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에 충실해야 하고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되도록 적을 덜 만들어야 하는 정치인으로선
자질이 뛰어나다고 보기는 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
문화를 보는 나름의 안목을 갖추고
자기 하고 싶은 일에 좌고우면하지 않고 열정을 불사르는
인간 손혜원에 대한 호감도는 100배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