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법원에 기득권 냄새…文 외롭지 않게 할 일 찾겠다"

 

중앙일보] 입력 2020.12.25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집행정지 결정을 내린 법원을 비판했다. 임 전 실장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건 지난 6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임 전 실장은 25일 페이스북에 "단단한 눈 뭉치에 정면으로 이마를 맞은 느낌이다. 정신이 번쩍 든다. 검찰의 태도와 법원의 해석. 너무도 생경한 선민의식과 너무도 익숙한 기득권의 냄새를 함께 풍긴다"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은 "사실과 진실을 좇지 않는다. 정치적 판단을 먼저하고 사건을 구성한다.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한 구분도 보이지 않는다"고 적었다.
 
그는 "우리가 합의하고 지켜가는 민주주의 제도는 매우 불완전하고 허약하며 빈틈투성이"라며 "각각의 구성원과 기관들이 끊임없이 성찰하지 않는다면 그냥 쉽게 무너져 내린다"고 말했다.

 

 

왜

 

안그렇게나.

정신이 번쩍 들겠지

근데

 

눈 뭉치에 이마를 맞은 느낌이 아니라  몽둥이에 뒤통수를 사정없이 가격당한  기분  아닐까 싶어 난,~ ㅋ

 

하튼

 

가만있지 못하고 튀어나오는걸 보니 ,    너 겁먹었군하 !??  ㅋ

웃겨죽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