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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20 17:10
경찰을 시정잡배, 조폭수준으로 끌어내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글쓴이 : Ciel
조회 : 751  

(어떠한 경우에도 평화적으로만 시위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은 일단 제쳐두고)


시위가 신고한 내용과 방식으로 이루어지면 진압, 해산이란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고


불법으로 변질되었다면 공권력은 적법한 절차와 수준을 지켜가며 진압해야하는 겁니다.

 
시위가 폭력적이라 과잉진압을 유발했다? 평화적이고 적법한 시위도 진압대상으로 본다는 소리인 건가요? 



게다가 진압하거나 해산을 시켜야할 상황이라해도 경찰관직무집행법, 집시법 등 관련 법률을


준수하면서 해야하는 겁니다. 이런 걸 지켰을 때나 공권력행사라고 하는 거에요.

 
법률을 준수할 때 비로소 공권력을 합법적인 폭력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인데,

 
법률규정도 못 지키는 폭력이 무슨 공권력입니까? 시위대가 폭력적이니 경찰의 과잉진압이

 
어쩔수 없었다는 건 경찰을 시정잡배, 조폭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짓이라는 걸 모르나요?



불법시위, 진압해야죠.

 
진압을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공권력이라면 규정을 준수해야한다는 겁니다.

 
폭력시위 때문에 과잉진압이 어쩔 수 없었다는 식으로 변명을 할 게 아니라 말입니다.

 
불법에는 불법으로 맞대응 할 수밖에 없다는 게 국가가 할 소리입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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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똥꼬 15-11-20 17:17
   
불법에는 불법으로 맞대응 할 수밖에 없다는 게 국가가 할 소리입니까--
정말 국가가 그런 말 을 했나요?
국가 쓰레기네? 말 막하네 국가가?

솔까 진압이라고 보기도 어려울정도로 막고만있더만..  의경들 안쓰러웠음..
     
Ciel 15-11-20 17:25
   
살수압력도 그렇고 진압, 해산과정에서 있었던 경찰들의 위반행위에 대해서
추궁하니까 시위가 격렬하고 폭력적이라서 그랬다는 식으로 대답했죠.

개인간의 싸움이라도 지나친 방어행위는 과잉방어로 처벌받는데,
공권력이야말로 법률을 준수해야죠. 그래야 공권력행사를 정당화할 수 있죠.
KYUS 15-11-20 17:37
   
정신좀 차리세요. 
현 경찰을 시정잡배, 조폭수준으로 끌어내리는 사람들은 국민이 아니라
검,경찰을 권력의 충견으로 만들고 있는 현 집권당인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입니다.

그들이 충성해야 할 대상이 국민인가? 박근혜 정부인가?
그렇게 말하면 국민이 다 시위에 동의하느냐?  그건 아니죠.  님처럼 폭력시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고, 언론 선동에 세뇌되서 어떻게 세상이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꼴통 국민들도 있겠지만, 최소 30프로 이상은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싫어합니다.
그렇다면 그 30프로가 우리나라 경찰이 충성해야할 우리나라 국민이 아니고 적이냐?
정신 나간 사람들 빼고는 그런 생각하는 놈은 없겠죠?
우리나라는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민주주의 국가이지 북한같은 독재국가가 아닙니다.

그리고 시위대의 시위가 처음부터 폭력적이었다면 그건 시위대의 책임이 맞습니다.
그러나 평화시위가 폭력으로 변질되었다면 그걸 방지하지 못했거나, 폭력을 유발하거나, 폭력을 유도한 원인에 대해 경찰에게 더 무거운 책임이 있는겁니다. 
왜 그런가 하면 시위군중은 명확한 지도체계와 숫자, 그리고 조직, 계획하에 움직이는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거의 통제불가능 하지만, 경찰은 조직원 하나 하나의 행동과 결과가 통제되고 계획되서 움직이는 조직이기 때문이죠.
     
