노믹스는 단기전략으로 딱 2년만 하고 접

었어야 했던 실패한 정책임
     
죽여줘요 16-02-14 14:18
   
일본의 디플레이션 탈출방법은 너무도 간단함 경제를 조금만 배워도 바로 답이 나오는 원리임

시중은행의 금리를 5%든 7%든 원하는 기대인플레이션 %가 오르게 기준금리를 올리면 됨 2.5%든

3%든 올리면 디플레이션은 탈출하죠 하지만 일본은 못함 했다간 국채조달비용이 세수의

3~5배가 넘는 대참사가 벌어짐 이건 일본정부로선 생각도 할 수 없는 카드임

통화정책은 이자율을 통해서 작동하는데 알다시피 일본은 제로금리였음 제로금리 상태에서 양적

완화를 한다고 아베의 바램대로 돈의 흐름이 중앙은행-시중은행을 넘어 투자부문으로 확장되리

라 믿었겠지만 현실은 현금이나 주식,국채로의 자산포트폴리오의 유동성만 키웠을 뿐
     
죽여줘요 16-02-14 14:25
   
원래 유동성의 함정은 이론이 있었고 중앙은행의 역할 특히 공개시장조작의 방법론으로 맞다 아니다 이론이 있었지만 아베노믹스가 제로금리 상황에서의 중앙은행의 역할은 백방이 무효라는 실증을 한 대규모 자폭에 의해 모든 이론이 싸그리 무시되고 제로금리상태에서의 확대통화정책은 그냥 병.신짓임을 아베가 큰 돈 들여서 인증함
     
죽여줘요 16-02-14 14:46
   
그리고 일본국채는 빚이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 국채를 들고 있는 일본의 민간은행의 대차대조표를 보면 대변의 자산엔 엔화표시 증권인 일본국채가 있고 차변엔 예금이 있음 근데 만약 일본국채가 가치를 잃는다면 어찌되나요? 예금과 상계되죠.....즉 개털된다는 겁니다 빚이 맞다 아니다를 떠나선 그냥 자산이 순삭됨
     
죽여줘요 16-02-14 14:56
   
일본국채가 뭐 무적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2003년 6월에 Value at Risk Shock로 국채가 한번 붕괴된적 있었음
일은이 양적완화를 하다가 중단선언을 했는데 10년물 금리가 0.5%에서 2.4%까지 오름

모든 시중은행이 쇼크에 빠져 투매를 했고 시중은행들이 십조단위의 평가손을 입고 자빠짐 일은은 그 이후로 국채매입 중단은 엄두도 못내고 있음 지금 다시 가치붕괴 오면 몇십조가 아니라 국채발행잔액을 미루어 몇백조의 평가손을 입고 국채는 휴지가 될 수도 지금의 일본국채 금리는 시장금리가 아닌 일은의 필사적 매입으로 인한 정책금리로 일정한 국채유통가격을 유지하고 있을 뿐 조만간 일본의 예금 스톡총량에 다가서는 국채발행 잔액은 슬슬 제2차 가치붕괴쇼크가 올 수밖에 없음

지금도 90%정도의 국채는 일본이 보유한게 맞지만 선물시장 거래액의 절반정도는 외궈물량이고 이게 유사시 투매의 임계점이 될 가능성이 농후함

일본국채는 절대 안전하지 않고 유통기한도 얼마 안남음



중앙은행이 매입해주지 못하면 가치가 유지 안되는게 국채임? 회사채만도 못한데
          
식스핏언더 16-02-14 15:05
   
오래간만에 가생이에서 좋은 댓글을 읽었습니다.. 잘봤습니다..  일본채권의 경우 그전에는 일본인들이 소유한 비중이 높았는데. 최근에는 외국인들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토담토담 16-02-14 18:16
   
위엣글에서 답을 찾을 수 있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일본 국채는 일본 정부가 어떻게든 사준다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안정감은 있습니다. 문제는 유통기한이...ㄷㄷㄷ
          
뱀사골 16-02-16 16:15
   
ㅎㅎ 이해력 부족에서 오는글이네.

10년물이 2.4%가 되었다고 붕괴라는 용어를 쓰면.
3년물이 5%를 넘어섰던 우린 휴지인감? ㅎㅎ

VaR쇼크에서 얻는 교훈은 일본의 국채가 무적이냐 아니냐의 논의가 아니라.
일본정부가 국채를 가지고 장난을 한다는걸 교훈으로 삼아야되는거라능.
쉽게말해 일본정부가 국채매입을 중단하거나 줄인다고 발표하면..
국채이자율 상승기대감에 따라 매수세가 유입되는거임.
매수세가 유입될때 국채를 가진 세력이 투매를 하면서 이자율이 급상승하는거임.
이걸 가지고 이자가 증가했으니 망했다?? ㅋㅋ

문제는 투매세력이 가진 국채량보다..
매수세력의 여력이 적을경우 문제가 생길수는 있는데.
투매세력이 일본경제를 인위적으로 붕괴시켜 자신이 보유한 국채도 휴지로 만들려는 심사가 아닌이상..
과연 이런일이 가능하겠냐능..
또한 일본정부가 양적완화를 통해 년 80조엔규모의 국채를 매입하는데..
투매세력(외궈물량????)이 이를 초과하겠냐능 ㅋㅋ

즉, 일본국채의 안정화는 주식시장과 연결되는거라능..
일본의 주식시장이 안정화되어 회사채를 조달할 필요성이 적어지고..
당연히 시중자금은 국채로 몰려 안정화 되지만.
반대의 경우 국채매수세가 줄어들게 되는거임.
이경우 일정부분 국채상승은 불가피할수 있는거임.
동시에 회사채 발행액이 증가한다는건 기업이 어렵다는 반증이라..
악순환이 연쇄적으로 얽혀있는거임.
당연히 안좋은 상황이 복합되어 있으면 안좋을거고..
좋은상황들이 복합되면 나쁠게 없는거고 그런 단순한 역학이지..
이걸 가지고 유통기한 ㅋㅋ
               
