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놓은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안은 너무 엉터리야. 이걸 가져 와서 논의를 하자고 해?"
21일 오후 4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위 회의실. 굳게 닫혀 있던 문이 김동철 바른미래당 의원의 공개 의사진행발언 요청으로 열렸다. 바깥에서 대기하던 취재진이 우르르 몰렸다.카메라가 준비되기 전, 이장우 한국당 의원은 대뜸 "법안을 엉터리로 만들고 번갯불에 콩 구워 먹으려 한다"라며 민주당 간사인 한정애 의원을 자극했다.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산재사고를 당한 비정규직 청년 고 김용균씨의 죽음 이후 2년여간 묵혀 왔던 산업안전보건법 '지각 심사'를 진행한 날이었다.이장우 "논의 불가능" vs. 한정애 "공청회도 안 왔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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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넘들아...자유당 한테 가라. 엉뚱한데 가서 지.랄 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