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5-02-25 20:58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글쓴이 : 구부국강병
조회 : 749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각국은 기업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그전보다 더욱 강조하고 있고, 그와 같은 
맥락에서 기업 오너들의 "윤리 경영"과, "사회적 기여도"를 기업 평가에 보다 높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논하기는커녕 
기업이 마땅히 부담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세금 문제를 갖고 설왕설래 말이 많다는 게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익이 있는 곳에 세금이 매겨지고, 그것을 부담하는 것은 기본인데 도대체 무엇이 문제 된다는 것인지...

물론 논란의 요지는 "법인세율의 적정성"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인세율의 적정성 문제는 국내 경제 여건과 타국 세율을 비교해 보면 간단히 알 수 있지 않나요?

그런데 그것을 가지고도 "혹세무민(惑世誣民) "하는 이들이 있으니 답답하다고 할 수밖에 요...

우리나라는 각종 비과세 감면 혜택이 많아서 "명목세율 "이 아닌 "실효 세율 "로 비교하면 
타국들에 비해 훨씬 더 낮은 세율이 적용되고 있음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데도 말이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이미 상식에 속하는 문제입니다. 그것을 도외시한다면 자국이든 타국이든 
해당 국가에서 환영받기는 힘들 것입니다. 물론 환영받지 못하는 기업들은 자연 도태되고 말겠지요...

법인세 논란을 보면서 그것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 이전에 
이 나라의 일부 지도층들과 기업 오너들의 "기업윤리"가 수준 이하는 아닌지 생각하게 합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라는 말이 
OECD 국가 중 하나인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쓸모없는 헛소리가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까끙 15-02-25 21:10
   
현대 한전부지 10조 땅투기만 봐도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없다고 봐야죠.

앞으로 더욱더 청년실업과 저출산은 늘게됩니다.
소비는 줄고 내수경제는 망하는거죠.

망국의 지름길로 가는겁니다.

기업은 전기세 지원 받는게 싸니까 그걸 받고 그 기업이 만든 전기는 팔고 이런짓을 하고 있으니
기업의 사회환원이라는 희망은 버리는게 좋을듯...

흰고양이(새정치), 검은고양이(새누리) 누가 해도 친기업적인 기득권당들이라 변화는 없을겁니다.

법인세 종소세를 고용 %에 따라 감면해주고 하면 일자리라도 늘텐데 ㅋㅋㅋ

안하잖아요 정치꾼들이 ㅋㅋㅋ
뭐꼬이떡밥 15-02-25 21:11
   
노블레스 오블리주(프랑스어: Noblesse oblige, IPA: /nɔblɛs ɔbliʒ/)란 프랑스어로 "귀족성은 의무를 갖는다"를 의미한다. 보통 부와 권력, 명성은 사회에 대한 책임과 함께 해야 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즉,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사회지도층에게 사회에 대한 책임이나 국민의 의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단어이다. 하지만 이 말은 사회지도층들이 국민의 의무를 실천하지 않는 문제를 비판하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고귀하게 태어난 사람은 고귀하게 행동해야 한다.”라는 뜻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과거 로마제국 귀족들의 불문율이었다.로마 귀족들은 자신들이 노예와 다른 점은 단순히 신분이 다르다는게 아니라, 사회적 의무를 실천할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생각할 만큼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위키에서 따온 글입니다

유럽은 이 말이 맞을수 있습니다
귀족이 자본가로 변하기도 했으니까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아니죠
그러니 우리나라는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해당되지 않습니다

다만
만약 님의 생각에 대기업및 기업사장이 사회 지도층 이라는 생각이라면
님의 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8874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5169
134902 조선일보 "WTO 승소. 한일관계 경색 우려 (13) 뢰크 04-15 750
134901 드뎌,,,45만 넘어섰네요.. (17) 쪽발사냥꾼 04-29 750
134900 최순실 대통령과 낫또 먹는 애.. (7) Anarchist 05-23 750
134899 [단독]‘공주洑’ 시민의견 들어보니 98%가 “해체 반대… (12) 사직1동 06-14 750
134898 체크메이트에 걸린 자유당.... (1) 강탱구리 06-17 750
134897 문재인 대통령, 민주당 지지율 폭락, 자유한국당은 상승 (11) 멸망의징조 07-17 750
134896 한국당 kbs성토 "총선개입이다" (5) 콜라맛치킨 07-19 750
134895 헐~~ 그네가 존경한 사람이 이거였어? ~ (3) 막둥이 07-20 750
134894 심상정 "與 경제무능·실패..野 경제공포 마케팅에도 맞… (16) 골드에그 07-21 750
134893 사랑의 장소로 거듭난 유니클로.. (12) Anarchist 07-27 750
134892 일본의 계속된 홍보에도..외신들 '방사능 올림픽'… (2) 막둥이 07-31 750
134891 나베가 '우리 일본'에대해 해명했다고........... (4) 강탱구리 08-08 750
134890 아,~~ 코메디 세상 (13) 달의몰락 08-09 750
134889 유재일"청소년 애들이 자한당 토착왜구송 부르게 하는 … (12) 화답 08-18 750
134888 세계인이 가장 싫어하는 나라 투표결과. (12) 친구칭구 08-18 750
134887 황교안 "日자위대, 한반도 유사시 입국 허용" (6) 역전의용사 08-23 750
134886 '보은의 아베'에 분노…"농산물 불매운동까지" (2) 냐웅이앞발 08-29 750
134885 日, ACSA도 물거품…"한반도 개입 무산" (5) 강탱구리 09-02 750
134884 (필독) 대검찰청 게시판에 윤총장 맥이는 돌직구 등장!!! (8) mymiky 09-11 750
134883 민주당은 괜히 나경원 건드렸다 역풍 쎄게맞네요 ㅋㅋㅋ… (19) OOOO문 09-11 750
134882 金氷三옹 최신 트윗 (5) 피에조 09-11 750
134881 [단독] 장제원, 해외출장 일정 모두 불참..국회엔 '참… (7) 막둥이 09-19 750
134880 팩트를 설명해 준다 벌레야 (24) 칼까마귀 09-20 750
134879 광화문이 뒤집어 졌다? ㅋ(제대로 뽀샵해라~) (1) 2019사역자 10-03 750
134878 촛불집회에서도 헌금통 돌리듯이 (5) 반스업 10-07 750
 <  3341  3342  3343  3344  3345  3346  3347  3348  3349  3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