죽여줘요 16-02-16 21:45
   
수익률이 상승하면 채권가치가 하락된다는 기본상식은 알고 글 쓰고 있음? VAR쇼크의 주된원인이 일은의 매입중단 선언에 대규모 평가손을 입으면서 투매에 나섰고 다시 금리인상의 악순환으로 10조원 가까이 평가손을 입은 사건인데 그 때 메가뱅크가 3조원 지방은행 3~4조원 상호신용은행이 1조이상의 손실로 대규모 평가손을 입었는데 얼어죽을 매수세? 채권가치가 떡락하는 투매장에서 뭘 매수함? 한강 가고 싶음?ㅋㅋ 국채이자율이 상승한다는 뜻은 채권가치가 하락한다는 뜻이란다 그리고 국채가 현물만 있는줄 아는 바보 같은데 일본국채 숏포지션으로 100배 레버리지 상품에 걸면 엄청 먹는데? 그냥 잘 모르면 댓글 달지마세요
                    
뱀사골 16-02-17 22:16
   
바보냐? ㅋㅋ
금리가 인상되니 채권가치가 하락하는거지.
수익률과 뭔 상관이냐
이는 금리보단 매매량에서 발생하는거지.
숏포지션이건 뭐건.
선물역시 발행액이 존재하는거고.
발행액을 무시하고 100배를 걸면 너같은 무일푼도 전부 선물에 투자하것다 ㅄ ㅋ
                         
죽여줘요 16-02-18 13:17
   
통상 수익률이 금리를 말하고 금리나 수익률이 상승하면 국채유통가격은 하락한단다 멍청아

숏포지션은 풋의 개념이고 숏포지셧 레버리지 상품은 수십 수백개의 파생상품중 하나야 멍청

아 일본국채의 경우엔 숏포지션 50배 100배 상품이 유망하니까 말해준거고 인버스 상품

도 있고 무궁무진하단다 처음 들어보지 찐따얔ㅋㅋㅋㅋㅋ
                         
죽여줘요 16-02-18 14:12
   
왜? 금리라고 했다가 수익률이라고 하니까 다른 뜻인줄 알고 신나서 댓글 달았냐? ㅋㅋㅋ 넌 처음엔 수익율 상승=국채가격 하락....이것도 모른 주제에 뭘 신나서 댓글 다는데? ㅋㅋ
                         
죽여줘요 16-02-18 14:39
   
선물역시 발행액이 존재하는거고.
발행액을 무시하고 100배를 걸면 너같은 무일푼도 전부 선물에 투자하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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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발행액이라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증거금을 말하는거 같은데?

그리고 레버지리 라는건 말그대로 지랫대를 말하는거다 국채시장처럼 변동폭이 작은 상

품에선 작은 증거금으로 큰 거래액을 위해 만들어진 상품이다 불법 FX마진업체에선 400

배 상품도 존재한다 숏포지션 상품은 대부분 고평가된 자산에 단기투자해서 단기간에 차

익을 먹는다는 소린데 니가 너무 상식이 없어서 못알아쳐먹고 있는거

담보를 근거로 특정 자산을 빌려서 비쌀 때 팔고 일정 기한이 되면 자산을 싼값에 다시 사

서 갚는게 숏포지션 상품. 숏포지션으로 단기 역방향 투자라 많이 먹는걸 말하는거야 이해가냐?
                         
죽여줘요 16-02-18 15:09
   
정리해서 말해줄께 니가 일본국채 숏포지션 100배 레버리지 상품을 샀다는건 니가 이해를

못해서 발행액의 100배를 건다는게 아니고 니가 국채상품을 살때 증거금을 걸고 100배나

되는 국채의 권리를 살 수 있는거야 물론 업체에 수수료와 일정의 이자를 내야하지

100만원의 100배 상품이면 1억치 국채에 대한 권리가 생기고 그게 가치가 하락하면 니가

하락한 만큼 먹는거야 알겠냐? 뭘 발행액의 100배로 먹고 이런게 아니란다 ㅉㅉ

국채는 등락폭이 작아서 가능하단다 주식상품과는 다르지 ㅉㅉㅉ
               
죽여줘요 16-02-16 21:52
   
투매세력이 일본경제를 인위적으로 붕괴시켜 자신이 보유한 국채도 휴지로 만들려는 심사가 아닌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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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 알고 댓글 다는줄 알았나 싶어서 찬찬히 읽어보니 그냥 바보네 ㅋㅋ국채가 현물만 있는줄 아는거 같은데? ㅋㅋ 숏포지션 레버리지에 대해 공부좀 하고 댓글 다세요
                    
뱀사골 16-02-17 22:18
   
숏포지션이란 용어는 일종의 손절매 포지션을 의미하는거야 멍청아 ㅎㅎ
매수포지션인 롱포지션과 반대일뿐이지.
이걸 무슨 현물의 반대시장으로 이해를 하냐 ㅋㅋ
                         
죽여줘요 16-02-18 13:19
   
왜 검색해보니 숏포지션 반대가 롱포지션인게 나와서 신나서 댓글달았냐? 롱포지션 (Long Position)은 상승을 하는 경우에 매수를 하는 것을 롱포지션이라 하고 반대로 숏포지션 (Short Position)은 하락을 하는 경우에 매도를 하는 것을 숏포지션이라 한단다 손절매시점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ㅋㅋㅋ현물의 반대시장으로 이해를 하다니 무슨 소릴 하는거냐 이해가 가게끔 말하려므나?
               
죽여줘요 16-02-16 21:54
   
그리고 선물시장을 알기는 함? 거래액의 10%만 공매도 걸어도 강력한 수급문제가 생길 정도인데 50%가 외궈 물량인데 뭘 어쩌고 어째?
                    
