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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7 20:31
안철수의 한계
 글쓴이 : 오스카
조회 : 494  

야권의 자산이라고 생각해서 안철수씨가 곱게 보이지 않아도 되도록 비난을(비판이 아닙니다)
피했고 마땅히 비난했어야 할 시기에도 망설이곤 했습니다
야권의 자산이 아니라는걸 깨닳았을때 화가 났지만 꾹 참고 넘어갔습니다
지금은 비난할 깜도 되지 않아서 비난이나 비판을 떠나 언급조차 하지 않습니다
어느순간 안철수씨는 야권 지지자들 시야에서 벗어나 투명인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죠
단 한가지만 지적합니다
호남 자민련의 리더(사실 리더도 아니죠 리더는 박지원으로 보여집니다)
토호세력의 수호자
새정치를 기치로 야권의 중추세력이었으나 고이고 썩어서 냄새가 풀풀 나는 토호들과 결탁해
야권을 찢어놨죠 좀 웃깁니다
게다가 야권의 비토(지지층의 지지율을 보면 알수 있죠)와 외연확장의 한계에 부딪쳐 
친이계조차 기꺼이 받아들이죠
 요컨대 지난 총선에서 안철수씨가 보여준 악랄한 행태를 잊을수가 없습니다
기존 야권의 몰락을 위해 할수 있는걸 다 했죠
그때 안철수씨는 사실상 한계가 정해진겁니다
외연..더민주당의 몰락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결국 호남 구석에 몰려 자민당이 되어버린
현실...
더이상 야당 지지층에게 비난이든 칭찬이든 관심자체의 영역에서 벗어나버린것

조금 안타깝기도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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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앙굿 17-02-27 20:36
   
그래도 호남에서 지지율 많이 올랐더만요
12프론가 올랐던가..
우앙굿 17-02-27 20:38
   
그리고.. 부처나 예수는 없으니까.. 쩝
다 흠이 있고 장점이 있고 그런거 아니겠어요?
다만 내가 그리는 세상과 좀 더 가까운 사람이 되길 바랄뿐입니다.
중간계호빗 17-02-27 20:46
   
민주당의 입장에서 보면 안철수씨 행보가 야권을 찢어버린 '악랄한 행태'로 보일 겁니다.
그러나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고, 그런 사람들에게는 다른 시각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점 간과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정당제를 폐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우연히 유튜브에서 허경영씨 영상에서 제 소견과 비숫한 주장을 보았습니다.
뜬금없지만 허경영씨 천재? 영재? 와 미친놈의 경계에 서 있는 꽤 흥미로운 인물입니다 ㅎㅎ
     
하늘바라기 17-02-27 20:54
   
호빗님 그럼 정당제 말고 어떤걸 이야기하시는지..
          
중간계호빗 17-02-27 21:35
   
거대정당이 정치를 독점하고 기득권세력이 되는 것이 심각한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정당의 목적 자체가 정권획득이다 보니 경제계의 재벌 대기업만 문제 되는 게 아니라 정치계의 거대정당도 다양한 신생정당의 존립기반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고 정쟁과 파벌싸움을 구조적으로 피할 수 없습니다.
전 지금과 같은 정당기반 정치체제를 떠나서 아예 정당 자체를 폐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대안은 아직 제 소견이 설익어서 공공연히 설파할 단계가 못됩니다.
유뷰브에서 허경영씨가 우리나라 정당제의 문제점과 중국의 공산당 독재까지 아울러서 간단히 설명하고 잇는 영상 있는데 한번 참조해 보세요.
영상 제목은 기억이 안나는군요.
               
