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미사일 쏜 다음날, 천안함 추모식 간 文 "대화 노력할때"
중앙일보] 입력 2021.03.26
1년만에 재개된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첫 반응은 또다시 ‘대화’였다. 11년이나 지났지만 천안함 폭침(爆沈)에 대해선 ‘북한의 소행’이라는 문 대통령의 명확한 표현도 나오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26일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6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에 국민 여러분의 우려가 크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금은 남ㆍ북ㆍ미 모두가 대화를 이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다. 대화의 분위기에 어려움을 주는 일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전날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지 하루가 넘게 지나 나온 첫 육성 메시지다.
북한은 이날 노동신문을 통해 “신형전술유도탄 시험에 성공했다”며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인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2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유엔 결의 1718호 위반”이라며 탄도미사일 도발로 규정하고,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소집을 요청한 상태다
서해수호의날은 제2연평해전(2002년 6월 29일)과 천안함 피격(2010년 3월 26일), 연평도 포격 도발(2010년 11월 23일)등 북한의 도발에 의해 순국한 장병 55인을 기리는 날이다.
이런 기념식에서 문 대통령이 사거리와 무관하게 유엔의 제재 대상이 되는 ‘탄도미사일’이란 표현을 꺼내지 않고, 탄도미사일 발사가 '북한의 도발'임을 강조하지 않은 건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아휴 ,~~
그넘의 대화 ! ㅠ
대화 못해서 죽은 귀신이 붇었나
대화 대화 .~~~
아니
대화하면 무슨 뾰족한 수가 생기나,
지난 2년 반 동안
만남도 가져보고 대화도 많이 했잖어
그넘의 대화는 얼마나 더 해야되는데
어이
대깨문님덜은 이 기사를 읽으면서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
난
어항 속의 금붕어가 떠올랐ㅆ네요.
뻐끔뻐끔 !~~
어항 속의 금붕어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