뱀사골 16-02-17 22:20
   
선물시장은 주식시장에 공개된거고 이는 현물발행전체를 의미하는게 아냐 멍청아 ㅎㅎ
우리의 국고채 시장의 경우는 선물거래가 거의 없어서 유명무실화되었듯.
이는 주식시장의 선물과 다른거다 멍청아 ㅎㅎ
                         
죽여줘요 16-02-18 13:37
   
선물거래는 미래의 가격을 미리 확정해서 계약만 체결하고 특정 미래 시점에 가서 대금을 주고 물건을 인도 받는 거래를 말하는건데 넌 선물시장에 대한 개념도 안잡힌게 주절주절 말도 안되는 소릴 시.부리냐? 그리고 일본국채 얘길 하는데 한국국채 선물시장 얘기는 왜하는데? 한국 선물시장이 유명무실해졌으면 일본국채 선물시장도 유명무실해졌을까봐? 넌 반박이랍시고 댓글을 달았으면 좀 공부라도 해서 고개가 끄덕여지게 달아놨어야지 하나같이 말도 안되는 소리만 주절거려놨냐? 뭐 실물권? 경제공부 하면서 별 골때리는 소릴 다들어보네 ㅋㅋㅋ
                         
죽여줘요 16-02-18 13:44
   
너 솔직히 선물시장이 뭔지 모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보니까 티가 팍 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여줘요 16-02-18 14:25
   
선물시장은 주식시장에 공개된거고 이는 현물발행전체를 의미하는게 아냐 멍청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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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말하고 싶은거냐? 선물시장은 상품거래소에서 여러가지 상품 원자재 금리 통화지수 주가지수 같은거를 미래의 어느시기에 매도하게끔 거래하는 시장이란다 '현물발행전체가 아니고' <==이건 도대체 무슨소릴 하는거야?
               
죽여줘요 16-02-16 21:55
   
헷지 세력이 선물시장에서 숏포지션으로 대규모 공매도 걸고 작전들어가는데 일은이 80조엔 매입했어염 뿌우~~~ 외치고 있을래? 일본국채 신용등급이 한국보다 낮은건 알고있음? 보통 경제상식이 있는 사람들이 생각하는건 투기세력이 공매도 걸고 작전들어가면 금액에 따라 국채CDS bp변동폭이 10bp 오르면 본전이요 20bp면 중박 30bp면 대박이다 우린 더 쎄게 공매도 쳤으니 최소 30bp는 먹어야 된다 이런 개념인데 이 인간은 우리 일은님께선 80조엔 매입했다능 니들이 이길려면 90조엔 팔라능...뭐 이딴 초딩 논리임 ㅋㅋ 미치겠네 국채매입량은 중요한게 아니란다 신용등급이 어느정도며 공매도에 흔들릴까 흔들린다면 CDS bps 변동폭은 얼마냐 이걸 보는건데...어휴 ㅋㅋㅋㅋ
                    
뱀사골 16-02-17 22:21
   
공매도를 걸려면 실물권이 있어야지.
너 같은 무일푼도 공매도를 할수있냐 멍청아 ㅋ
니말대로 일은의 하루매입량인 80조엔이상을 공매도 하려면 그 이상의 현물권이 있어야지
이 멍청이는 공매도 개념자체가 없네 ㅋㅋ
                         
죽여줘요 16-02-18 13:24
   
실물권 같은 소리 하고 있네  공매도는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을 먼저 판 다음 결제일 전에 주식을 빌리거나 되사서 반환하는 방법이고 한국에서 주로 쓰이는 방식은 아니고 대부분 사전에 주식을 차입하기로 확정이 되어 있는 거래가 우리나라에서 허용하는 방식이다 ㅋㅋ 뭐 실물권? 조가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공매도 개념도 모르는게 아는척 오지구요 ㅋㅋㅋ 그럼 니말대로면 80조엔에 대한 공매도를 하려면 현물을 몇조엔을 일단 사라는 얘기냐? ㅋㅋㅋ지랄 네이키드 방식의 공매도는 영어에도 없는 실물권이니 이딴거 필요없단이 닥치고 공매도 가능하단다 공부해라
                    
뱀사골 16-02-17 22:24
   
cds프리미엄이 발생하는거 자체가 매수세를 초과하는 발행량에 관한거야.
니 말대로 프리미엄 이자를 득하려면 누군가는 매수를 해야 완결이 되는거지.
그런데 망했다며? ㅄ이냐 아무도 안사는 채권을 공매도하게 ㅋㅋ
                         
죽여줘요 16-02-18 13:26
   
CDS프리미엄 상품은 찐다새기야 발행량 이딴거 관계없이 파생상품 중 하나로 프리미엄 오르고 내림에 따라 수익이 발생하게 만든 상품중에 하나일 뿐이야 멍충안새기야 발행량은 왜자꾸 들먹여 조또 모르는게 진짜 아는척 오지네
                         
죽여줘요 16-02-18 13:43
   
야 반박댓글을 달려면 최소한 공부라도 좀 하고 달아야 하는거 아니냐? 이새긴 CDS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개념도 없는게 뭘 안다고 개소리 댓글을 쳐단거냐? 키배를 뜰려면 최소한의 기본 상식이라도 갖추고 뜨는게 예의 아니냐?
                         
죽여줘요 16-02-18 14:07
   
가만히 니가 다는 댓글을 보니 넌 모든 국채를 현물로만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다 물론 무지에서 오는 댓글의 형태인데 내가 하는 말은 국채시장에서 현물의 상태로 거래가 이루어져서 얻어지는 이윤이 아니라 너무도 유명한 금융상품 중에 CDS프리미엄 bp 따먹기 얘기를 하고 있는데 넌 전혀 이해를 못하고 딴소리만 하고 있음 뭐 실물권이니 있지도 않는 용어나 들먹이면서 잘났다고 자꾸 댓글 다는데 나 지금 많이 화났음 그동안 경제문제로 키배 떴던 상대들은 최소한 경제상식도 있고 좀 아는 사람들이었는데 넌 댓글을 읽어보면 아주~~~전혀 경제지식이 깡통이야 그러니까 더이상은 댓글 달지 마라 짜증나
               
죽여줘요 16-02-16 22:10
   
그리고 자본의 특성은 수익이 좋은 주식시장이나 하이일드 채권 성격의 대기업 회사채나 안정적인 국채에 몰리는거다 중앙은행이 공개시장조작으로 돈을 풀면 자본은 수익을 쫓아 주식시장이나 다시 국채에 몰리는 당연한 이유를 뭐 무슨 역학이고 어째고 써놨는데 이러지 말고 경제공부나 좀 하려므나
                    
뱀사골 16-02-17 22:27
   
뭐래니 이 덩신은 ㅎㅎ
주식시장이 문제가 발생하면 기업이 자본을 조달하기 위해 회사채를 발행하고.
이 이자율이 국채이자율을 넘어서니 국채매수세가 다른쪽으로 전이되는거지 멍청아 ㅋㅋ
                         
죽여줘요 16-02-18 13:32
   
회사채는 하이일드 채권이고 매수세가 움직일 정도로 큰 시장이 아니란다 ㅋ 공부좀 해라 아는척 오지는 새기야 ㅋㅋㅋ
                         
죽여줘요 16-02-18 14:09
   
맞아 니말대로 기업이 회사채를 발행하지만 시장규모도 작고 애플이니 구글이니 삼성이니 이런 대기업 아니면 잘 팔리지도 않는단다 근데 그 좆만한 회사채를 국채랑 비교해서 매수세가 바뀐다고? 야 그냥 댓글 달지 마라

이런 수준 낮은 댓글 달면서 안쪽팔리냐?
               