머이러언 17-02-27 21:47
   
정당제를 없앨순 없고.. 다당제는 찬성합니다.
중대선거구제와 결선투표제로 선거법을 바꿔야 됩니다.
그래야 다당제가 가능하고 공감대형성에 유리하며 보다 더 적극적으로
사회적폐와 투명성이 보장되겠죠.
양당 구도에선 지역주의 대립과 제대로된 인물이 나올수 없다봅니다.
아라라랄랑 17-02-27 20:55
   
당시에 선거 전략 자체를 민주당 죽이기로 정하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녔으니까요 무능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는둥
다음 대선을 위해 제1야당을 무너뜨려야 한다는둥.. 수도권에 가능성없어도 집중공천하면서
민주당 보내려고 했죠
호남에선 지역감정 부추키는 구태정치했구요.
민주당을 보낸다. 그리고 호남당중심으로 다시 통합한다.
참 비열한 전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게놈 17-02-27 20:57
   
이명박 정권 하에서 그 엄청난 띄움을 받았는데 의심 안하는게 더 이상한 것임

좋게 말하면 사람들이 여전히 순수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나쁘게 말하면 여전히 어리숙 하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음

박근혜 같은 인물도 주둥이로는 경제민주화를 논했죠 당선되고 싹 돌변하는게 내가 볼땐 이상한 것도 아녔음

애초에 진심은 없고 당선 되려고 사탕발림 하는것 뿐이였으니까...
콜라맛치킨 17-02-27 21:00
   
말만 새정치지 실제로는 박지원 천정배등 호남토호들에게
휘둘리는 꼴이죠 이게 안철수가 말하는 새정치인가봅니다
머이러언 17-02-27 21:42
   
아니 뭔 야권을 찢어놔요.ㅎㅎ;
언제는 하나였나요? 김영삼과 김대중때도 그랬고..
지금도 별반 다르지않아요.
님들도 뻑하면 호남 정치인들 탓하며 비난하는 자신들 좀 돌아보세요.
그사람들이 도대체 국민에 뭔 해를 끼쳤나요?
어차피 그사람들 뽑아준 사람들도 호남 사람이고 그 사람들 욕하는 건 그 지역 유권자를
존중하지 않는 거죠.
그러면서 문재인의대해 좋은 말이 나오길 기대하는 거 자체가 무리 입니다.

문재인이야 말로 님들 해석대로라면 비리 정치인이고 노무현을 탄핵했던 서청원을 변호한 문재인야말로..
기득권과 한통속이고 변절자 아닌가요??

적어도 박지원은 그런식으로 김대중을 욕보이진 않았어요.
물론 저도 박지원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3자의 시선으로 객관적으로 평가하자면 그렇다는 거죠.

서로 공천권가지고 권력쌈을 해놓고 한쪽만을 탓하는 건 그쪽 지지자들만의 공감대죠.
반대되는 시각은 또 다릅니다.

전두환 신군부 출신 영입해서 호남을 자극하고, 저번에 군장성 자문 영입도..
논란이 있었죠. 그 당사자가 직접 전두환의 발포명령은 확인해봐야 된다라고 해서 또 호남을 자극하고...
이런 일련의 사건들이 더욱이 문재인을 좋아할 수 없게 만들고 있죠.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일 뿐입니다.
지난 총선때도 그랬고 숨은표는 확실히 존재합니다.
너무 여론조사에 도취되는 거 같네요.

제 기준에는 노무현 정부 비서실장 문재인이나 김대중  정권 비서실장 박지원이나 별반 다르지 않는..
문재인은  경상도 사람이라 더 지지를 받을뿐..
애초에 노무현이 호남사람였다면 대통령은 절대 될 일 없었으니까..
어차피 다 이기주의의 발로일뿐..
어줍짢게 보이네요.
     
오스카 17-02-27 22:05
   
안철수와 그 똘마니들이 찢어놓은거 맞습니다
좀더 솔직히 이야기하면 안철수를 이용해 토호들이 삶을 연장했고 그들의 중심에서 안철수는
호남을 차지했죠
그조차 민주당의,문재인의 지지율의 반조차 버거운 현실이지만..

지역주의를 왜 욕하냐구 묻는건가요?
진심입니까?

