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우리나라 정당의 기준을 살피기 전에 세계질서를 먼저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세계를 보자
미국과 북한은 영원한 적인가?
미국과 중국은 영원한 적인가?
미국과 일본은 영원한 우방인가?
미국과 한국은 영원한 우방인가?
한국과 일본은 영원한 적인가?
경제냐 정치냐 군사냐 등등 사안에 따라 적이되기도 하고 우방이 되기도 한다
그 정권의 주장에 따라 지도자에 따라 정책에 따라 달라지지 않나?
미국이 일본에 제재를 가하기도 하고
일본이 중국편을 들기도 하고
미국이 한국에 제재를 가하기도 하고
중국이 미국과 협력하기도 하고
우리나라도 미국에 반대를 하기도 하고
미국이 북한을 지지하기도 한다
북한이 미국을 지지하기도 한다
이것이 엄연한 세계질서 아닌가?
자 그럼 현재의 우리나라 정당을 살펴보자
예를 들어
북한은 무조건 적이다라고 주장하는 당이 있다
북한은 무조건 믿지말자고 주장하는 당이 있다
북한과 관련되는 사안은 무조건 반대해야 한다는 당이 있다
세계는 변칙적으로 대응하는데 우리의 정당은 흑과 백의 논리로 대응하고 있지 않나?
답을 미리 정해놓고 그것만 지키려고 하진 않나?
과연 이것이 국제질서에 부합하는 정당일까?
정당은 법을 만드는 곳 아닌가?
국제적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끄는 기준을 법으로 만드는 곳 아닌가?
언제까지 구시대적 흑과 백의 논리를 주장할 것인가?
그들이 만드는 법이 세계를 향한 우리 국민들의 기준으로 충분한가?
이전 세대였으면 기준이 맞을수도 있다
냉전시대의 논리에는 부합하는 기준이다
그러나 현재에는 이미 세계가 버린 기준이다
낡아빠진 논리에서 어서 빨리 빠져나와야 하지 않나?
현재는 그 어떤 나라도 답을 정해두는 나라는 없다
이젠 국제기준에 맞는 정당이 되어야 하지 않나?
언제까지 반대하면 무조건 빨갱이(?)라는 시대착오적인 기준으로 정당을 끌고 갈 것인가?
여든 야든 현재를 살아가는 살아있는 법을 만드는 정당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꿈꾸는 법을 만드는 정당으로
변화에 순응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으로
새롭게 태어나길 간절히 소망하며...
https://blog.naver.com/findyes <=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