죽여줘요 16-02-16 22:17
   
다시 천천히 읽어보니 국채시장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네
               
죽여줘요 16-02-16 22:25
   
10년물과 3년물을 비교하는것도 넌센스고 한국의 국채는 시장 참여자에 의해 자연스레 결정되는 시장금리란다 하지만 일본국채는 일은이 정책적으로 매입해서 유통가격을 유지하는 정책금리란다 그걸 비교하냐? ㅋㅋㅋ 글을 보아하니 국채수익률=평가손 이라는 개념도 안잡힌듯 한데 그냥 댓글 달지마세요ㅋ 처음에 댓글로 심각하게 반박하길래 좀 긴장했는데 1/3쯤 읽고 엄청 웃었다 ㅋㅋㅋㅋㅋ
                    
뱀사골 16-02-17 22:28
   
니가 쓴글이나 봐라 멍청아 10년물이 2%인데 망했다 타령하니 3년물 5%를 이야기해준거니 ㅋㅋ
그리고 일은이 국채에 개입하는 정책금리라면서 조세인플레 효과도 이해못하고
공매도 타령하는 ㅄ스러움은 왜 나오니 ㅋㅋ
                         
죽여줘요 16-02-18 13:30
   
왜 2%가 망했냐고 했냐면 일본국채 CDS bp는 발행액이 1000조 단위라 단 1bp 차이가 원화도 1조 3000억 차이가 나서 0.5%에서 2.4%로 오르면 무려 190bp가 움직이는거다 원화로 220조원 어치 국채액면가가 변동하는거라 망했다고 하는거야 찐따새기야 3년물 한국국채 변동폭이 100bp라봐야 액면가 움직임이 100억은 되냐? 찐따새기야? 이해는 가냐? 찐따새기야?
                         
죽여줘요 16-02-18 15:17
   
일본국채가 50bp오르면 100조원대의 액면가 폭락이 있는거고 투매가 시작된단다 넌 2%가 망한거면 5%는 개씹좆망한거네? 이런 소리나 하고 있으니까 나한테 욕쳐먹는거야 초딩 눈엔 그냥 2%보다 5%가 더 커 보이지?
                         
죽여줘요 16-02-18 15:46
   
제로금리를 유지하기 때문에 조세인플레이션으로 자국민 털어먹을게 채권밖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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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니가 나한테 달았던 댓글임 넌 인플레이션 조세를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음 인플레

이션 조세는 채권이 아니라 통화증발을 통해 세입을 증가시킬 때 쓰는 방법임 화폐의 가

치를 떨구는게 인플레이션 조세인데 뭐 국채? ㅋㅋㅋ 인플레이션 조세는 국채가 아니라

화폐를 가진 국민 모두에게 부과되는 세금을 말하는거야


진짜 조또 모름ㅋㅋㅋ
               
죽여줘요 16-02-16 22:33
   
국채이자율 상승기대감에 따라 매수세가 유입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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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이자율이 상승하면 국채가격이 하락하는건데 무슨 기대감으로 투매장에서 매입을해

같이 죽자고?  뭐 나중에 다시 국채가격이 오를걸 대비해서...이런말 하지 마세요 솔직히

몰랐자나요?
                    
뱀사골 16-02-17 22:29
   
그리스냐 투매시장이게 ㅋㅋ
                         
죽여줘요 16-02-18 13:30
   
당시엔 투매장이었어 조또모르는게 아는척 오지네 ㅋㅋㅋㅋㅋ
                         
죽여줘요 16-02-18 13:41
   
넌 어째 반박 댓글이라고 단게 하나같이 경제개념도 없는게 드러나게 달아놨냐

니 댓글을 모두 읽고 느낀 소감이 뭐냐면

넌 경제에 대해 조또 모르면서 아는척은 하고 싶은데 공부 한 입장에서 보면 그냥 코메디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뱀사골 16-02-16 16:31
   
통상 통화를 찍어낸다 라고 하면..
진짜 화폐를 찍어서 시중에 푼다고 생각하는 반푼이들이 많은데..
미국이 리먼사태이후 양적안화에 나섰던것처럼..
이는 단순히 통화를 찍어내는게 아니라 국채를 찍어내고 동시에 국채를 매입하는거임.
다만 미국의 경우 연준을 민간이 소유한 형태라..
이 과정에서 조세인플레이션 효과가 없지만..
일본은 이 효과가 분명히 존재함.
특히 제로금리를 유지하기 때문에 조세인플레이션으로 자국민 털어먹을게 채권밖엔 없음.
결국 일본국채가 붕괴될것이다라는 설레발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엔화투자를 일본국채가 아닌 어떻게 한국내로 전이시킬것인가가 필요한거임.
아베입장에서야 이를 막고자 주변국과의 마찰도 불사하고 고립을 자초하는있는거지만..
일본이 아직까진 우리보다 부자인것이 맞고..
일본나쁘다라는것과 털어먹자는 별개의 것으로 봐야되는거임. ㅎㅎ
               
죽여줘요 16-02-16 21:50
   
ㅇㅇ 댁이 말하는게 중앙은행의 통화량 조절중 공개시장조작이라는거야 중앙은행이 국채매입대금으로 지급한 돈이 시중에 흐르는 매카니즘이지 그리고 일본은 인플레이션 조세보다는 제2의 덕정령을 노리는거 같은데? 일본국채가 붕괴안하도 설레발 치는건 내가 아니라 유명한 헷지세력이 이미 일본국채에 숏포지션 걸고 있는데 댁이 그사람들보타 더 똑똑한가보군 ㅋㅋ
                    