Ciel 15-11-20 17:49
   
???
폭력시위라고 비난하며 과잉진압을 정당화하는 모지리들한테 하는 말입니다만?
          
KYUS 15-11-20 19:03
   
제목 보고 오해 했었네요.
요즘 벌레들 글이라고 생각되면 읽어보는 것도 싫어서 제목보고 본문내용은 대강 읽고 적었습니다.
정신차리라고 한건 폭력시위만 문제삼는 놈들에게 한 말이니 님의 생각이 아니면 담아두실 필요 없습니다.
Mandara 15-11-20 17:43
   
간단해요,,

앞으로 정부가 요구하는 평화적 시위를 할시
얼마나 그 시위자들에게 귀를 귀우릴 것인가에 대한
답을 주면 됩니다

아무리 평화적으로 해도 정부가 귀를 막고 잇다면
정부가 불법시위를 조장하는것이니까요?

100% 시위대의 요구를 들어주란소리가 아니라
대화 창구에서 서로 욕하고 싸우더라도
소통하려는 의지를 보인후

그래도 시위를 강행하면
그 시위가 불법으로 변질되면 법에의거 처벌하면됩니다

지금은 이 소통과정을 생략하고
돌아오지않을 메아리처럼
요기서 조용히 우린 몰라
니들이 시위를 하던..
단 법은 지켜ㅡ,,

이런식이면,,,

법에의거 처벌을 각오한 불법시위대의 양산을
정부가 주도하는 꼴이죠..
     
Ciel 15-11-20 17:51
   
그렇죠.
반대편 주장을 수용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경청하려는 자세는 보이고
반대 목소리도 자유롭게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먼저죠.
그렇게 하면 처음부터 불법시위할 사람들 거의 없죠.
무장전선 15-11-20 17:54
   
시정잡배보다 못하게 굴때도 있고..

..평화시위만 했었던 시위대를 강제해산 안시켰던 것도 아니고..

원칙만 지켰으면 아무일도 없었을 거란 식으로 말씀하시네?
     
Ciel 15-11-20 18:06
   
시위대가 폭력을 행사했으니 경찰의 과잉진압은 불가피했다고 옹호하는 사람들이야말로
경찰 수준을 조폭수준으로 끌어내리는 사람들이라 이말입니다.
          
무장전선 15-11-20 18:09
   
아하~
sangun92 15-11-20 18:20
   
불법으로 변질되었다면 공권력은 적법한 절차와 수준을 지켜가며 <진압>해야하는 겁니다.

==> 틀렸습니다.
불법 시위를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체포>한 후에
불법 여부의 정도에 따라 벌금형에 처하거나 구속하는 것입니다.

불법 시위라는 명분 하에 <해당 무리>를 <진압>해야 한다고 말하고들 있는데
경찰의 임무는 불법 시위를 하는 자를 <체포>하는 것입니다.

단, 불법 시위라는 명백한 증거가 있어야 하고
해당하는 당사자만 체포해야 합니다.

도둑놈이 물건을 훔치고 뛰어서 도망을 가는데
근처에 함께 있는 시민들을, 함께 있었다고 도둑으로 몰아서 체포할 수 없는 것처럼.
짱똘 15-11-20 18:21
   
ㅋㅋㅋㅋ 경찰의 과잉진압만 문제삼고 있는 것이 그저 웃음만 나오네요. ㅋㅋㅋ 시위대가 아닌 폭도들의 행동을 했던 것엔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시위대를 다치게 한 경찰은 죽일 놈이고, 그 죽일 놈을 다치게한 시위대는 뭔가요? 어째서 그런 편향된 시각만으로 사태를 바라보는지 모르겠네요. 시위대가 폭도로 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것을 막기위해 과잉진압을 한 것은 부당하다? 시위대만 아프고, 경찰은 맞아도 아프지않을까요? 보도블럭 깨서 사람에게 던지는 것은 살인미수에 해당하는 중범죄란 사실은 아나요? 경찰이 무슨 죽여 마땅한 시위대 적입니까? 그런 시위대들의 행동을, 그럴수도 있다는 식으로 말하면 안되는 겁니다. 절대로 그런 행동을 하면 안된다는 것을 말해야 하는 겁니다. 시위대는 무슨 행동을 해도 정당하고, 경찰은 과잉진압을 하면 절대로 안된다는 것은 정말 우스겟소리 보다 더 웃긴 말입니다. 경찰의 잘못에 대한 것은 경찰이 책임을 져야하고, 시위대들의 잘못에 대한 것은 시위대가 져야 하는 겁니다.
짱똘 15-11-20 18:21
   
