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자마자 첫 게시물이 이거군요.
 
님 말대로라면 아직 수사도 안 끝났고 종북이라고 확정된 것도 아닌데
당연히 종북이라고 주장하는게 새누리당인데
그럼 문제는 새누리당 아닌가요?

테러범수사하고 처벌하면되지 누가 못하게했나요???
테러범은 종북이다. 배후가있다. 아마 진보단체나 새민련이 배후고 종북이다 ㅋ

아직 확정되지 않은 이제 막 조사가 시작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에선 종북이니 뭐니 시끄럽네요 이게 정상인가요?
게다가 솔직히 말해서 국정원에서 조차 정치를 위해 댓글부대 같은 뻘짓을 했는데
지금 우리나라 검찰의 조사를 믿으라는 것도 아이러니죠.

현재 종북이란 용어에 대해서 지나치게 민감해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북한의 지령을 받은 간첩이 종북이 아니라..북한에 적극적으로 찬동하고 동조하는 세력을뿐 아니라 말그대로 북한을 따르는..추종하는 세력들도 모두 포함하겠죠..
때론 민족주의적 관점이나 낭만적인 휴머니스트도 있겠지만..남북이 아직 휴전으로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북한과 생각을 같이 하는것만으로도 잠재적 간첩이 될 수 있는 위험성은 아주 크다고 보여집니다.
또한.알게 모르게 북한에서 수립해둔.남남갈등으로 인한 남조선혁명세력의 역량 강화라는 전략과도 맞아떨어지고여.
아무래도 종북의 경계를 보는 좌.우의 시각차이가 크다고 보여지네요..

우리나라의 정치.검.경의 불신으로 인한 문제는 저도 좀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북한의 지령받고 적극적으로 찬동하고 동조하고 말그대로 북한을 따르는 추종하는 세력.
변희재가 낸시랭한테 종북이라했다가 벌금 500만원먹었죠.
종북이란 용어에 지나치게 민감한건가요??
북한에 동조하고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이란 말을 들으면
님은 민감하지않으니 그냥넘어가실건가요?

그 종북이라는 사람은 북한의 뭐가 그리 좋아서 그쪽분들이 말하는 종북이 되었는지 저는 참 궁금하네요.
북한의 특정한 정책을 옹호했다? 김씨일가의 특정한 부분을 칭찬했다? 저도 북한의 특정한 정책을 옹호할수도
있고 김씨 일가의 특정한 부분을 칭찬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특정한 부분이지 그 사람 그 사회에 대한
전체적인 총평이 아니에요.

그리고 설령 남파간첩이 있다고 칩시다. 그럼 남파간첩을 잡아들이면 그뿐입니다. 어느 세상이나 첩자는 있기
마련이고 우리사회내에 미국 일본 중국 스파이도 있는데 북한 스파이가 없다고 하는건 솔직히 무리니까요.

남북간의 이념대결은 사실상 종지부가 이미 찍혀졌습니다. 설령 그쪽 사회를 좋아라 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서구사회에서도 서구사회를 부정적으로 보는 극단주의자들이 있는것처럼 우리사회내에서도 그런 극단주의자가
있을수 있는거고 그 조직을 찾아내서 처벌하면 됩니다.  문제는 서구사회를 비판한다고 서구사회가 그러한 극단주의자와
비판하는 사람을 동일취급을 하냐 이말이죠. 샤를리 앱도 사건을 통해서 나타난 서구사회의 대응을 보면 모르십니까?

북한사회가 이슬람같은 확교한 종교적 신념의 대상으로 추앙받을 대상도 아니거니와 북한이 뒤에서 남한사회의 혼란을
조장하더라도 우리 사회가 그걸 통제하지 못할거라고 보시는지요? 일본정부가 우리사회의 혼란을 조장한다고 해서
우리사회가 혼란해지더이까? 아직도 냉전시대의 개발도상국 시대의 한국의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와요. 그냥 혼란을 핑계삼아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의 입을 막겠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세요. 이쪽에서는
사람들이 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왜 이런 생각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는지.

