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당선부터가 정정당당한지조차 의심스럽고, 세월호 때의 무능. 현재 메르스 사태의 무능. 성완종 리스트는 아예 흐지부지 되어버렸고....방산비리는 걷잡을 수 없는 수준에다가 그렇다고 경제가 잘 살아나는 것도 아님. 외교를 잘한다고도 절대 말할 수 없음. 인사는 말할 것도 없고... 총리는 이젠 몇번 바뀔지조차 의심스러움.
그런데도 이시간 골수 보수들은 '빨갱이보단 낫지'로 일관하며 현실도피와 자기합리화를 동시에 하는 찬란한 자기중심적 논리를 보여주네요. 누가 봐도 박근혜 정권이 최악의 길로 들어서고 있는 걸 부정할 순 없습니다.
저는 차라리 이번 기회에 바닥 찍어서 빨갱이 빨갱이라고만 외치던 사람들한테 자기가 뭘 잘못하고 있었는지 깨닫게 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