ㅋㅋㅋㅋ 경찰의 과잉진압만 문제삼고 있는 것이 그저 웃음만 나오네요. ㅋㅋㅋ 시위대가 아닌 폭도들의 행동을 했던 것엔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시위대를 다치게 한 경찰은 죽일 놈이고, 그 죽일 놈을 다치게한 시위대는 뭔가요? 어째서 그런 편향된 시각만으로 사태를 바라보는지 모르겠네요. 시위대가 폭도로 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것을 막기위해 과잉진압을 한 것은 부당하다? 시위대만 아프고, 경찰은 맞아도 아프지않을까요? 보도블럭 깨서 사람에게 던지는 것은 살인미수에 해당하는 중범죄란 사실은 아나요? 경찰이 무슨 죽여 마땅한 시위대 적입니까? 그런 시위대들의 행동을, 그럴수도 있다는 식으로 말하면 안되는 겁니다. 절대로 그런 행동을 하면 안된다는 것을 말해야 하는 겁니다. 시위대는 무슨 행동을 해도 정당하고, 경찰은 과잉진압을 하면 절대로 안된다는 것은 정말 우스겟소리 보다 더 웃긴 말입니다. 경찰의 잘못에 대한 것은 경찰이 책임을 져야하고, 시위대들의 잘못에 대한 것은 시위대가 져야 하는 겁니다.
     
내일을위해 15-11-20 18:45
   
이런게 지랄발광이구나.
     
Ciel 15-11-20 18:58
   
본문이나 제대로 읽고 흥분을 하시지 말입니다.
(얼마나 흥분을 했으면 같은 걸 두개나 다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애초부터 불법이거나 불법시위로 변질된 거 단속하는 거, 좋아요.
그런데 그 단속하는 수단과 정도는 어디까지나 법률이 정한 절차와 수준을 지켜야한다 이건데
이게 이해가 안되나보죠? '과잉'진압을 한다는 거 자체가 경찰의 단속행위도 불법이라는 소리인 건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옹호하는 겁니까. 공권력행사가 정당성을 가지고 공권력행사에 응해야 할
의무가 생기는 건 공권력이 법률을 준수한 합법적 폭력일때 가능한 얘기입니다만?
     
친일타파 15-11-20 19:00
   
이분은 무슨글을 보고 여기에 이런글을 쓸까요?

불법으로 변질되었다면 적법한 절차에 준해서 잡아 넣어라 이말이 경찰의 과잉진압만 문제 삼고

있는말 인가요? 이해도가 이렇게 딸리시나..
족보 15-11-20 20:27
   
적법한 절차와 수준..그냥 물대포만 쏘고 있더만..그 적법한 절차와 수준이 뭘 말하는 건지를 모르겠네
     
Ciel 15-11-20 20:35
   
경찰내규로 규정된 살수압력을 무시한 진압이었습니다만?
족보 15-11-20 20:32
   
불법에는 불법으로 맞대응하는 것이..폭력에 폭력으로 맞서는건 불법이 아니죠.정당방위라고 하는겁니다..
     