뱀사골 16-02-17 22:32
   
숏포지션을 아까부터 거니마니 하는데.
숏포지션은 일종의 손절매시점을 의미하는거야 멍청아.
너도 아는 손절매시점이 무슨 유명한 헤지펀드의 비밀인양 떠드냐
막말로 리먼때 손턴애들 드러난거 한개라도 있었냐? ㅋㅋ
그리고 양적완화는 단순환 통화량 조절이 아냐.
국채를 매입하는 과정인데 이건 너같은 애들이 경제학원론에서 배운 잡지식으론 이해가 안되는거다. ㅋㅋ
                         
죽여줘요 16-02-18 13:49
   
롱포지션 (Long Position)은 상승을 하는 경우에 매수를 하는 것을 롱포지션이라 하고 반대로 숏포지션 (Short Position)은 하락을 하는 경우에 매도를 하는 것을 숏포지션이라 한단다 손절매 시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소한 니수준에도 안맞는 경제용어를 들먹일 때는 검색이라도 해서 개념은 정리하고 댓글 달려므나 ㅋㅋㅋㅋㅋ
                         
죽여줘요 16-02-18 15:23
   
그리고 니가 말한 국채를 매입하는 과정이라는게 공개시장조작이라는거야 통화량 조절방법중에 하나지 통화량 조절중에 재할인율도 있고 지급준비율도 있지만 니가 말한건 단순하게 공개시장조작을 말한거고 내가 보기엔 넌 경제학 원론도 못배운거 같다 ㅋㅋㅋ 그리고 내가 쓴 글중엔 거시경제에 대한 글도 있으니 개소리는 집어치웠으면 해 ㅋㅋㅋ

개그지 같은 수준 주제에 ㅋㅋㅋㅋㅋㅋㅋㅋ
                         
죽여줘요 16-02-18 15:36
   
넌 공개시장조작이란 경제학 용어도 몰라서 국채를 매입하는....단순한 과정이 아니다...이딴 소리나 하냐? 원론이라도 읽었으면 이딴 추태는 안부릴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
               
죽여줘요 16-02-16 21:57
   
그리고 아무리 일본국채 붕괴가 없을 것이다 외쳐도 알려진 일본 예금의 스톡총량은 1500조엔 정도임 근데 지금 일본국채 발행잔액이 얼마다? 1200조엔 그럼 300조엔 남았음...예금이 오링나면 뭘로 발행한 국채를 살건데? 외상? ㅋㅋㅋㅋ
                    
뱀사골 16-02-17 22:33
   
니와같은 계산법이면 미국은 이미 열번도 더 부도났다 멍청아.
양적완화의 개념이 없으니 이런 말도 안되는 계산을 하는거지.
공매도 타령하는 찐따가 이제와선 예잔으로 채권을 매입한다고 떠드니 ㅋㅋ
                         
죽여줘요 16-02-18 13:50
   
미국은 빙신아 기축통화인 페트로$고 석유의 유일한 결재대금이며 녹색황금인데 엔이랑 비교를 하냐? 넌 그냥 내 글에 댓글 달지 마라 너무 무식해서 너랑 키배 뜨는 내가 한심해진다
jpw123 16-02-14 14:08
   
빨리 터져라 버블~!
녹초가되기 일보직전이 되어서야 겨우 주제파악을 하겠지

선진국인척 포장하지말고 막대한 빚과 함께 나락으로 떨어지길~기원!
다잇글힘 16-02-14 14:08
   
전후 70년동안 고인물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죠. 엄청난 빚에 대한 뒷감당은 그래도 과거의 잘못된 판단의 결과라 여기고 넘어갈 수는 있지만 중요한건 현재의 병폐를 치료하고 병의 원인과 증세를  줄여나갈 수 있는 구조적인 개혁이 필요한데 그걸 과연 누가 감당하려 들지.

자기 몸안에서 자라고 있는 종양덩어리를 제거해야 하는데 종양을 제거하더라도 그걸로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것도 아니거니와 우선 스스로 자기배를 갈라 그 종양덩어리를 제거해야 하는데 자기 배를 가르는 것이 우선 두렵고 엄청난 고통이 수반되기 때문에 칼을 대려고 해도 칼을 댈수가 없는 것이죠.

결국은 다른 누군가가 마취를 통해 자기 배를 갈라 그 종양을 제거해야 하는데 한국과 중국 두나라에 대한 혐오정서로 마취제로 삼고 전쟁이라는 외부요소로 자기 배를 갈라 종양을 제거하는 의사로 삼으려 할 것입니다.
crazy 16-02-14 14:26
   
얼마전에 tv에서 아베노믹스가 망해가는 일본을 살렸다고 엄청 떠들어대지 않았나? 이나라 경제전문가란 놈들은 대체 뭐하는것들인지
붕가망가 16-02-14 14:57
   
역시 미국 애들이라 시장개입에 대해 부정적인 댓글이 많구낭... 그 아름답고 좋은 자유방임 시장 논리에 맡겨서 금융 규제 다 푸시다가 역대급 빅엿드신게 아직 몇 년 되지 않았는데? ㅋㅋ
ㅋㅅㅋ 16-02-14 15:09
   
일본 저래도 안망할거라는게 제 생각
부채 저거 다 갚을려면 일본 망하는 거 다 아는데
부채를 압도적인 비율로 자국에서 발행했기 때문에
해외로 돈 빠져나가는걸 막을수 있어여.
     
아니야 16-02-14 15:20
   
그 국채를 자국에서조차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가 되면요?
님이 말한대로 일본시중은행에서 그 국채들 사들이는데 그 돈은 어디서 나옴?
바로 가계들 예금이잖슴? 근데 가계가 무슨 돈을 무한대로 뽑아내는 화수분인줄 아삼?
결국 국민들을 볼모로 인공호흡기 달고 있는거임.
만약 이 상태로 버블이 터지면 국채는 휴지조각 될테고 은행들도 줄도산하고 기업들은 조각조각 분해되서 외국에 팔리고 일본 국민 대다수가 빈털털이 거지가 될거임.
 
님도 혹시 일본인이시면 장기적으로 엔화를 금이나 달러 같은걸로 바꿔두는게 좋을거임.
     
서울뺀질이 16-02-14 15:59
   
빚으로  흥한자  빚으로  망한다.
     