자칭 보수라는 것들을 왜 욕하죠?
자유당을 왜 욕하죠?
그 지역의 유권자들이 선택한 국회의원이고 그들의 이익과 그들의 입장을 대변해주고 있는데요
그쵸 도낀개낀이죠

김종인을 받아들인건 당시 영입 당사자인 문재인의 ㅄ같은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입인사들의 잡음도 님의 지적이 맞습니다
다만 그 댓가를 치뤘거나 치르고 있고 민주당이나 문재인이
그들과 선긋기를 하는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당도 그런모습을 기대합니다

여론조사..
사실 저도 그닥 신뢰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데이터를 참고하지 않으면 도무지 추세를 알수없는것도 현실입니다

님 기준엔 문재인이나 박지원이 별반다르지 않을겁니다만..
제 기준엔 유승민이나 안철수가 그닥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어줍잖은 물타기는 하지 맙시다
어차피 다 이기주의의 발로라면 더이상 논쟁할 이유가 없잖아요?
          
머이러언 17-02-27 22:10
   
그러니까 님 잣대나 제가 주장하는 잣대나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같은 잣대로 상대를 평가해야 제대로 설득력을 얻겠죠.

그리고 박지원과 문재인의 당대표 경선때 막판에 룰 조항 삭제해서 논란이 되었고..
표차는 겨우 3%차이였죠.
왜 문재인과 같이 경선만 했다면 다 적이 되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만큼 포용력도 없고 그로인해 리더쉽이 없다는 방증이겠죠.

박지원만 나오면 거품무는 사람들이 이해찬에 대해선 관대하다죠.
이해찬은 몇선인줄 아시죠?? 이해찬은 충청도 사람이라 봐주는건가요?
3.1절날 황제골프나 치던 사람인데..ㅉㅉ
          
머이러언 17-02-27 22:12
   
자꾸 새누리와 비교를 하면서 물타기하는데..
도대체 국민의당이 새누리와 비교가 됩니까??
님이말로 지역주의로 몰며 물타기 하고있네요.
좀 부끄럽게 생각하세요.
오스카 17-02-27 22:17
   
많이 다르구요..님이 도대체 어느 지점에서 저와 접점이 있는지 찾기가 힘들정돕니다
지역주의로 물타기 한적 없구요
국민의당의 현실에 대해 정확한 팩트로 지적한겁니다
제가 왜 부끄럽죠?
아 참...이해찬은 지난 총선에서 공천받지 못했죠
님들이 주구장창 주장하는 친노당에서 말이죠
뭘 봐줘요
     
머이러언 17-02-27 22:21
   
아 그래서 이해찬이 다시 복당했나요? 그 사람 찍어준 사람들도 충청도 사람들 아닌가요?
그럼 이해찬도 충청도 토호 아닌가요??
님만 팩트가 아니죠.
저도 팩트로 제시했는데요.
     
머이러언 17-02-27 22:23
   
호남 토호 어쩌구 하는거 부터가 이미 지역주의를 드러내고 있는거죠.
민주주의 국가에서 당당히 선거로 뽑흰 사람들입니다.
결국 그 지역 유권자들이 선택한거고요.
그 정치인을 모욕하는 건 그 유권자들을 자극하는거나 다름없죠.
그리고 그걸 새누리와 교묘하게 엮으면서 같은 한통속으로 엮는 거 자체가 분명 목적이 있다라 생각합니다.
국민의당이 새누리처럼 비리를 저지르고 국정을 농단한것도 아닌데 마치 같은 한통속인 것처럼 물타기 선동하고 있는 것 처럼 말이죠.
          
오스카 17-02-27 22:32
   
님이 어거지 쓰고 있는거 님도 아시잖아요
어지간히 하세요
비리저지르고 국정농단을 한 세력에게 댓가를 치루게 하려는데 님들이 걸림돌이거든요
그리고 민주당과는 절대 손잡을수 없다는 국민의당이 집권하면 누구랑 손잡을지 보이거든요
뭐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지만...(국민의당의 여당이 될 확률요)
               
머이러언 17-02-27 22:36
   
뭔소리 합니까? 어거지는 님이 하고 있는거죠.
이번 황교안 탄핵도 제일먼저 주장했던게 국민의당이고..
민주당은 간만보다가 나중에 동참했죠.
그런데 새누리와 손을 잡아요?
어찌됬든 그건 님 망상입니다.
나중에 뻔히 밝혀질 일을 지금은 그때가 아니라고 억지주장하며 선동하고 있잖아요.
               
