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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03 12:32
북파공작원에게 보여준 자칭 보수의 부도덕성
 글쓴이 : 초록바다
조회 : 750  

한국전쟁 이후 남북은 서로 많은 간첩과 파괴분자들을 보냈고, 남한은 육군첩보부대(일명 HID) 소속의 무장공작원을 북쪽으로 파견했다. 하지만, 이들의 존재는 철저히 숨겨졌다. 남한 정부는 오랜 기간 동안 이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거짓말’을 했다. 이들을 북쪽에 보내는 것은 정전협정 위반일 뿐 아니라, 국민들에게 “북한은 공격적이며 남한은 평화적”이라고 해왔던 선전도 타격을 받기 때문이다.

무장공작원으로서 임무를 마치고 생환한 북파공작원들은 자신들의 임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국가로부터 받기를 원했지만, 국가의 ‘거짓말’과 언론의 침묵으로 가슴앓이를 해야 했다. 이들이 국가의 거짓말을 뚫고 존재를 인정받게 된 데는 <한겨레21>의 보도의 공이 컸다. <한겨레21>은 1996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북파공작원의 존재를 알리는 기사를 내보낸 데 이어 몇차례 북파공작원 특집을 내 이들이 실제하는 사람들임을 알렸다.

북파공작원들의 자구노력과 몇몇 언론보도에 힘입어 국가의 거짓말은 금이 가기 시작했고 마침에 국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되는 데 이르렀다. 김성호 전 민주당 국회의원은 2004년, “7·4 남북공동성명이 있었던 지난 72년까지 모두 1만여명의 남한 공작원이 북한에 파견됐으며 이 가운데 7,726명이 실종처리됐다”고 밝혔다. 이런 노력들이 모아져 남한 정부는 북파공작원을 국가유공자로 예우하도록 하는 법률을 제정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26469.html#csidxb3e91841785023598f13c621ce7d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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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ston 19-04-03 12:34
   
한마디로 스파이를 보냈으면
합당한 대우는 해줬어야 하는데
그 뒤는 아몰랑이었다는 얘기군요.
     
초록바다 19-04-03 12:37
   
예~ 그렇네요.
     
진실과용기 19-04-03 12:38
   
아몰랑만 했으면  양반이게요?
일부 북파공작원을 빨강이로 둔갑시켜서 아예 인생을 파탄내기도..
          
초록바다 19-04-03 12:58
   
국민들이 현명하지 않으면
국가는 국민들 위에 군림하는 괴물이 되는 거죠~
일베충, 자한당이 설치면 다시 저런 야만의 시대로 되돌아가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초록바다 19-04-03 12:36
   
북파공작원에 대한 보상안이 마련되었던 것도 노무현 정부 때였습니다.
==========================
1948년부터 1994년까지 모집된 북파공작원 1만3000여명에 대한 보상안이 마련돼 사망·행방불명자,장애인의 경우 최고 2억5050만원의 보상을 받게 될 예정이다. 생존자는 최고 1억2918만원까지 지급된다.
2004년 6월 17일 국방부 특수임무자 보상법 시행령 제정준비위원회가 마련한 시행령(안)은 보상금의 경우 1995년 이후 입대한 특수요원 월평균 급여 130만원에 연 5%의 법정이자를 고려한 월 189만원에 근무월수를 곱한 것을 상한액으로 했다. 이와함께 임무수행 중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사람은 일률적으로 1억2132만원을,신체장애를 입은 요원은 등급에 따라 최고 1억2132만원까지 특별위로금을 지급키로 했다.
또 전역 후 사후관리 미흡에 대한 과오를 인정,훈련만 받은 요원의 경우 2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 60만9000원에 최장 의무복무기간 36개월의 배인 72개월을 적용,최고 4385만원의 공로금을 주기로 했다. 특수임무 수행 요원에게 지급되는 특별공로금은 6385만∼8492만원으로 정하기로 했다.
시행령안은 근무시기와 특수임무 수행 여부,임무 종결형태에 따라 10등급으로 분류해 보상금과 공로금 등의 지급비율을 차등적용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특수임무 수행자의 경우 사망·행불자는 1억6691만∼2억5050만원,장애인 1억1596만∼2억5050만원,생존자는 8199만∼1억2918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훈련만 받은 요원은 6199만∼1억655만원을 받게 된다.
서실 19-04-03 12:48
   
저기 기사에서 시위하는 사람들.....국가가 그 존재를 부정하다가 노무현 정권에서 고엽제 피해 인정받은 사람들이네요. 본인들이 국가로부터 인정받지 못해 그렇게 고생했으면서도 저런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 참 한심하기도 합니다.
     
초록바다 19-04-03 12:57
   
실체적 진실이 아니라
자기들이 보고 싶은 대로 보니까
또 그럼으로써 약간의 떡고물이 떨어질 거라 기대하니까 저런 짓을 하는 거죠~
     
sangun92 19-04-03 13:11
   
고엽제 전우회 수뇌부에게 오더가 떨어짐.
오더를 받은 수뇌부는 정확한 시위 목적을 밝히지 않고, 그냥 고엽제 전우회 회원들을 동원함.
그리고는 오더에 따라 시위를 행함.

많은 고엽제 전우회 회원들은 저런 시위에 대해 반발하고 있고,
대부분의 회원들은 아예 관심이 없기도 함.

일부 고엽제 전우회 수뇌부와 열성 회원들의 행위 때문에
"고엽제 전우회는 다 그래"라는 인식이 박히게 되었음.

세상을 뜬 내 형도 고엽제 환우를 인전받은 해병 출신 참전용사였음.
고엽제 전우회의 저런 시위에 대해 관심이 없었지만
저런 관제 시위에 동원되는 것을 욕하기도 했음.
          
보미왔니 19-04-03 13:19
   
그런 사연이... ㅠㅠ

그래서 그렇게나 벌레들이나 알바를 싫어하시는군요~~
               
sangun92 19-04-03 14:30
   
내가 벌레들이나 알바를 싫어하는 것은 형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음.
심지어 평생을 야당 지지했던 월남자 출신 선친들과도 상관없음.

오로지 살아오면서 봐온 것들을 판단한 내 생각과 의지 때문에
인간말종당과 벌레들, 알바들을 싫어하는 것임.

평생을 살아오면서
닭까지 마시오 정권이 저지른 일,
살인마 전두환 정권이 저지른 일,
쥐-닭 정권이 저지른 일들을 봐왔음.
표독이 19-04-03 13:50
   
실미도가 갠히 실미도가 이나지요
댕댕이살자 19-04-03 15:14
   
그 정권들은 사람을 도구 취급했죠.
살아 있어서 리스크를 가지는것 보단 죽어서 입을 막는게 편안하다고
느끼는 넘들 그리고 그걸 그럴싸하게 포장한 언론&검사들
그리고 그런넘들을 빨고 물고 떡고물 받아쳐먹은 정신나간 작자들
이런 넘들을 청산 안하면, 저들이 집권했을땐 더 업글된 모습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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