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40220030210440
이대로 가다간 우리도 100% 일본꼴입니다.
애초 우리나라 경제라는게 일본의 시스템을 모방하여 이루어진 경제입니다.
옆나라 일본 설계도 별로 수정도 않고 그대로 가져와 만들었으니 그 설계도 대로는 절대 일본을 뛰어넘을 수 없습니다.
잘나갈땐 뛰어 넘을수도 있다는 착각만 있을 뿐이죠. 일본도 잘나갈땐 미국을 능가할 기세였습니다.
일본의 궤적을 따라 움직이는건 당연한 일이죠 일본이 바로 우리의 미래입니다.
다만 우리 민족의 오랜역사에서 습득된 자질이 그 기간을 단축시킨것 뿐이지
더우기 같은 동아시의 문명권에서 경제문화가 어우러져 일본은 우리의 거울과도 같습니다.
쉽게말해 현 시스템에서는 정크등급 소니가 삼성의 그리 멀지 않은 미래입니다.
뭐든건 때가 중요한겁니다.
같은 일도 어떤 때에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지차이가 되죠
기사에서 여러가지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그건 때에 따라 기가 어떻게 발현되느냐의 차이일뿐
일본의 국력이 한계에 이르러 정점에 찍고 쇠퇴의 길로 들어선건
그 근본에는 정치의 부패가 있습니다.
정치는 토양과도 같고 그 토양아래 영양분을 공급받아 경제, 문화, 복지등 여러 식물이 자라나는 생태계를 이룹니다.
그 토양이 썩어가면 당장엔 변화가 없지만 차츰 활력을 잃고 죽어가는 일본꼴이 되는거죠
한번 뚜렷히 하양곡선을 타면 반등하는건 어떤 비상식적인 외부적 요인 없이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예전 경제의 성장기땐
조금 썩더라도 그냥 다 소화 됩니다. 오히려 없어서 못먹는 판국인데
그러다 최대치로 자라면 성장이 멈춤니다.
삐끗하여 넘어져도 다리가 부러지고, 바로 탈나고 잘못하면 골로가죠
예전 생각하고 아무거나 집어먹다간 저승길 직행입니다.
지금 이때 정치가 썩고 부패하면 국력은 쇠퇴할 수 밖에 없고 치명적입니다.
지금 이때 건전한 정치 토양아래 체질을 개선하고 국민 개개인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이는 곧 창의적인 사회로의 변신을 뜻하며 새로운 단계로의 도약을 의미합니다.
최대치에 이르면 변신해야 도약됩니다.
이러한 중요한 때에 70년대 80년대에나 볼 수 있는 국가 기관의 부패가 그래도 재연되는 꼴이
참으로 참담할 따름이며 일본을 보며 씁쓸한 생각뿐입니다.
때를 놓치면 기회는 이미 늦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