머이러언 17-02-27 22:43
   
그리고 손을 잡든 안잡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죠.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같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같은 방향을 지향하면 될 일입니다.
정치인들은 늘 서로 견제하며 발전하는 것이죠.
여긴 북한이 아닙니다.
설혹 같은 당이 아니여도 기득권이아닌 국민의 편에있으면 되는겁니다.
지금부터 설레발 치며 자극해봐야 전혀 도움 안됩니다.
오스카 17-02-27 22:46
   
아니 민주당과는 손잡을일 없다면서요
안철수가 당선됐다고 칩시다
님들이 주장하는 친노당 친문당과는 절대 손잡을일 없고
국민의당 의석이 서른일곱갠가 여덣갠가..개누리당이든 자유당이든 ㅈ바른당이든 손을 잡아야 하는건
기정사실인데..입만 열면 민주당 문재인 욕하면서 그때가서 같이 손잡자고 할건 아니잖아요?
억지주장이라뇨

대선 이전에 손잡을지 어쩔지 관십없지만..저는 그런주장 한적 없습니다
그럴 가능성을 타진했겠지만
지금의 지지율을 보면 두쪽 진영 모두 반가울리 없으니까
뭐가 될만해야 똥물이라도 먹죠
아무튼 안철수를 이 게시판에서 사람들이 깔게 없어서 안까는게 아닙니다
깜이 안되서 안까는거지..
그것만은 받아들여주시기를...
     
머이러언 17-02-27 22:57
   
정치인들 언플에 너무 집착하시네요.
이번 황교안 탄핵건도 결국에 같이 하지 않았나요?
그럼 님 논리대로 민주당이 정권 잡아도 국민의당 아니면 뭘 할수 있나요?
정작 국민의당 지지자들은 조용합니다.
오히려 님들 같은 분들이 더 설치면서 분란을 조장하고 있지요.
제가 언제 문재인까는 글을 쓰며 분란을 조장하던가요?

적어도 저는 발제하면서 분란은 자제하고 있습니다.그게 도움도 안될뿐더러 물론 비리가 있거나 문제가 있다면 비판을 해야되겠지만
물론 님 같은 분들과 소모적인 논쟁을 기피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런다고 달라질것도 없기 때문이죠.

님이나 제가 아니여도 국민들도 제각각 판단하는 기준이 있을겁니다.
그때가서 선택하면 될 일이죠.
     
하늘바라기 17-02-27 23:04
   
오스카님

죄송합니다.. 깜에서 한번 웃고요 ㅋ

머이러언님 사과드립니다 ..
오스카 17-02-27 23:10
   
정치인들 언플에 집착하지 말라니...
뭐라는지 모르겠구요
탄핵건도 같이 했는데 문재인은 탄핵 관련해서 왜 선명성을 유독 따지시죠?
국민의당 국회의원도 국민의당 지지자들도 조용하지 않습니다
입만열면 문죄인문죄인 거리는게 현실이고
부탁인데 이거 일반화라고 하지 맙시다

공식적으로 민주당은 국민의당을 최대한 디스하지 않는 방향으로 자리잡은지 오랩니다
그 지지자들도 별로 관심없는거 같고
님 말대로 결국 같이 하게 될거라는 일말의 기대가 있는거겠죠
님이 문재인을 안깠다구요?
분란을 자제하고 있다구요?
네네..
논쟁이 필요없겠네요 달라질거도 없을테니..토론방엔 왜 오시나요?
조용히 선택하면 될일을..
     
머이러언 17-02-27 23:17
   
전 문죄인라고 한적도 없고, 그리고 국민의당 지지자들이 그렇게 많았어요?
문죄인이라고 부르면 다 국민의당 지지자입니까? 님이야말로 일반화를 하고 계시네요.
아니 님도 안철수를 까면서 저라고 문재인을 까면 안되나요??
다만 발제하면서까지 자극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죠.
대부분이 반박글이 많고 오늘 님글에 제가 반박을 달았듯이 님 글을 보지 않았다면 제가 토론방에서 글쓸 이유도 없었을 겁니다. 보다가 홧김에 문재인과 관련된 글에 몇개 댓글을 달았을뿐..
암튼 님글을 보지 않았다면 토론방에서 글을 쓰지 않았을거란 게 사실이네요.

