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북한이 나누어져서 각각의 나라를 시작 했을떄, 전형적인 농업국가였던 한반도의 토니정책부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우선 김일성은 공산당이 반탁을 하다가 슬쩍 말을 바꾸고 북한 자체의 정부 수립에 먼저 착수하지요.  김일성이 한 토지 개혁은 무상몰수 무상 분배 방식인데 이는 지주나 땅주인의 따을 그냥 나라가 몰수하여 집단농장 체제를 만들어 그 농장에 기존의 소작인들을 배치하는 것이었지요.  하지만 말은 소작인들에게 이 땅은 더 이상 지주의 것이 아닌 여러분들의 것이라고 말하지요. 

  이에 반해 대한민국은 자유시장경제주의에 의하여 유상몰수 유상분배를 실시하였다.  지주에게 땅을 어느 기간안에 정한 가격에 팔게 하여서 국가가 중간에 수용하였다가 소작하는 이들에게 적당한 가격을 받고 팔은 것이었다. 

  언뜻 듣기에는 북한의 방식이 보다 인간적으로 보이는데 북한의 분배는 기실 지주 대신에 국가가 소유권을 가지고 기존의 소작농은 그냥 경작권 만을 가진 것이다.  그들은 그 땅을 필요하면 팔고 떠날 권리도 없고 그 땅에 귀속된 하나의 노예 처지로 시간이 흐르면서 전락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이에 반해 대한민국의 방식은 지주가 원하지는 않았더라도 땅을 잃었지만 대신에 돈이 생겨 그 돈으로 다른 사업을 할수 있는 자본금이 되었고 기존의 소작농들은 확실히 자신 소유의 땅을 가지게 된 것이다.  필요하면 팔수도 있는 자신만의 땅을......

  북한의 토지개혁 동안 피해 입고 떠난 지주나 그 가족들 일부가 남쪽에 와서 서북 청년단을 만들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반공을 실시 하였던 것은 참으로 기이한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수 없다.  북한군이 나쪽에 와서 인민재판해서 지주니 경찰이니 지식인들을 다 숙청하는 만행을 저지르면서 농부들에게 집단농장체제로 편입하려고 하는 시도는 그다지 환영 받지 못 하였고 대한민국의 많은 국민들이 반공의 기치 아래 모여 열심히 싸우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이 것이 대한민국의 토지개혁이 공산당에 반하는 민중을 만들어낸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