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일어나고 과거와 같은 보도연맹같은 사건이 벌어지면
로또가 되고 수지가 나와 사귄다면
이런 전제조건이 달린 녹취록이라면 사법적으로는 처벌하기가 힘들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일반시민들이야 그렇게 반응하지는 않을 것이고 어이가 없어서 ㅎㅎ 거리겠죠.
사법적인 판단을 떠나서 통진당은 재기불능에 가까운 집단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전쟁이 일어나도 과거와 같은 보도연맹사건은 벌어지지 않는다.
이게 나의 인식입니다. 최소 그 정도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석기류들이 피해망상이거나 하부조직원들을 선동시킬려는 의도일수도 있고
괜한 비장감을 느끼게 하면서 조직원들의 동질감을 고취시키는 행위일수도 있고
운동권NL들의 덜 떨어짐을 충분히 알 수 있는 대목들이죠.
해리포터를 사랑하는 모임에서 님부스5000 이 생긴다면 너희들 어떡할꺼야??
이런 현실감각 제로의 사고방식을 보고 있자면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시대착오적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 수준일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음
원래 통진당의 부정선거이후 새누리쪽 지지자들이야 원래 싫어했고
민주당과 반새누리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부정선거이후 통진당을 멀리했죠.
한국에서 이념이나 조직원 또는 역량으로 본다면 노총을 끼고 있는 정당이 가장 유리한 정당이죠.
다만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나뉘어져 있는 현실에서 노동계도 앞으로 통진당을 무조건 지지하기는
힘든 노릇이고 민주당으로서 손해 볼 일은 아니지만 노동계의 선택이 궁금하네요.
사실 키는 노동계가 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석기가 녹취록 또는 다른 것으로 처벌을 받거나 말거나 그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처벌받을 짓을 했으면 처벌 받는 것이 당연하죠.
이번일로 인해 통진당은 정말 답없는 집단으로 낙인 찍힌것이 저로서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그안에 일부 선량한 사람들도 덩달아 도매급으로 까이는 것은 찝찝하지만
사실 야권의 집단들은 다양하기 때문에 항상 통일된 모습을 보여주기 힘든 구조를 가지고 있었고
길게 보면 민주당이나 반새누리성향의 사람들은 손해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민주당에게 국정원이 선물을 주는 것이죠. 이쯤에서 그치지
다만 민주가 국정원댓글을 제껴두고 통진당을 무작정 까기도 애매하고
그런데 새누리는 조중동과 종편을 통해서 민주당과 엮으면서 융단폭격하고
댓글 사건을 얼마나 빨리 마무리하느냐인데 그 기간동안은 융단폭격을 하겠죠.
너무 빨리 마무리하면 민주당은 손해고 확실히 잡을려고 시간을 오래끌면 융단폭격이고
오래끌면서 국정원건도 마무리 못하면 민주당은 확실히 손해라고 봅니다.
이것이 김기춘 스타일
그러나 이판이 무조건 새누리쪽에게 유리하게 돌아가지 않을꺼라고 봅니다.
그 이유는 안얄랴줌
다만 반대편의 일부 무리들은 이 불씨를 어떻게 민주당과 엮을 것인가의 과제가 있지만
NL의 덜 떨어진 현실감각이야 원래 유명했고
하지만 드러나지 않은 NL의 음모를 민주당이 기획했다는 식이나 반야권 전체의 문제로
아무 증거없이 소설쓰는 친구들은 자제를 해 주시길 부탁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