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0-12-09 13:04
"軍 연기하고 싶어도…" 입영 앞둔 대학생들 '벙어리 냉가슴'
 글쓴이 : 개국회 개…
조회 : 2,600  

"軍 연기하고 싶어도…" 입영 앞둔 대학생들 '벙어리 냉가슴'


연평도 도발이후 대학생들 "입영 늦추고파"…실제 입영 연기는 없어

[CBS사회부 이대희 기자]


북한의 연평도 도발 사태 이후 입영을 앞둔 20대 초반의 대학생들은 입대에 대한 공포에 불안해하면서도 연기할 수는 없어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다.

해병대 자원 입대자들이 줄지 않았다는 보도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 런 불안감의 밑바탕엔 연평도 '실제상황'에서 발생한 병사 두 명의 전사 소식이 꽈리를 틀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대학촌인 한양대 앞과 건국대 앞에서 만난 입영 대상자들 가운데 십중팔구는 하나같이 "입대해서 만약 전쟁이라도 나면 결국 총알받이가 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을 나타냈다.

1월에 입대한다는 전모(20)씨는 "마음 같아서는 다음 달로 예정된 입대를 미루고 도피유학이라도 가고 싶다"고 털어놨다.

12월 27일에 입대한다는 이모(19)씨 역시 "사망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포심이 눈앞으로 다가왔다"며 "솔직히 지금 상황에서는 군대 가기가 싫다"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그러나 이런 대학생들의 반응과는 달리 실제 입영 연기율은 별다른 변화가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무청에 따르면 춘천 102보충대와 의정부 306보충대, 논산 육군훈련소 등 전국 훈련소의 올해 11월 입영연기율은 45.3%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3.5%에 비해 1.8%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연평도 도발 사태 이후인 올해 12월 입영연기율은 지난해 39.3%에서 오히려 0.6% 낮아진 38.7%로 조사됐다.

병무청 관계자는 "연평도 포격 이후 대규모로 자원입대를 미루는 등의 조짐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대학생들의 경우 입대, 제대 시점이 휴학, 복학과 맞물려 입영 연기가 쉽지 않은 현실적인 문제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입영에 대한 두려움과, 입영 연기가 가져오는 불필요한 시간적 공백의 불편함 사이에서 불가피한 선택을 하고 있는 것이다.

3주 뒤 입대한다는 이모(21)씨는 "대한민국에 태어난 이상 어쨌든 군대는 가야 하는 거니까 입대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며 "무섭지만 그렇다고 안 갈 수도 없으니까 제대한 뒤 바로 복학하려면 입영을 미룰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렇게 울며 겨자 먹기로 입대하는 젊은이들의 병영 적응은 특히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입대 뒤 있을 수 있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 병무 당국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2vs2@cbs.co.kr

[관련기사]


'누군 입대 누군 면제'…병역비리 공소시효 형평성 논란



베플 김용| 12.09 08:18

추천 597

반대 34

씨.바. 군대도 안갔다온 정치인이 대부분인데.....
정치는 개떡같이 해놓고, 목숨은 선량한 국민이 바치고.....
옛날이나 지금이나 정치하는 놈들은 다 똑같지. 쉬.바.랄.넘들..... 신고하기
댓글의 댓글 30
베플 이희수| 12.09 08:27

추천 517

반대 35

생명수당+노동력 해서 한달 10만원 제대하면 머리병.신됨 가고 싶은게 이상한거 아니야?
 나라를 지키기 싫은게 아니라 군인들한테 최소한의 대우를 해줘야지 짐승부리 듯하면서 애국심만 바라는건 뭐야ㅉㅉ
신고하기
댓글의 댓글 90
베플 서민교| 12.09 08:14

추천 500

반대 41

무조건 애국심만 밀어 붙이는것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애들이 먼죕니까,,, 우리부모,,애인,, 친구들을 보호하는 신성한 의무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가지만,,
국회에서 하고 있는 꼬라지들도,, 덩달아 옵션으로 보호할려니,,나같아도 할맛 안나겠다 ㅡ.,ㅡ 신고하기
댓글의 댓글 33



            "개들만 모인 국회 ..짐승만도 못한 법원 "

지난 15년간  ..정치인 관료(공직.공무원)기업인 ....나랏돈 나눠먹어 !!