Ciel 15-11-20 20:43
   
'과잉'진압이 되는 순간 위법인데요?
시위를 단속하고 해산시켜도 합법적으로 행사하면 누가 뭐라합니까?
족보 15-11-20 21:19
   
시위를 단속하고 해산시켜도..말을 듣지 않을건 뻔한 사실이고 그럴정도면 차벽을 설치하고 물대포를 쏘지도 않겠죠..이제껏 수많은 선례를 남겼는데..게다가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손에 무기를 들었다는건 그 자체로 불법입니다..민중총궐기의 대표가 선언문에서 그러지 않았습니까..서울을 뒤집으러 왔다..당당하긴 했는데 지금 모습을 보면 뭐 그냥 비겁한 모습만 보여주긴 하지만..차벽은 노무현 정부시절에 제일 먼저 등장했고 지금과는 비교할 정도가 아니죠..모두 힘으로만 할려고 한다고 공권력에 대해 정당함을 표한것도 노무현 정부입니다..근데 이제 와서 딴소리를 해대고..문재인은 자신의 입으로 폴리스라인은 지켜져야 한다고 그랬는데 지금은 ㅋ..개인적으로 김대중과 노무현을 찍긴 했는데 이런 뻔핫거 까지 두둔하고 나선다면 정권창출은 더 멀어지겠죠..일반적인 국민은 상식을 따릅니다..결코 상식적인 행동이 아니죠 ..뭐 진영논리에 함몰된 인간들이나 두둔하겠지만..
     
Ciel 15-11-20 21:53
   
아니 그러니까 애초에 불법이거나 나중에라도 불법으로 변질된 시위를
단속하는 거는 반대하지 않는다니까요? 단속을 하는 건 좋은데 공권력이
지켜야할 거는 지키라 이 말입니다만. 불법에 대해서는 국가도 불법으로
맞서겠다는 말도 안되는 짓을 하지말라 이건데, 이게 이해가 안됩니까?
          
좀비멍게 15-11-21 00:03
   
내(시위자)가 얼굴을 가리고 너(경찰)를 쇠파이프로 마구 폭행하고 공공 기물을
파손한다 하더라도 너는 절대 과잉진압해서는 안됨.

내가 비록 법을 어기고 질서를 파괴하더라도 너는 법을 절대 준수해야만 함.

이것이 님의 사고방식인데... ㅎㅎ
정신 똑바로 박힌 사람들중에 과연 몇이나 동의할런지요.

법을 어기는자 법의 보호를 받을수 없다 - 이런 말도 있고
법질서를 무너뜨리고 공권력에 도전하는자 법을 말할 자격이 없다 - 이런말도 있고.

얼마든지 법질서 내에서도 자신들의 주장을 충분히 어필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위불허장소로 몰려와서 폴리스라인을 허물고 버스를 부수고 경찰을 폭행하고...

그렇게 해서 과연 얼마나 좋은 결과를 얻었나요?
오히려 폭력의 이미지만 남고 정작 중요한 이슈들은 온데간데 없이
파묻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경찰도 100여명의 부상자가 있다는데, 그들도 같은 국민인데 왜 그들은 안중에도 없나요?

일부 과격시위자를 가지고 전체를 매도말라 하는데 그런소리 안들을려면
같이 시위하던 사람들이 동료의 폭행을 저지하고 말렸어야지요.
그런사람은 하나도 안보이고 동조 내지는 다들 보면서 응원만 하고 있더이다.
그러면 그게 공범이고 폭행방조지 달리 뭐랍니까?

버스차벽이 불법이니 시위대를 자극했니 어쩌니 하던데,
불법도 아니거니와 도대체 10만여명의 시위대를 적은수의 경찰이 무슨수로 저지합니까?
어디 가능한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차벽을 설치말라하는데..
만약 경찰 저지선이 뚫려서 근처의 미 대사관이나 일본 대사관에 누군가 난입한채로
대사관 직원을 위해하는 불상사가 발생하면 그때는 나라꼴이 어찌 되겠습니까?

혹은 정신나간 또라이가 청와대까지 난입해서 대통령에게 위해를 가하는 일이 발생해도
그때도 일부 과격분자의 소행이지 다른 시위자들는 잘못없다 주장할런지요?
물론 이번은 대통령이 외국에 나가 있지만 말입니다.