브룩클린 16-02-14 16:05
   
"부채를 압도적인 비율로 자국에서 발행했기 때문에 해외로 돈 빠져나가는 걸 막을 수 있어여."

저 위에 죽여줘요 님이 자세히 설명해주셨는데도, 이런 댓글이 달리네요. 것도 그야말로 수박 겉핥기 문장

왜 일본이 안되는지.. 일본이란 단어를 가리고 검색만 해봐도 좋은 글 꽤 많아요.  딱봐도 무슨 일뽕틱한 논리 허접한 헛소리들 말고..
          
서울뺀질이 16-02-15 17:12
   
일본국채가 뭐 무적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2003년 6월에 Value at Risk Shock로 국채가 한번 붕괴된적 있었음
일은이 양적완화를 하다가 중단선언을 했는데 10년물 금리가 0.5%에서 2.4%까지 오름

모든 시중은행이 쇼크에 빠져 투매를 했고 시중은행들이 십조단위의 평가손을 입고 자빠짐 일은은 그 이후로 국채매입 중단은 엄두도 못내고 있음 지금 다시 가치붕괴 오면 몇십조가 아니라 국채발행잔액을 미루어 몇백조의 평가손을 입고 국채는 휴지가 될 수도 지금의 일본국채 금리는 시장금리가 아닌 일은의 필사적 매입으로 인한 정책금리로 일정한 국채유통가격을 유지하고 있을 뿐 조만간 일본의 예금 스톡총량에 다가서는 국채발행 잔액은 슬슬 제2차 가치붕괴쇼크가 올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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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줘요님이 쓴 댓글입니다.  요약하면 " 빚으로  흥한자  빚으로 망한다" 가    맞죠.  무슨  다른 논리가 잇나요?  있으면 제시해 보세요.
블루로드 16-02-14 15:09
   
Ray D. Chang
아베노믹스가 다시 한 번 유동성의 함정이 잘 작동한다는 것을 증명해준 셈이지. 일본이 현재 필요한 것은 심사숙고 끝에 치뤄져야할 사회 전반에 걸친 구조조정이야. 물론 구조정으로 한 동안 일본 사회는 많이 고통스럽겠지. 다양한 구조조정 아이디어가 이 기사와 여러 경제 포럼의 경제 전문가들에 의해서 언급되었지. 여성의 고용 확대를 통한 노동력 증진, 외국에서의 노동력 수입, 은퇴 연령 연장, 등.

어떠한 경우라도 일본은 일종의 기니피그가 되겠지. 중국과 러시아의 경우도 이런 일을 겪는 것이 결코 멀지 않았어. 현재 일본이 겪고 있는 인구감소 문제를 러시아와 중국 모두 가지고 있거든. 그러나, 러시아와 중국의 경우는 일본보다 구조조정에 있어서는 더 유동적이지.(가령, 외국인 노동력의 수입이라거나) 현재 세계의 모든 이목이 일본이 이 문제를 어떻게 대처해나갈 것인지에 쏠려있어. 바라건데, 일본이 다른 나라들을 위한 혁신적인 모델을 만드는데 성공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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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이또이하네 ...

한국도 잃어버린 시절이 이제 막 시작이 되었는데 .. 잘 헤쳐나가려나 ........
아니야 16-02-14 15:12
   
미국애들이 케인즈주의 비판하는데 내가 볼땐 신자유주의도 답은 아닌거 같다.
리차드파커 16-02-14 15:40
   
현실세상에서 극단적인 이념형의 케인즈주의나 신자유주의 중 하나만 채택한다는건 어리석기도하고
실제로 그렇게만 실천하는 나라도 없다고 봅니다.
물론 어디에 방점을 두는냐의 문제인데, 작금의 현실(일본 뿐만 아니라 전세계)이 적어도 케이지안적인 양적완화를 통한 경기부양의 한계를 명백히 드러내고 있고, 이런 지점에서 신자유주의자들의 주장에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것이 사실이 아닐까요.
     
아니야 16-02-14 16:08
   
그러나 작금의 상황은 바로 그 신자유주의로 인한 시장실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미국은 지금 셰일가스 등으로 호황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러니 저런식으로 비판할 수 있는거겠지요.

어쨌든 두가지를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 합니다.
고프다 16-02-14 15:58
   
Chris Renner
미식축구에 비유하자면, 아베가 경기가 끝나기 직전에 가능성이 별로 없는 회심의 패스를 했다고 할 수 있지, 그러나 우습게 끝나버렸고.

일본은 90년대에, 그리고 심지어 2000년대에도 경제 여건을 개선시킬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일본의 경제가 회복될 기미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할 때 더 이상의 고통을 감내하려하지 않고, 그 기회를 차버렸지. 게임에서 바로 패배하지는 않았으나, 거의 없는 희망에 기대를 걸고 조금의 시간을 더 얻은 것이지.

일본은 불황에 빠졌고, 엄청난 실업률에 마주할 것이며, 엔화는 급격히 평가절하 되겠지. 이로인해 그들은 국채와 외채를 팔아야할 것이고, 이는 세계 금리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결국에는 IMF 신세를 면치 못하겠지. 마지막에는, 전 세계의 사전과 지도에서 일본 옆에 동그라미를 쳐 놓고 "문제를 나중으로 미루지 마라"라고 써 놓은 것을 볼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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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정한 오늘의 댓글상
9걸 16-02-14 16:39
   
뭐 지금은 상관없어도 아직은 죽을분비가 !
하지만 2020년후에 어떻게 될지 ㅎ
타샤 16-02-14 17:39
   
일본에서 찾을거 없어.
한국은 더 빨리 일본이 갈길을 추월할테니까...
토담토담 16-02-14 18:10
   
Chris Renner
일본은 90년대에, 그리고 심지어 2000년대에도 경제 여건을 개선시킬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일본의 경제가 회복될 기미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할 때 더 이상의 고통을 감내하려하지 않고, 그 기회를 차버렸지. 게임에서 바로 패배하지는 않았으나, 거의 없는 희망에 기대를 걸고 조금의 시간을 더 얻은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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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하던 생각을 지구 반대편에서의 글로 보니 반가웠습니다. 여기 가생이님들도 마찬가지고 정상적이라면 모두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겠지요.

