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조네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여전사들을 뜻하며 가슴이 없는 여자들 이라 불립니다.
활을 쏘기 위해 오른쪽 가슴을 도려내고 태어났다고 합니다. 어찌나 싸움을 잘 하던지
이들은 그리스 전쟁의 신 '아레스' 의 딸 들이라고 불리었죠...이들은 여성들로
구성 되어 있고, 강인한 여성 아이를 낳기 위해 남자와 관계를 맺다가 남자 아이일 경우
죽이고 여자 아이일 경우 훈련 시키며 키운다고 합니다.

이러한 '아마조네스' 는 현재에도 존재 하는데...
명칭만 '아마조네스' 인 카다피의 여성 경호원들 입니다.
이들은 모두 카다피에 의해 발탁 되는 여성 들인데...모두 최정예 여성 경호원 들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전부 미혼으로 되어 있구여... 쌈도 물론 잘한다고 합니다.
카다피가 한번 행차 하면 40여명의 여성들이 따른다고 합니다.
모두 200여명 이라 하죠...
이 경호원들은 모두 카다피가 어딜 가든 주변을 경호하며 따라 다니고 있습니다.

언론 에서는 그녀 들에 대해서 미인 경호원 이라 극찬하고 이상한 쪽으로 몰고 가는데...
과연 그럴까요? 사진들을 한번 보겠습니다.

글쎄요...^^;;;;
이분들을 비하하는 건 아니지만, 제가 보기에는 미모 보다는 쌈 실력과 능력을 보고
뽐은것 아닐까요? 예전에 읽었던 기사 에서도 카다피가 여성들에 관심이 많은 것은
그의 편력이 아니라 이슬람에 관한 철학과 교육과 관례 에서 배제된 여성들 에게
직접 그 철학을 전파하고자 하는 의도라고 그의 측근 들이 말했다고 합니다.

카다피가 비록 악질적 싸이코라 하더라도 그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란 것도 알아야 합니다.
42년 독재도 그냥 한게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