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이에요..

외교뿐만아니라 국가 전방위적으로 대통령과 사기꾼들이 국가조직을 동원해가며
사기를 해처먹으면서 4년을 버텼는데요, 더 나빠질일이 없어요.

더 나빠질 일이 없다는 확신의 근거가 지난 4년이요? 가만히 놔두면 더 나빠질겁니다.

현재와 지난 4년의 차이점은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대표성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 APEC불참을 왜 선언했을까요? 너무 당연하게도 대표성을 잃었다는 말이고 신뢰가 없다는 것입니다.

대통령 뿐 아니라 국정을 운영하는 인사들 모조리 함께 침몰한 것이죠.

그래서 그동안 야당에서 거국내각이니 뭐니 내정에 관해서 컨트롤하고 신뢰를 줄만한 인사를 마련하려고 방법을 모색한 것이었죠. 왜? 당연히 급진적인 하야나 탄핵으로 인한 국정공백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것 아닐까요?

하지만, 그 선택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을 정도로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여깁니다.

어떤 충돌상황에서 방어하기위해서는 유동적으로 기민하게 형태를 변화할 수 있어야하는데, 그 변화를 제어할 사람이 없다는 것은 무방비로 큰 피해를 부를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외교에 있어서 더 나빠질일이 없다는 말입니다.

외교란게 의전을 말하는건 아닐겁니다. 국가수반이라는 상징성으로 백날 나돌아 다닌다고
국익에 도움될게 있나요. 상상해보세요 박근혜가 오바마하고 각각통역만끼고 면대면 주요사안에대해서 논의하는 장면을.
현재까지 박근혜외교란게 순실이가붙여준 보부상들끼고 돌아다니면서 간판역할한게 답니다. 이제 그짓못하게 됐네요.

남은임기 외교분야에서 더 나빠질 근거가 있나요.

트럼프가 돌발상황으로 미국 무기업체들이랑 손잡고 한반도 전쟁을 구상한다면요? 그거 누가 말릴까요? 미국이 갑자기 주한미군 철수 한다면요? 미국이 남중국해를 중국에 넘겨준다면요?

물론, 일어나지도 않은 가정에 불과할지라도, 그에대해 대응할 외교적 수단을 마련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닙니까?

가정하신 거런것들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막을수있는 일들도 아니거니와
그게 박근혜라면요? 그냥 짝대기하나 꼽아놓는게 낫습니다.

김영삼이도 막았다고 자서전에 써놨어요.

그리고, 외교적 수단이 없는것과 있는 것은 다르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 시점에서 그 필요성이 한층 높아진 것이고요.

그럼 100년을 둬도 되겠군요.
더나빠질것도 없는데...박근혜왕조로 100년을 살아도 될듯?

단지, 1년3개월의 중요성을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하시는 듯 합니다.

어떤질문에 어떤답을한건지 파악좀 하시고요.

더나빠질것도없다=지금이 최악이다≠이대로 100년을살아도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