다만, 일본의 관점에서는 억울한 점이 분명 있을겁니다. 구조개혁의 사전단계로 통화정책을(엔화평가절화) 실행하면 아시아 금융위기(97년),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08년), 중국의 위기(현재)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엔화매수 현상 때문에 엔화가치가 반대로 급등해버리니 일본이 자국 경제를 위해 뭔가 하려 하면 세계 경제가 필사적으로 방해한다는 느낌은 분명히 받았을것입니다. 안쓰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자신들의 운이죠..

아베노믹스를 부양책 관점에서 보는건 겉만(중간단계) 보는것이고, 그 안에 숨어있는 구조조정 정책이 포인트일 겁니다. 위엣분도 댓글에 써주셨지만 최종목표는 구조조정이지 통화정책은 그 사전 단계인 것이고, "비정규직 확대, 정규직 해고요건 완화, 노령자 임금 감축, 외국인 노동자 채용확대... " 등의 정책이 반드시 들어가 있을 겁니다. 이런 정책이 없다면 아베가 바보인 것이고, 있으면서도 언론이 알리지 않았다면 국민이 사기당하는 것이죠.

정치적으로 연결 시키면 자민당이 50년동안 일당 독재를 한건 우연이 아닐 겁니다. 집권 유지를 위해선 어떻게든 국민이 고통을 덜 받도록하는 정책을 펼쳐야만 했고, 결국 제거하지 못한 종양은 몸 전체로 퍼졌죠.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이제서야 인지했겠지만, 지지율 악화로 야당이 되기는 싫으니 내부적 결속을 위한 여러 마약을 내놓았죠. 우월함, 미래의 희망, 자존심 회복, 자존감을 높여주는 외부평가, 체제유지의 전통적 방법 등 무엇이든, 마치 북한처럼 스스로 자랑스럽다는 마약을 등장 시켰습니다.

하지만 쉽게는 안 될 겁니다. 가장 좋은건 규제를 풀고 기업들을 자유롭게 한뒤 그로부터 오는 국민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국가가 복지로 해결해야 하는데, 자국의 1년 예산도 세수로 확보못해 매년 국채를 발행하는 나라가 국민을 향한 재정정책의 여력은 없을 겁니다. 소비세 인상도 기존의 국가부채문제에 "버티기"의 일종이지 국가 부채 해결의 관점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입장에서 대굴빡을 아무리 굴려도 희망적 선택은 안나올 겁니다.
아베를 내리고 다른 이를 올리면 구조조정은 또 실패할 것이고, 구조조정을 하자니 더이상 여유가 없어 내가 죽을 판이니..저 양키 말대로 기회를 놓친 겁니다. 고통을 피해왔어요..

우리도 IMF로 구조조정을 했을때, 그 시기 40~50대 xx율이 어마어마 했었죠. 오랫동안 도망만 다녔던 일본은 그보다 더 고통이 심할 겁니다. 이미 노령화 사회이고 늙은 나이에 생활 기반이 무너지면 경제적 재생의 기회도 없을테니까요. 더이상 미래 세대로 넘기지 말고 한번은 고통 받아야 되요. (물론 우리도 imf에 의해 강제로 당한거지만ㅠㅠ)
     
부르르르 16-02-14 23:10
   
그런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세계 속에서 경쟁 하려면 세계인과 의식을 공유해야 합니다. 그런데 역사왜곡, 전범부정을 세뇌받은 (시킨 자들도 마찬가지) 사람들이 국제 인식과의 괴리를 무슨수로 극복 할까요? 그래서 역사를 버리는 것은 미래를 버리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는 겁니다.
코카인콜라 16-02-14 19:21
   
버블 터지면 피해자 코스프레 하고 또 한국에게 덤탱이 씌우려고 할것 같아 걱정입니다.
로뎀샷 16-02-14 22:29
   
유명한 말이 있죠. '빚은 빚이다'... 국내에서 소비되든 어쨌든 빚은 빚이에요. 해결하려면 돈을 갚던가 돈을 탕감하던가 둘 중에 하나죠. 갚는다는 건 일본 엔화를 대폭 찍어 내고 엔화 가치를 내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일본 경제는 파탄... 탕감이라는 건 채권자들에게 희생 강요죠. 은행들 죄다 망하라는 소리. 은행에 예금 맡긴 국민들도 같이 망함. 국채가 국내용이든 뭐든 해결은 쉽지 않습니다.
     
부르르르 16-02-14 23:12
   
일본 국민들에겐 직격탄인거죠...
     
lovelife 16-03-05 01:48
   
일본을 보자면 빚으로 연명하는 빚쟁이족이라는 생각이들죠.
이는 우리의 미래상이기도 합니다.
일본은 고통을 감내하지 않고 회피했어요.
90년대 불황을 경기부양책으로만 대처했죠.
돈을 빚내 정부공사들을 벌렸고 돈은 토건족이 차지하고 뒷돈이 정치인들에게 유입됐죠.
1조짜리 도로든 댐을 건설하면 최소한 이자가치는 역할을 해야합니다.이자가 5%라면 500억 이자 가치.
그래도 원금은 남아서 10년이든 30년이든 상환시기가 되면 갚을 길이 없어 국채재발행.
빚은 줄어들지 않고 쌓여만 갑니다.
이자만큼 고통이 누증되죠.
그래서 갚아야할 빚이라면 이자외에 원금상환도 필요하죠.
길게봐서 50년 상환이라고 해도 1조의 2%인 200억은 상환해야 하니 이자까지 하면 700억 가치는 해야합니다.
그런데 도로든 댐이든 700억 가치를 못하면 정부는 손해보는 장사, 공사를 한 셈이죠.
그런 악순환이 반복되어 토건족과 정치인이 국가를 말아먹은 셈.
이명박이도 4대강공사로 똑같은, 더 악질적인 짓을 한거죠.국민의 심판이 반드시 따라야합니다.
     
lovelife 16-03-05 02:13
   
90년대부터 이어져온 일본경제의 문제는 무엇이었습니까?
기업은 부잔데 국민들은 가난하다는 거죠.
그 문제 역시 한국도 똑 같죠.아니 한국이 더 악질일 겁니다.
그래서 결국 자국의 내수 수요가 부족합니다.
우리 역시나 항상 내수산업이 불황이죠.그런 세월이 얼만지 모르겠네요.
왜 그런가요?
강자독식사회구조, 갑질사회의 문제 아닙니까?
대기업, 강한 놈들만 천국이고
중소기업 비정규직들은 지옥이죠.
분배정책도 개판이에요.
부가가치세 10%, 이게 가난한 자들도 똑같이 세금내는 거잖아요.
담배세 주세 휘발유세 등, 개인적으론 담배값인상이 때려죽이고싶은 악질정책.
보이지않은 약자들의 세금이 있죠.
집값, 집세, 이에 따른 물가고. 이게 막대한 겁니다.
부자들은 집값 올라 벌고 약자들만 고통받죠.

