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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목포 지역을 방문한 손 의원은 조선내화 목포공장을 문화재로써 높게 판단했다고 한다.
당시 손 의원을 포함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감 위원들은 재개발을 요구하는 주민들에게 조선내화 공장을 보존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에는 조선내화 목포공장 지역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노후화된 기존 공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아파트 및 주상복합이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다시금 늦춰지게 된 것이다.
김대식 재개발조합장은 CBS노컷뉴스에 "시공사도 선정된 사업 지역이 갑작스럽게 문화재로 등록됐다"며 "촉진계획변경으로 2년이 더 걸리게 됐다"고 말했다.
당시 시공사로 선정된 건설사는 중흥건설과 보광건설(컨소시엄)이다.
앞서 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조선내화 공장시설 등이 문화재로 지정되자, 무산됐던 유달산 앞 아파트 건설이 부분적으로 다시 재개 됐다"며 "조선내화 측은
서둘러 나머지 지역도 문화재 지정을 신청했으나, 문화재청에 가기 전 목포시에서 몇 달간 잡고 보내지 않아 의아해하던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중흥건설 관계자는
18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조합 측이 시공사 선정 공고를 진행했지만, 3회 이상 시공사 선정이 누락됐다"며 "조합
측으로부터 수의 계약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진행했을 뿐 이번 논란에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목포시 관계자도 이날 "조선내화 공장 일부 지역만이 문화재로 지정 됐고 이후 조선내화 측에서 나머지 지역도 문화재 등록을 신청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주민들 반발로 처리가 늦춰지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