▶  공무원 월급이 국방예산(28조)추월하다    : 國.共合作정부

  http://www.gasengi.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14690

▶ "경찰직 미련 없다” 현직 경찰 사상 초유 엑소더스 대탈출 (5)


이스라엘 ..한국은 절대 배워서는 안되는 모델

http://goo.gl/4M72V


-
신(?)의 자식들 ..신(?)의 아들 딸들을 소개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 현대 정몽헌타살증언과 DJ비자금 .,좌파10년 해외비자금 규모는?

http://goo.gl/QOy7F







이스라엘 남녀징병제(싱가폴-외국인도 징집) - 군미필/군면제 - 공직.공무언 자격없음 ...
고등학교졸업후 6개월안에 ...신원조회6개월 ...군입대냐 군면제냐

종교인은 면제 ..아랍계는 금지 ..결혼및 자녀 있으면 면제 ...신원조회및 신체검사 미달  ..군면제 ..본인이 원하면 ..대부분이 군면제 시켜줌 (군 면제방법은 많다)

훈련병 월급180만원 ...학비제공 ..사고사.전사.xx..보험금 6억

이중국적자(외국시민권자) -군면제/군미필 - 자국내에서 공무언.취업.사업 ...금지 (불법)

일본 모병제 ...훈련병 170만원 3개월 - 220만원
1년부터 250만원 ..2년부터 280만원 .... 사고사 .전사.xx 보상금 10억~ 30억 까지

가산점40% .공무원.공직 기업체 우선순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네루네코 10-12-09 13:11
   
솔직히 군대에서 남자들이 손해보는게 한두가지가 아님...
그리고 그만큼의 대접을 받냐... 전혀 아니죠. 사실 완전 대한민국 남자라는 노예에요.

그 중노동으로 한달에 10만워...하하...
바가사리 10-12-09 13:48
   
일단 윗분들이랑 자제들부터좀 군대보냈으면 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여자분들이 남자는 군대가서 저런꼴당하는거 당연히 여기구

어떤분은 군대 죽으러 가는곳이라고 까지 막말하셧는데

그런 대우받고 가고싶은맘은 없어요...그래도 가족들 지키러 가는데 ㅎㅎ
2313 10-12-09 18:20
   
군대가서 북한군한테 총맞아 죽는 사람보다 사고로 죽는 사람이 훨씬더 많은데 불안할것 까지야...
요즘은 10만원이나 받나보네요.. 저 군대 다닐때는 한달에 8천원이였는데...하루종일 삽질하고 나무베고서도 하루 300원도 안되는 돈이였죠... 고등학교 졸업하고 방학때 알바하러 용역시장 나갔을때 하루종일 일하고 7만원받았는데 군대서는 그것보다 더 힘들게 일하고 하루 300원도... 여름에 삽질하다가 너무 더워서 음료수하나  사먹으면 오히려 빚지는게 군대..
ㅇㅇㅇ 10-12-09 20:27
   
오히려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께서 "군번 없어도 좋으니 입대시켜 달라!!" 고

병무청에 문의전화 폭주한다더라...

이나라의 운명이 어찌되려는지 걱정된다 진짜

나 민방위지만 전쟁 터지면 자진 입대해서

대한 남아의 기개를 보란듯이 확인시켜주겠다

사내 자식들이 저렇게 심약해서야....!!!
10-12-09 23:18
   
군대 간걸로 특혜까지 바라지도 않지만  최소한 군대복무했다는게 시간낭비한게 아니라는 그런 믿음 정도는 가질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
이건 뭐 군대 안가야 더 출세가 쉬운 세상이니  뭔가 형평성에서 크게 어긋난다고 생각드네요
참나 10-12-09 23:21
   