그리고 관심 없다면서 선거철만 되면 국민의당 까는 글은 많이 올리더만요.
여기만 봐도 안철수를 비판하는 발제글도 여럿 보이고..
오스카 17-02-27 23:33
   
제가...누군가를 추종하거나 누구 말대로 연예인처럼 정치인을 후빨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문재인을 지금 결과적으로 쉴드치고 있는 곤란한 상황에 처했지만
보통은 마지못해 에둘러 측면 지원을 하는쪽에 가깝습니다
현실적으로 정권교체에 가장 가까운 인물이고
제가 원하는건 정권교체니까요
대체로 대선 후보의 인물평에 매몰되곤하지만
제가 평가하는 우리나라 역사는 세력의 교체가 답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고루한 이야기는 생략하고..
저의 성향은 정의당에 매우 치우친  자칭 보수 극딜세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정후보를 까거나 특정후보를 빨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처럼 마치 87년 6월 항쟁에서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에너지가 재현됐고 그 에너지가 분산되고 소모된다면
그것만큼 안타까운 일도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저는 역사적으로 보면 그때가 마지막 기회였다고 생각하지만..
마지막 기회가 거짓말처럼 다시 왔고 그 기회가 실현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오해없기를 바랍니다
     
머이러언 17-02-27 23:43
   
결국에는 비전을 크게 제시하는 인물이 당선 되겠죠.
보다시피 가짜 보수라고 자처하는 세력들이 전멸한 시점에서 정권교체는 필연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서로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것이죠.
인물도 다르고 성향도 다르고 어떤 정책을 지향하고 있는가?
또는 그와 관련된  세력들이 어떠한 성분들인지 과연 정권교체에 그치지 않고 보다 더 시스템을 개혁하고 사회를 변화시켜서 두번다시 수구들이 전횡을 일쌈치 않게 제도를 개혁하고
투명하게 만드는지 또는 정권을 잡았을때 누가더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수 있는지 등등..
볼게 많죠.

그런점에서 시각의 차이겠죠.
그냥 단순하게 이분법에 그치지 않고 좀더 객관적으로 평가하려고 노력하며 참여정부의 지향점들을 봤을때 현재의 기득권세력에 공감하고 있지 않다는 거..
좀더 기득권과 먼 세력들 쪽으로 정권교체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
     
머이러언 17-02-27 23:53
   
제가 안철수를 찍는 이유는 말뿐이 아니라 행동에서도 보여준게 많다는 겁니다.
안철수를 맹목적으로 빠는 것이 아닙니다.
저 같은 사람이 정치인을 맹목적으로 빨 이유가 없죠.

김영란법도 안철수의 노력으로 계류중였던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크게 공헌을 했고..
그외 신해철법이나 다른 법안들도 주도하며 통과시킨게 많고...
특히 안철수가 주장하는 쪽이 공정한 사회이고 그런 적폐를 말뿐이 아니고..
실제 체감할수 있는 입법과 제도 개혁에 있다할수 있겠네요.
제도개혁이야 말로 가장 필요하기에 기득권과 멀고 실제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 안철수를 지지할 수밖에요.

전 확실히 이유가 있어서 안철수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누구들처럼 이명박정권때 자문위원으로 있었다고 쥐명박과 엮어서 선동에 동참하지 않고..
김대중 정권때도 직속자문 위원으로 있었는데 말입니다.
물론 인재풀이 적은것도 사실이며 아직은 어설픈게 많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꼭 대통령이 안돼도 사회에 공헌할 시간도 많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더 좋은 거 아닐까요?? 꼭 대통령이 답은 아니죠.
문재인이 대통령 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안철수가 대통령이 안돼서 국민 곁에 더 오래있고,지금처럼 사회에서 공감대를 이끌고 보탬이 된다면 그게 더 이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국민들도 언젠가는 알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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