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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우라늄 농축시설 중공 없이는 불가능"
"과거 덩샤오핑, 이슬람ㆍ공산권에 핵 확산 지시"
파키스탄에 핵 설계도 제공, 1990년 5월 차이나 대륙에서 핵 실험 대신 해준 사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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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7일 후진타오와 만난 김정일. 중공 핵무기 개발에 정통한 미 핵전문가는 "지난 11월 12일 공개된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은 중공의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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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촬영된 미국 오하이오 원심분리기 시설. 지그프리드 헤커 미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소장 일행은 북한 영변 핵시설에 설치된 원심분리기가 이 사진과 유사하다고 밝혔다.<미국에너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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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국 핵 전문가에게 공개한 원심 분리기.
북한의 핵개발 프로그램이 중공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월 스트리트 저널(WSJ)의 칼럼리스트, 브렛 스티븐스(Bret Stephens)는 핵폭탄 전문가를 인용, 북한이 지난달 공개한 우라늄 농축 시설을 제공한 정권은 “중공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차이나, 악의 축에 가담하다'라는 7일자 칼럼에서 미국의 핵폭탄 전문가 토마스 리드(Reed)와 대니
스틸먼(Stillman)은 "북한이 최첨단 농축시설을 자체 개발했을 리 없다"며 "특정 집단이나 정권이 북한의 핵개발 프로그램을
적극 도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최첨단 우라늄 농축기술 자체개발, 대량의 원심분리시설 확보능력 없었다.
이란은 기계도 제대로 작동 못하는 것이 현실,
북한이 공개한 최첨단 우라늄 농축시설은 파키스탄의 전공분야도 아니었다.
언론에서 많이 지적되는 이란과 파키스탄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북한 핵시설이 이란 나탄츠 핵시설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있지만 이란은 “기계도 제대로 작동 못하는 실정”이라고 했다.
이슬람권에서 유일하게 핵무기를 보유한 파키스탄에 대해서는 가능성은 있지만 북한이 공개한 최첨단 시설은 파키스탄의 전공분야가 아니라고 말했다.
또 최근 몇 년간 파키스탄과 북한 간 거래가 끊겨 농축 시설에 구축된 대량의 원심분리기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했다.
리드와 스틸먼은 중공을 지목하며 "중공의 도움 없이는 북한이 지금과 같은 우라늄 농축시설을 확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각각 미국 로스 알라모스 및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에서 핵폭탄 설계 등을 담당한 최고 전문가였다.
스틸먼은 두 연구소를 방문한 중공 핵과학자들의 초청으로 1990~99년까지 10년 간 핵무기 개발 등 중공의 핵관련 시설을 방문한 사실도 있다.
리드와 스틸먼은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작년 초 핵무기 확산에 대한 역사적 기록인 '핵특급열차'(원제:The Nuclear Express)를 출판했다.
'핵특급열차'에서 저자들은 "중공은 1982년 제3세계 국가, 특히 이슬람과 공산 국가에 핵개발을 적극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10년 간 덩샤오핑(鄧小平) 정부는 핵 과학자들을 훈련시켜주고, 기술을 이전하고, 핵 운반 수단을 판매하며, 인프라를 구축해주었다"고 적었다.
중공은 인도의 라이벌 파키스탄에 핵 기술 이전, 운반수단 판매, 파키스탄 대신 핵실험 실시
책에서 저자들은 인도와 라이벌 관계에 있던 파키스탄이 핵무기 개발에 나서자 중공이 핵무기 설계도를 제공하고, 1990년 5월 중공대륙에서 파키스탄의 핵실험까지 대신해 줬다고 밝혔다.
당시 파키스탄의 핵개발 책임자 A. Q. 칸은 이후 핵무기 설계도를 다른 나라에 밀매하면서 세계적인 파문을 일으켰다.
스티븐스는 2002년 이란 이스파한 핵시설 구축, 북한에 핵무기 제조용 화학물질 판매 등에도 중공이 관련됐다는 보도가 있다고 전했다.
