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청와대의 특수 활동비가 사람들의 보편적인 비판을 받기 시작한
사건은 2016년 12월 9일 박근혜의 직무정지가 시작되고
하루에 5천만원 이상의 특수활동비를 사용한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직무정지 기간 중 사용한 금액이 30억이 넘는다고 알려져있죠.
그리고 최근 전 정권당시 국정원이 특수 활동비 명분으로 청와대에 상납한
사건이 확인되면서 사안은 점점 커집니다.
특히 이 특수 활동비는 MB정부때 5년간 16%가 증가했으며 박근혜 정부에는
3년간 4.1%가 증가했습니다.
그렇다면 특수 활동비는 대체 뭘까요?
보편적으로 기밀유지가 요구되는 정보 및 사건수사나 이에 준하는
국정수행활동이 필요한 집단에서 사용되는 비밀 경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국정원은 그 특성상 반드시 필요한 자금이라고 볼 수 있고 대통령실의 경우도
그렇고 법무부도 그럴 수 있습니다.
그 외 기타 19개 부처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과거에도 그렇고 특수 활동비에 대해서 논란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2017년 기준 가장 많은 특수 활동비를 사용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국정원이 4,947억으로 1위이고 국방부가 1,814억으로 2위, 경찰청이 1,301억으로
3위이며 그 뒤로 법무부(287억), 청와대(265억). 국회(81억), 미래창조과학부(58)억
순입니다.
이미 꾸준히 지속된 문제이며 청와대는 차츰 줄이면서 폐지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계획을 세웠다는게 정설입니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7/05/25/story_n_16794668.html
2017년 05월 25일 청와대는 "특수 활동비"를 42% 절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Print/169871
"문정부 특수 활동비 수술대에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