10가지 물건이 있고 각자 주인이 달라요.
한가지 물건이 오르면 어이 될까요?
나머지 9명은 손해를 봅니다.
부동산, 주식 재미본분들 많죠. 재산이 많을수록.
누가 손해를 봤습니까? 부동산, 주식 없는 분들.
한국의 약자들은 여러가지로 터지면서 골병들었죠.
박근혜도 담배값 올려 서민들 죽였고 부자들 세금 깍아줬죠.
부동산 아파트가 죽어라 부양해서 집세고통 주고 부자들만 행복케했어요.죽일년이죠.

그래서 결국 일본도 한국도 유효수요가 부족한 겁니다.
수출까지 어려워졌으니 대불황은 명약관화.
4월 주가 1500 무너지고 가을 주가 천 무너지겠죠.
내년 10억 아파트 3억 무너지구요.

소탐대실입니다. 약자들 죽이려드니 부메랑된거죠.
경제민주화되고 서민들도 살만해야 경제도 건강해집니다.
부자 보수파들 공감하나요? 절대 못하죠.악질 한국 수구죠.이래서 헬조선이에요.

일본에서 최고정책 중 하나는 전국민에게 현금을 나눠준것.90년대부터 이리했다면 일본 소생했죠.
정부가 쓰는 돈들이 토건족이나 비리족에게 사기당하는 바보짓만 안해도 유효수요보충으로 경제 튼튼해집니다.
어려운 약자들도 살만한 세상이 돼야
결국 모두가 강해지고 행복해지는 세상이 됩니다.
자기자신 16-02-15 00:24
   
잘 봤습니다
육성으로뿜 16-02-15 08:15
   
Joe Sato3 days ago
오케이, 이제 뭐를 어쩔거지? 아베노믹스는 실패했어, 다음 계획이 뭔데?

->John Pound
가장 이상적인 전략은 아무런 계획도 많들지 않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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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가 무슨 생각을 하고있든 이게 가장 좋을것같다
pyenee 16-02-15 10:08
   
일본 경제가 무너져야 한국이 살아납니다
알리바이와… 16-02-15 22:23
   
Keith Sant3 days ago
케인스 경제학(*시장에 대한 정부 개입)은 항상 실패를 반복하는데, 정부의 관료들은 항상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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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말이 않나오네 ...우민화에 성공한 미국이 빈익빈 부익부가 계속 증가하면서

중상층이 급속도로 줄어들고 매년 수십만달러를 약품구입에 써도 일반건강보험도 못들고 병한번 걸리면

파산하는 중상층이 늘어나는 미국...연방중앙 은행이 민간 투자자 회사라는것도 자국민들은 모름

그들은 매년 정부와 국민들의 세금을 그들 회사 지주들에게 이익배당하는데만 혈안인데 ....정말

케인즈가 미국을 보면 놀라 자빠질 일이지 중앙은행이 정부기관이 아니고 민간소유라는것도 모자라

정부의 개입이 없어야 나라가 잘돌아 간다면 금융자본주의가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잘 돌아갈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는 소린데 ...왜?대체로 정치 경제사범에 자유로운 미국. 금융경제조직이

청렴하게 일처리를 할것이라는 절대적인 믿음은 어디서 오는것인지?정부에서

관리해도 비리투성이인 마당에...보이지 않는손이 잘 인도해 줄것이라는 믿음은 어디서 생기지?

과연 인간들 조직중에 부패하지 않는 조직도 세상에 있을까?

그것도 민간회사가 ㅋㅋㅋ 지나가는 개가 웃을일이다...

결국 신자유주의 경제학이 경제사범들을 대량 생산해내면서 먹튀짓을 계속하고 있는 미국인데

법도 없애고 규제도 철폐해야 된다는 믿음은 어디서 왔을까

케인즈나 아담스미스도 보이지 않는 손 업급은 딱 한번뿐이 않했는데...결국은 정부가

잘 인도해야 특히 금융사기나 경제사범들 법제도들을 잘 정비해도 될까말까 세상인데

규제완화해야 금융자본주의가 청렴 결백하게 잘 돌아간다니 미친 색희들 ㅋㅋㅋ

그들이 왜 청렴결백해야 되는지 이유를 말해봐라 그들이 의사라면 그래도 양심은 있지

히포크라테스 선서라도 하면서 의사짓을 하니까 근데 금융인 또는 조직들이

왜 청렴 결백해야 되냐?  이유가 있어야 청렴결백한 사람이 되지? 아무런 이유도 없는데

왜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성인군자인 사람이 조직을 이끌어 갈 것이라 믿을까?

금융인들이 법적 제재도 없는데 신자유 금융자본주의가 보이지 않는 손에 이끌려서

자연법칙적으로 잘 굴러갈 것이다 ....한국에서 투표해볼까 잘굴러갈지 비리부패로 얼룩질지?
ckseoul777 16-02-16 06:29
   
재미있는 댓글들 잘보고갑니다^^*
하늘나비야 16-02-16 10:56
   
결론은  미국 등에 엎고  한국 침략이 일본 최종 목표 같은데요 ... 아베 ..
하늘Azure 16-02-18 02:57
   
이번에 또 저소득 고령층들한테 1인당 3만엔씩 뿌렸죠 아베가.
별명임 16-02-20 23:45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결과
1수 2수가 아닌 그 이상의 수를 생각해야하는데
너무 근시안적인 시각으로 정책을 펼쳤으니 허점이 많을 수 밖에 없었지 아베노믹스는
시간을 들여서 대비책들을 먼저 깔아두고 시작했으며 효과가 좀 있을 수 있었을 텐데
너무 하수나 하는짓을했어...
redshark 21-09-10 16:01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