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5&aid=0003103451
최근 2030세대와 정치권에서 극심한 성별갈등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서울대 강연에 나섰다. 이 전 최고위원은 '혐오와 차별을 촉발했다'며 그의 강연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온 상황에서도 보안이 유지되는 분위기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21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 전 최고위원은 학생들과 지역균형발전, 여성 징병제, 저출산 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은 사회대 학생회가 주최한 토크 콘서트에서 이 전 최고위원을 연사로 불러 성사된 것이다.
이 전 최고위원은 전날인 20일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을 했다. 또 그동안 이 전 최고위원은 페미니즘 및 성별갈등 이슈에서 주로 2030세대 남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이날 이 전 최고위원의 서울대 강연은 학내외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행사는 제한된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청자들이 몰려 학생회가 선착순으로 한정된 인원에게만 참여 방법을 공지했다고 한다.
민조옷당에는 이준석처럼 2030 남성의 목소리를 대변할 사람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