님은 많은 시위대중에 정말로 사고 칠 가능성있는 인물이 없다고 100% 자신할수 있나요?

시위대가 10만이라하지만 불법시위를 우려하고 폭력을 반대하는 국민의 수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많습니다.
국민의 재산인 공공재를 왜 극히 일부 시위자가 저들 마음대로 파괴해서 손해를 입히고
책임지지 않습니까?
도대체  경찰이 무슨 죄가 있다고 쌍욕을 하고 쇠파이프로 그토록 무지막지하게 폭행합니까?
그것도 얼굴을 가린채 말입니다.

이런지경에도 오로지 공권력만 탓하는 것을 도무지 이해할수 없네요.
               
Ciel 15-11-21 07:59
   
하...이 간단한 이치가 그리 이해가 안됩니까?
시위의 폭력성에 따라 대응수준을 높여가야한다 이말이에요.
극단적으로 예를 들어서 내란수준까지 위협이 가해져서 경찰의
생명 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이면 실탄사용해도 과잉진압이라고
안합니다. 그런데 이번 시위에서는 경찰관계자가 진압할 때
경찰내규를 위반한 것을 인정하며 시위가 폭력적이라서 그랬다며
시위대가 불법을 저질렀으니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답변했어요.
불법에는 불법, 이게 국가가 할 소리에요?
'과잉'진압을 하지말고 '정당한'진압을 하라 이건데 이게 그렇게
이해가 안되고 받아들이기 힘듭니까?

게다가 크게 착각하고 있는데 공권력은 언제나 법을 준수해야
하는 거에요. 예외적인 조치가 아니면 안되는 경우라해도
긴급명령, 계엄선포 같은 국가긴급권에 근거해서 해야하는
겁니다. 공권력을 괜히 합법적인 폭력이라고 하는게 아니에요.
프랑스 보세요. 테러를 당했음에도 의회에 비상사태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승인을 요청하며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려고
노력하잖아요.
                    
좀비멍게 15-11-21 11:10
   
상황이 어떠한 식으로 전개되든 부정적인 모든 결과를 경찰의 잘못으로 몰아가려고 
단단하게 정신무장하신 분이 이치를 말하다니 참 당혹스럽기는 합니다.
 
 때리고 쑤시는 쇠파이프를 방패로 막기만 해야하는 경찰이나
시위자들이 격렬히 흔들어 대는 버스위의 위태로운 경찰들은 생명의 위협을 충분히
느낄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이번 시위에 대한 님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경찰이 시위대로 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는 위태로운 사태에도 반항하지말고 그냥
맞아 죽는 것이 순리이지 만약 실탄을 사용해서 인명피해가 발생한다면
결코 정당방위로 받아들이지 않을분 같아 보인다고요.

지금이 과거의 군사정권도 아니고,
국민이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서 만든 합법적이고 정당한 정권하에서
법에 명시한 집회 시위의 자유가 보장되는 이시대에 자신들의 권리나 주장을
불법과 폭력 없이도 대중에 어필할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있는데도 불구하고
궂이 불법과 폭력의 방법을 선택하면서 결과적으로 국가와 국민에 상처를 입히고
오히려 자신들의 주장이, 원하는게 무엇이었는지는 보다는 폭력시위냐
과잉진압이냐만 남았는데..

한상균이 외친대로 자신들의 힘을 보여주는데는 일부 성공했지만 그럼 그외 나머지
시위대가 원하는 바는 어떻게 되나요?

자신들의 주장과 이익을 위해서 불법과 폭력시위도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는것은
그로 인해 피해와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그외의 대다수 국민은 아랑곳 없다는
이기적인고 파괴적인 발상입니다.

한번의 불법 폭력시위때문에 발생하는 국가적 손실이
900억이 넘는다는 보고서를 보셨죠?
                         