애들이 넘 약해빠져서

군대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가서 아무생각없이 지내다보면
제대가 한달남는다

요새군대는 예전처럼 일단 맞고시작하는 분위기도 아닐테고
어느조직이건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조직분위기는 바뀌게 되있어
군대생활하다보면 매를 버는놈이 있는가 하면 계급이전에 인격적으로 대하고픈 놈들도 있다

내가 군대 개뭣같다 생각하고 들어가면 개뭣같은 기분되고 개뭣같은 표정나오고
고참들도 개뭣같이 대해준다

당장 2년이란세월 무척이나 아깝고 무섭고 가슴답답해지겠지만
대한민국 상위 1퍼센트가 아닌 담에는
이미 계급화되버린 사회구조속에서 2년이란 시간은 자신의 사회적지위변동에 별의미도 없거니와
앞으로 살다보면 그 2년보다 더한 날도 많을 것이다
아이고 10-12-10 02:14
   
저런놈들이 꼭 군대오면 헷짓거리 하고 돌아다니다 쳐맞드라..
.. 10-12-10 17:47
   
군 경험자로써 솔직히 이런 시기에 입대하면..
훈련이고 뭐고 엄청 빡쎌게 뻔함..
좀 가라 앉은다음에 가면 평범한 군 생활..할텐데..
지금 가는 신병들은.. 고생길이 눈에 선함..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9412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5752
218277 제가 무상급식을 찬성하는 이유. (3) 눈팅족 12-07 2970
218276 [칼럼] 햇볕의 미몽에 사로잡혀 집권의 꿈 포기하다 (5) 이름 12-07 2091
218275 진보좌파는 안보무능 매국노 (6) 이름 12-07 1998
218274 여,야당 예산안놓고 물리적충돌 (2) 저녁 12-08 2044
218273 국내 자칭 진보세력들의 대남적화 계획 (2) 코로로 12-08 2085
218272 [시사기획10] 3대 세습, 그들은 탈북한다 타임머신 12-08 2608
218271 피자,치킨 혁명으로 본 약자에 대한 재조명.. (2) 총통 12-09 2199
218270 "軍 연기하고 싶어도…" 입영 앞둔 대학생들 '벙어리 … (8) 개국회 개… 12-09 2601
218269 경제원론 한반 읽어 본 놈들이 가장 위험.....피자.치킨... (9) erty 12-09 2337
218268 전.현직 검사 200명 성 스폰서 폭로' 정씨 "성접대 20명… (1) 먹고 또 먹… 12-09 2359
218267 [선진국 국회는 표결로 말하고…]....의회는 충돌없이 투… (1) 남조선 12-10 2329
218266 매년 k1이 국회에서 발생할수 밖에 없는 가려진 실체... goon 12-10 2160
218265 미국, 한국 전투기의 北 폭격 막았고 앞으로도 막을 것" … (6) 뭐여? 12-10 2629
218264 강기정 주먹질에 열받은 김성회의 한방에 KO (11) GOLDMINE 12-10 2322
218263 최근 공개된 북 우라늄 농축 첨단시설은,중공의 작품 .. … (1) 핵무장해야 12-10 2400
218262 ◆ 육영수 여사,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한 것은 바로 김대… (9) (펌) 12-10 9390
218261 햇볕??? 그냥 놔두면 붕괴하는데... (1) ㅋㅋ 12-11 2230
218260 자민당의 형성배경 (1) 스탈린 12-11 1819
218259 20년 헛바퀴, 국방개혁의 원인은 ? <군의 몰락과 법의 … MB 고려연방… 12-11 2122
218258 MB '통일이 가까와 지고 있다'...수도이전의 숨겨… (9) 정창인 /펌 12-11 2547
218257 개영삼 -팽귄 -개구리 -쥐 - 다음은 ?? 개간지 (2) 2012 12-11 2631
218256 왜 ‘빚꾸러기’ 샀나? '이상한 인수합병' 국민은… (1) 국민은행 … 12-11 3480
218255 한국경제 ,일본닮아간다 (9가지징후) (12) 스탈린 12-11 2978
218254 베트남패망과정을 본 좌X들의 반응 (16) irmina 12-11 2740
218253 규모의 경제가 직접 등장햇죠.. (12) 진지한남자 12-12 2536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