우리사회가 어떠한 어려움도 자생적으로 해결할 능력을 가졌다는 낙관은 어디서 나오시는건지?
문제 해결에 대해서 지나친 대응못지않게 근거없는 낙관도 위험하다고 생각되네요.
아무리 큰 댐도 바늘구멍 하나에 무너질수 있듯이..현재 남북한의 문제는 전세계 유일한 분단국가로서 다른 서구사회와 동일한 선상에서 놓고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또한 북한이란 사회자체도 그 어느곳에서도 비교할 수 없는 극단적으로 폐쇄적이고 극단적으로 공격적인 집단이고여..
우리사회가 아직도 개발도상국의 후진적 패러다임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북한사회가 한국전쟁이후 아직도 남한을 무력으로 통일을 해야 하는 대상으로 보고 있기때문에..우리의 대응도 거기에 맞추어지는 겁니다..
마냥..우린 우리식의 서구화된 방식으로 살테니..너희들이 무슨짓을 하든 우린 합리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의 근거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우리사회의 경직성은 북한이 존재하기때문에..어쩔수 없이 가지게 되는 경각심의 발로이지..후진적인 사고방식도 수준도 아닙니다..

우리사회가 어떠한 어려움도 자생적으로 해결할 능력을 가졌다는 낙관은 어디서 나오시는건지?
------------------------------------------
그럼 이 사회를 떠나시면 됩니다. 정치도 못믿고 법도 못믿고 국민들의 상식도 못믿으면
북한 무서워서 어디 살수 있겠는지요? 벌써 먹혀도 예전에 먹혀야 하는데 아직까지
님의 바램과 달리 멀쩡합니다. 그게 다 국가보안법과 애국보수 때문이다라고 한다면
뭐 할말이 없네요. 그건 이데올로기니가요. 다만 서구사회는 북한사회의 위협으로부터
국가보안법이 없이도 애국보수도 없이도 잘만 버텨왔네요. 우리만 유독 북한사회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한가 봅니다. 사람들이 덜떨어져서 ^^;;;;

그리고 설령 남파간첩이 있다고 칩시다. 그럼 남파간첩을 잡아들이면 그뿐입니다. ==>> 엄청 간단한 일인 마냥 쓰셨는데 천안함 침몰때도 이런저런 여론 조작해서 미국 잠수함때문에 침몰했다는둥 개소리 선동에 넘어가는 ㅂㅅ들이 한둘이 아니었는데 민간인속에 조용히 숨어있는 간첩은 참 그리 쉽게도 잡겠습니다?
북한이 뒤에서 남한사회의 혼란을 
조장하더라도 우리 사회가 그걸 통제하지 못할거라고 보시는지요? ==>> 통제를 못하니까 매번 여론이 시끄럽죠. 반은 종북커버치기 바쁘고 반은 종북찾느라 바쁘고 세월호도 미국 잠수함이 침몰시켰다는 개소리조차 선동이 쉽게 되는데 통제는 무슨...

엄청 간단한 일인 마냥 쓰셨는데 천안함 침몰때도 이런저런 여론 조작해서 미국 잠수함때문에 침몰했다는둥 개소리 선동에 넘어가는 ㅂㅅ들이 한둘이 아니었는데 민간인속에 조용히 숨어있는 간첩은 참 그리 쉽게도 잡겠습니다?
-----------------------------------------------------------------
천안함 문제는 아직까지 현재 진행형입니다. 게다가 얼마전에 국내교수하고 다른 해외교수
하고 발표한 지진파 분석을 통한 논문은 잠수함 충돌이 원인이다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했거든요. 그건 남파간첩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남파간첩이 아무리 이런저런
주장을 하더라도 헛소리 같은 논리라면 아무리 정부에 비판적인 사람이라도 받아들여질수
가 없지요.


통제를 못하니까 매번 여론이 시끄럽죠. 반은 종북커버치기 바쁘고 반은 종북찾느라 바쁘고 세월호도 미국 잠수함이 침몰시켰다는 개소리조차 선동이 쉽게 되는데 통제는 무슨...
---------------------------------------------------------------------------
세월호 문제로 시끄러운것이 정부탓인가요?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믿지 못하는 몰지각한 시민의식을 가진 국민들 탓인가요? 통제에 대해선 제대로된 통제를 할수 있는 능력을 갖춘 자가 행사했을때만이 통제자로서 인정을 해줄수가 있는것입니다. 세월호 사태를 보면서 정부가 믿어지던가요? 아니면 믿지 않으면 지지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무조건 믿도로 만들어야 하는건가요?

종북 배후가 있다고 하면서 그 배후를 새정치로 몰아가는 데 그럼 새정치는 가만히 있나요?

역시나 스물스물..

민화협에게 따지시면 되겠군요...새민련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