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쉽게 철회하기엔...미와의 관계가 걸리죠.....
뒷 공작이 있다면 밝혀내서..재 협상을 할지언정 바로 철회는....
일단....투표로 선출된 대통령이 결정한거라.....허수아비라 하나.....

애초 한국엔 필요도 없는 사드를(국방부에서 줄 곧 이 입장을 취해 옴) 최순실 대통령과 박근혜 대변인이 돈 해쳐먹으려고 밀어 붙인건데 거기에 놀아나는 한심한 인생들이 있죠. 사드 배치해서 이익 받는 곳은 일본이랑 미국이고 한국은 북핵도 못 막을 뿐더러 중국과 러시아랑 트러블만 안게 됨.. 즉 나라가 망하던 말던 돈 만땅 해쳐먹고 독일로 영구이주 하려 했던건데 몇몇 무뇌아들은 거기에 장단 맞춰 종북좌빨 타령이나 하고 앉았으니 ㅋㅋ

그런 인간들 모두 베충이급으로 무당정치 찬성하는 부류겠죠.

사실 관계를 알려드리죠.
주한미군을 위한 사드 배치 노력은 미국이 이전 부터 (시기적으로는 1990년대 부터임) 해오던 것이고, 사드 자체의 능력보다는 정치적인 상징성 때문에 주한미군이 사드를 가져와서 설치하는 것에 국방부를 포함한 이전부터 우리나라 정부가 반대해왔습니다.

즉, 처음부터 돈 문제가 아니었음.

갑작스런 정부 입장 변화에는 의혹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기에는 리베이트르 포함한 돈 문제가 끼어들 여지가 거의 없습니다.
신규 구매가 아니라 미군이 가지고 있던 포대의 전환 배치이니까요. (작년 기준으로 6포대 구매, 올해에 추가 3포대 구매 계획으로 알고 있음. 이중에서 배치된 것은 1~2개)
참고로 사드는 미국 본토 방어가 주목적이 아니라,
주한미군처럼 지역적으로 떨어진 부대를 위해서 사용되는 것이 목적입니다. 미본토 방어는 다른 체계가 주로 담당함.
만약 우리 군의 사드 구매가 일어난다고 해도 검토 시기와 생산 후 배치를 고려하면 거의 다음 정부로 공이 넘어갈 가능성이 높죠.

정치적인 결정에 대하여 실망스러운 것은 저도 동의하지만,
사실 관계는 명확하게 하죠.

첨단무기 없는것 보다 있으면 무조건 좋다.  라는 단순한 생각은 하지 맙시다.
비상시 타국의 군사동향을 감시하는 무기는 전시에 당연히 최우선 목표가 됩니다.
미국과 중국, 소련 중에서 전쟁이 벌어지게 된다면 사드배치한 우리나라는 우리 의사와 상관없이 최우선 목표가 되면서 자동으로 전쟁터가 되는 겁니다. 
누구를 위한 안보인지?  진짜 우리 안보를 위한 결정인지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미국과 중국, 소련 중에서 전쟁이 벌어지게 된다면 사드 배치 여부와는 상관없이
주한미군의 존재 만으로 전쟁터가 될 것 입니다.

주한민군의 사드 탄도탄 방어 체계는 중국/소련의 전체 탄도탄 공격 능력에 비하면 아주 큰 기술는 아닙니다.
미국 본토 공격을 위한 탄도탄은 사드 방어와 관계가 거의 없고요. (GBI라는 다른 놈이 담당)
중소 입장에서는 추가 탄도탄 배치에 따른 비용 증가의 문제가 있는 것이죠.
(이미 공격 목표가 주한미군인 탄도탄 숫자가 더 늘어나야 하는 수준)

나는 미국이 참 멍청한 집단이라는 생각을 사드문제 때문에 해보았네요!!
내가 미국 대통령이라면 비밀리에 사드관련 기술을 한국에 넘겨주고 한국에서 비슷하게 개발한것처럼 해서 배치하고 체계통합은 미국과 같이 할수 있도록 했을것 같은데 그럼 지들도 좋고 한국도 좋고 중국은 알면서 뭐라 못하고

참........
어떻게 댓글을 달아야 할지.

사드 관련 기술은 무기 강국인 미국에서도 최첨단 기술입니다. 이걸 그냥 우리에게 줄 정도의 일반적인 기술이 아닌데요. 그나마 비교 가능한 것은 이스라엘의 애로우3 정도인데, 이것도 사실 미국의 기술이 들어간 것 입니다. 그 기술을 우리에게 줄 정도라면 아마 사드 포대를 최소 3포대 정도 구매한 후에야 혹시 기술 중에 일부를 줄까 말까 고민할 수준임.

사드 관련된 정부의 태도 변경은 분명 문제가 보일 정도로 갑작스러운 점이 있지만요.

오히려 F-X 3차 사업에 외압을 했다는 것이 신빙성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