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 수 옛 구 입니다.

우파를 이야기 하는거였네요 -0-;;

우파랑 보수는 약간 다르지만, 스펙트럼의 상당 부분을 공유하긴 합니다.

종북.. 수구꼴통... 두 단어다 자칭 진보님들이 만들었다는게 아이러니
종북은 자칭 진보님들끼리 지들끼리 싸우실 때 상대를 비난하기위해 만든단어
수구꼴통은 지들끼리 종북이라고 싸우다 보니 외부에서 종북종북거리는 자들에게 붙여준 단어

편가르기는 이분들의 전매특허가 아닌가 합니다

근데 난 왜 옛것을 지키는게 꼴통같은건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치면 민통당도 수구꼴통이 될수있는데 말이에요

이미 잘동작하지 않는것으로 판명된 공산주의를 빠는 세력을 수구좌빨이라고도 하죠.

실질적 수구꼴통들은 여성부처럼 보수반동적인 정책을 펼치는 이들이죠

모든 여성부 관계자가 민주통합당이라는 건 오늘의 유머.

수구 세력은 반동 세력을 말합니다. 옛것을 지키는게 아니라 옛날이 더 좋으니 돌아가자고 하는 세력이죠. 10년의 세월을 되돌리려고 하니 민주쪽에서 붙인 겁니다.
수구 세력도 범 보수에 속하지만, 좁은 의미의 보수와는 다릅니다. 보수는 내가 일한만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지금 현상태에서 가질만큼 가졌으니 현재의 사회 상태를 유지하고자 하는 세력입니다.
문제는 일한만큼 가지는 것은 좋은데, 비리와 탈세를 통해서 가졌다는게 문제가 되겠네요. 비리와 탈세조차도 "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으니 꼴통이구요.

보통 현 사회상황을 대하는 입장에서 현 상황을 바꾸는게 좋다 하면 진보, 현상황을 유지하는게 좋다라고 하면 보수가 됩니다.

다만 보수에서도 모든것 어느하나라도 절대로 못바꾼다라고 하면 수구가 되는거고, 모든걸 다 바꿔야 된다고 하면 혁명주의자가 되는겁니다.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에 말그대로의 수구는 존재하지 않지만 안좋을것 까지도 유지하려고 하는 경우 보수쪽을 욕할때 주로 사용하는 단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