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선거가 전쟁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 지지 후보가 유력해보여서 그런건지 또 그것에서 엄청난 희열을 느끼는건지 전형적인 대중심리로 다수의 횡포와 같은 모습들을 보이네요.
문후보가 오죽하면 토론회나와서 "제가 그런게 아니지 않습니까"라는 말을 두번이나 했을까요.
문후호 지지자들 전부가 그런것은 아니지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벌이는 일이지요. 여기 가생이에도 몇몇 눈에 거슬릴 정도로 타후보 지지한다는거 하나만으로 비아냥대고 조롱하고 인신공격하고 때로몰려와 악풀달고...
왜 다른 후보 지지하는게 일베 박사모와 같은 모욕적인 말을 들어야 되는 기준이 되는건지. 문후보를 지지 하지 않기때문에 적폐세력과 손잡은거다 그래서 타후보 지지하는 니들은 적폐고 청산해야할 과거인거다 이건가요??
그렇게 따르는 문후보 역시 친박과 박정권에 투표한 국민들이 적폐가 아니면 피해자이고 희생자라고 하는데 하물며 친박도 아니고 박정권에투표하지도 않았던 저와같은 사람과 더 많은 사람들이 문후보 지지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부 문후보지지자들에게 인신공격까지 받아야 하는지..
1번아니면 다 적이라고 생각하는건 일당독재 공산주의말고는 해석하기 힘든데 타후보들이 말하는 것처럼 종죽좌파라서 그런건가요?? 당연히 아니죠??
잘못은 일부가 하지만 그걸 바라보는 시선은 일반화가 되죠. 자신이 아끼는 후보가 더 좋은 사람이 되었으면 하고 더 좋은 정치인이 되었으면 하고 바란다면 지지자로써도 모범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 얼굴에 먹칠하는 일이라는걸 잊지 마셨으면..
또한 누굴 지지하든 1번을 지지 하지 않는 다해도 편나누기에 앞서 전부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겠지요. 문재인후보가 말하는 통합정치의 그 시작은 자신과 뜻이 다른 사람들 역시 인정하고 이해하고 아우르는 일이라고 봅니다.
어쩌면 이 글에도 몇몇 문후보의 지지자들이 비아냥과 모욕적인 댓글로 도배할수도 있겠군요.
그렇다면 제가 비판하고자 하는 딱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겠네요. 맞습니다. 딱 당신들 보라고 쓴 글입니다.
문후보 지지자들의 적은 타후보 지지자들이 아니라 그들입니다.
그들이 반문세력 비문세력을 양산하고 있는겁니다.
그런 사람이 있다면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문후보 지지자분들께서 스스로 자제시키고 비판해야 문후보가 더욱 빛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