Ciel 15-11-21 15:12
   
경찰이 총으로 쏴죽인다해도 어떻게든 정권을 옹호하려고 단단히 정신무장한 사람이
집회시위의 자유와 공권력의 정당성을 논하니까 당혹스럽네요. 

도대체 내 글 어디에서 불법과 폭력시위도 당연한 권리로 생각한다고 했는지...
공권력이라면 법을 어기는 '과잉'진압을 하지 말고 '정당한'진압을 해야한다는
너무나도 당연한 이치를 얘기하니까 이젠 날조로 맞서는 겁니까?
경찰관계자 스스로 내규위반을 인정했는데, 그런 사실은 모른 척하고 오로지
시위의 폭력성만 강조하는 게 참도 공정한 처사입니다 그려?
족보 15-11-20 23:21
   
불법에 대해서 행하는 국가의 불법이라니..폭력에 맞서는 폭력은 불법이 아니죠..미국에서 공권력 남용으로 자주 뉴스에 나오는데 어디까지나 저항을 하지 않는 시민에 대한 폭력일때 입니다..하지만 경찰을 향해 폭력을 행사할때 그 범인을 폭력으로 응징하는건 공권력의 남용이 아니죠..경찰로서 마땅히 행할 수칙입니다..국가의 불법에 대해서 무게를 두었는데 오히려시위자의 개인적인 일탈보다 훨씬 더 무겁습니다..정당한 시위자에 대한 폭력이 있었다고 하면 아마 경찰 수뇌부의 모가지가 다 날라갈거고 그래서 행동에 훨씬 제약이 따르죠..시위하는 이들이 약자가 아니란 겁니다..경찰의 행동이 훨씬 엄격하고 더 많은 감시를 받고 있습니다..시민단체들이 벌떼처럼 일어날테고..그러니 공권력 과잉이니 이딴 소리는 맞지가 않죠ᆢ
     
Ciel 15-11-21 08:32
   
공권력이 왜 정당성과 강제력을 가지고 이에 따를 의무가 생기는 것인지
기본개념이 없으시구만요. 범죄에 비례해서 강제력을 행사할 때 수긍할
의무가 생기는 겁니다. 제복입은 사람이 행사한다고 다 공권력이 아니란
말입니다. 경찰에 대항하는 걸 제압할 때 어떤 방법을 써도 불법이 아니라면
그냥 총을 쏴야했다고 주장하지 그러세요?
어디도아닌 15-11-20 23:29
   
족보님 님이 말하는 것이 무슨말인지 알겠는데 정도가 있는 겁니다
주차위반은 불법이지만 그걸로 사람 패지는 않죠 중요한건 그때 일어난 사건이 경찰에 위협이 되었느냐가?
문제 아닌가요?  노인인줄 몰랐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쓰러진 사람에게 가한 경찰의 폭력이 어떻게 님의 논리로 정당화 될수 있나요?
족보 15-11-21 00:04
   
물론 일반 시민이 다치고 한 일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다른 한편으론 경찰들도 상해를 입었다는 사실이죠..쓰러진 사람에게 가한 폭력이라고 하지만 대중들을 향한 물대포이니 몰랐을 수도 있고 확실한 결론이 나온게 아닙니다..하지만 경찰들은 시위자들에 의해 다친건 분명하죠..폴리스 라인안에 있었으니 위법을 행하지 않는한 경찰이 다칠수는 없는 일이니 말이죠..힘없는 노인이라고 하는데 쇠파이프와 몽둥이에 둘러싸인 이들은 스물 스물하나의 젊은이들입니다..어떻게 정당화 될수 있나요
     
Ciel 15-11-21 08:19
   
억지 좀 그만 부려요.
경찰내규를 위반한 물대포 사용인 것은 경찰관계자도 인정했는데 무슨...
후송하려고 들어온 구급차에까지 조준해서 살수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는 판국인데 쉴드칠 걸 치셔야지.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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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80 지만원 인실 당하겠당 ㅋㅋㅋ우후~ (3) 새요니 05-31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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