때문에 스티븐스는 오바마 대통령이 5일(현지시각) 북한 문제로 후진타오 주석에게 협력을 요청한 것은 무의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공이 북핵 문제를 일으킨 장본인 , 후진타오에게 북핵 협력요청 전혀 의미없다"
"중공은 북핵 공범으로 중재자가 아니라 재제대상에 속한다. 북핵시설 파괴해야 한다"
스티븐스는 미국 핵 비확산 전문가 헨리 쇼콜스키(Sokolski)를 인용, "중공이 문제를 일으킨 장본인인데 해결해 달라고 촉구하는 것은 무슨 의미냐"고 반문했다.
스티븐스는 "중국은 거의 모든 비확산 조약에 서명했지만 모두 무시하고 있다"며 "이런 행동이 제어되지 않으면 중국이 바로 제재 대상이 되어야 하고 북한 핵시설을 파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핵전문가 지그프리드 헤커(Hecker) 미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CISAC) 소장은 지난 11월 12일 북한 영변 경수로 건설현장과 우라늄 농축 원심분리기 설비를 둘러봤다.
헤커 소장은 CISAC 홈페이지에 올린 보고서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규모와 최첨단 설비를 보고, 충격적(stunning)이라고 적었다.
헤커 소장은 "서너 개의 원심분리기가 있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1천개가 넘는 깨끗한 현대식 원심분리기를 볼 수 있었다"고 적었다.
당시 북한 책임자는 "2천개의 원심분리기가 설치돼 있으며, 모두 자체 개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이미 지난해 9월 "우라늄 농축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
천연 우라늄 중에 핵분열이 용이한 가벼운 우라늄 비율은 0.7% 정도로 낮다. 우라늄 농축은 천연 우라늄에서 가벼운 우라늄(U235)과 무거운 우라늄(U238)을 분리해 가벼운 우라늄 비율을 높이는 과정이다.
북한이 공개한 원심분리기는 원심력을 이용, 이 분리 과정을 반복하는 설비다. 가벼운 우라늄 비율이 90%가 넘는 고농축 우라늄은 핵무기의 하나인 우라늄탄(彈)의 제조에 쓰인다.
전문가들은 여러 변수가 작용하지만 보통 연중 원심분리기 1천개를 가동하면 우라늄탄 1개를 만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http://www.epochtime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3&no=11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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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또다른 우라늄 농축시설 존재"…전 IAEA 사찰단장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2/01/2010120100847.html>
![](http://bemil.chosun.com/nbrd/data/10040/upfile/201012/20101210035447.jpg)
미국의 핵확산 문제 전문가 데이비드 올브라이트는 올해 출간된 자신의 저서 '재앙의 밀매'(Peddling Peril)에
서 "첨단 기술의 세계적 확산과 국제 무역의 급속한 성장이 핵 밀수를 보다 쉽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었다. 그는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지금은 10년 전보다 훨씬 쉬워졌고 앞으로 10년 후에는 지금보다 더욱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올브라이트가 소장인 美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지난 10월 북한은
우라늄 농축 기술을 중국으로부터 직접 획득하거나 중국을 경유해 획득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중국은 북한의 핵무기 계획이 지역
안정을 해친다고 말하면서도 이러한 핵기술 유출을 막기 위한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우라늄 농축을 위해 수천 개의 원심분리기를 가동 중이라는 30일 북한의 발표는 서방 세계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다른 핵시설들이 북한에 있을 것이라는 우려를 증가시켰다.........
.....지난 8월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사찰단장직에서 물러난 올리 하이노넨은 "북한에 틀림없이 또다른 우라늄
농축시설이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지금과 같은 기술 수준에 도달한 것은 충분한 연구개발을 거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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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해저에 비밀 핵시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0120308015069572&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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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전문가들에 의해 북한 핵개발은 김정일독재정권의 단독행위가 아니라, 그 배후에 중공이 존재한다는 여러 정황 증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핵 및 6자회담, 대 중공 정책에 대한 근본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되고 있습니다.
중공과 북한이 공동주장하는 6자회담 개최시도는, 고농축 우라늄 핵무기 개발시간을 벌기위해 양자가 비밀리에 합의한 '시간끌기용 눈속임 전략'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북-중 양자는 핵 확산 공범으로 낙인 찍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