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60대 두분은 보수지지자이시고
40대 한분은 중도층이시다
그리고 나는 당연 30대 대깨문
그 두분 중 한분은 화두를 던지시는 타입이고 한분은 간간히 맞네 틀리네 정도 말씀하시는 편이시다
정치 이야길 자주하지는 않는다 다 큰 어른들끼리 얼굴 붉히지도 않는 편이다 오늘 일과를 마치고 퇴근을 기다리는데
중도분이 말하신다 "태풍오는데 사람 모이겠냐 정신 머리하곤..."
나 "그러게요"
중도 "너넨 몇명 모였냐?"
나 "글쎄요 100만은 모였어요 주최측은 150만까지도 보더라구요"
중도 "100만인지 어떻게 알아"
나 "https://youtu.be/JnAswwKaSDY"보여주면서
MBC 드론 검색하시면 되요
숭실댄가 세명댄가 교수가 2.5키로 55미터 짜리 큰줄기만 계산했는데 30만에서 45만정도에요 거기에 집회가 6시간은 했는데 2번민 물갈이 됐다 해도 옆에 900미터민 포함해도 100만은 되죠
보수: 야 거기 지하철 이용객이 10만명이라는데 무슨
나: 그래도 많이 모이긴 했어요 자유당도 많이 모으면 되죠
중도: 비오는데 모이겠냐고 너같으면 가겠냐?
나: 인증샷 찍으러 가야죠
보수: 쩝
나: 한글날에라도 많이 모이겠죠
그러하다 드론앞에 장사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