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단독]“조국 아들, 서울대 인턴 하기도 전에 ‘예정 증명서’ 받아”
신문A2면 1단 기사입력 2019.09.07. 오전 3:01
[조국 의혹 파문 확산]
한국당 “대입에 활용하기 위해 활동 안하고 증명서만 챙긴 의혹”
서울대측 “예정 증명서 처음 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에 이어 아들 조모 씨(23)도 조 후보자가 재직했던 서울대 법학연구소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 활동 증명서를 받은 것으로 6일 밝혀졌다. 특히 조 씨는 2013년 7월 인턴 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에서 서울대로부터 이례적으로 ‘인턴십 활동 예정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야당은 조 씨가 대학 입시에 활용하기 위해 인턴 활동 없이 특혜성 ‘인턴십 활동 예정증명서’를 발급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유전] [오전 5:07] 이 기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해 보세요.
[심연] [오전 5:12] 예정 증명서는 예정인데 뭘 활동 해야하나요?
[레이크파크] [오전 5:13] 인턴십 활동 예정 증명서로서는 의미도 없는 증명서네요..
[유전] [오전 5:16] 그렇죠. 사람들은 이런 기사를 보면 아 또 조국 후보에게 아들까지 큰 문제가 터져서 문통이 장관으로 임명하기에 큰 부담을 느낄 것이라고 착각을 하는데 인턴십은 경력을 쌓았다는 증명을 제출하기 위해 하는 것인데 아직 경력이 쌓아지지도 않은 예정증명서를 어디에 제출할 것이며 그것을 제출한다고 기사에서 말하는 "특혜성"이라는 자체가 성립이 될까요? ㅎ 이런 기만적 기사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