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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16 10:26
총선 총평
 글쓴이 : 처용
조회 : 739  

개인적으로 야권이 새누리당 의석수 과반수를 막았다는 것이 가장 큽니다.

그만큼 박근혜 정권과 여당의 막장 짓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며  새누리가 호남에서 2석 더민주가
영남에서 선전을 하면서 지역주의가 흔들린 점에서 정말 다행이라고 봅니다.
더욱더 큰 의미는 젊은층의 투표률이 13프로 가까이 올랐다는 점에서 올 선거는 대한민국의 희망을 볼 수 있었던 선거라고 자평합니다. 

솔직히 이렇게 예상한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다들 불안 속에서 탄식하며 희망을 품지않았을텐데
정작 국민인 우리가 국민을 믿지 못했다고 봅니다.  

더민주는 수도권에서 국민의 당은 호남에서 더 평가를 받았고 어차피 소선거구제 하에서 일여야당란 우려 속에 많은 잡음이 있었지만 국민의 당을 적대하지 않기에 냉정한 평가로 상대방을 인정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캐스팅보드를 쥔 국민의 당이 제3당이되어 다당제로서 안정된 의정 활동의 장점이 있을 수 있고 이런구도를 야권지지자 중 나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없을 겁니다. 

총선후에도 종편 보수 찌라시들은 이 구도를 흔들려고 대권 경쟁 프레임을 짜고 분열시키겠지만 대선까지 선의의 경쟁으로 잘못된 박근혜 정책과 자칭보수 1프로 챙기기 바쁜 새누리의 견제에 합심하기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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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이러언 16-04-16 10:30
   
역시 현명하십니다.^^
     
처용 16-04-16 10:32
   
감사합니다. ^^
살충제왕 16-04-16 11:14
   
좋은 글이다!!!
호두룩 16-04-16 11:31
   
투표하지 않은 사람은 누릴 자격도 없는거지요
여하튼 결과가 이렇게 되서 기쁩니다
오늘숙제끝 16-04-16 11:31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로 박근혜 정부의 안전 불감증이 확인되었고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졸속의 한일 위안부 합의로 박근혜 정부의 잘못된 역사인식과 이를 일방적으로 추진하려는 획일적 국정운영실태를 목도하였습니다.
경제무능에 덧붙여 국정원과 십상시로 불리우는 측근정치로 국가를 운영하는 불통정치를 확인하였고 유승민 사태로 감정적이며 폭압적 행태 또한 국민들은 지켜보았습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공천파동을 겪은 새누리당은 122석은 얻은 것입니다.
이는 다시말해 유시민이 지적했듯 새누리당은 나라를 팔아 먹어도 이정도 의석은 나온다는 것이 증명된 총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선거는 더민주가 잘해서 이긴 것이 아니라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잘못한데 따른 심판이였기에 더욱더 내실을 다지고 혁신으로 당을 변모시켜야 할 과제가 있음을 명확히 확인하게된 선거입니다.

잊지말아야 할 것입니다.
새누리당이 얻은 122석은 그들이 얻을 수 있는 최대치의 의석이 아닌 최소치였음을 말이죠.
matthew 16-04-16 12:20
   
좋은글이네요. 
지금 중요한건  대한민국내의 이념적 논쟁을 끝내는게  시급하다고 봅니다.  이로인해 발생되는 수많은 소모적 논쟁들로  국민들은 국민들대로 지치고  나라는 나라대로  너덜너덜 해졌습니다.
국민의당이  이번 총선에서  정당득표2위를 기록한건  이러한 무의미한  논쟁과  이것을 무기로 항상 어떤 상황에서도 득을보는 세력인 새누리당의 폭주를 막아달라는  중도의 부탁이 담겨있다고 봅니다.

더불어에도 맘에드는 의원들도 많고  국민의 당에도 꼴보기싫은 의원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국민의당을 응원하는것은 대한민국 정치가 변하길 바라는 개인적  열망이라고 말씀 드리고싶네요.
유저님 16-04-16 13:00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청와대는 사정정국으로 몰아갈것 같아요
이대로 그냥 끝내지 않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선거법 위반 협의로 야당 당선자들 뻇지 빼앗고
무소속 복당 시키고
보궐선거 실시해서 몇석 더 늘리고
친박 지도부로 전당대회 개최해서 계속 갈듯
     
matthew 16-04-16 15:10
   
보궐선거 좋네요. .  국민의당  의석수가 늘어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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