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를 차근차근 치밀하게 퇴로조차 주지 않고 말려 죽여 가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자니, 지금 한국당 의원들 중 다음 총선 이후 의원직 잃고 자연인 될 다수는 정말 목숨 걸고 문재인 대통령 힘 빼놓지 않으면 노후를 감옥에서 보내야 할 사람들이 많을 것 같네요.
새 대법원장의 사람됨을 볼 때 6년 임기 진보대법원장 국회가결이 한국당 의원들에게 준 심리적 타격은 엄청날 듯, 이후를 도모할 수 조차 없으니까요.
다음 총선까지 그간의 범법행위들을 이잡듯이 뒤져서 총선 이후에는 국회에서 떨려나가 날개 잃은 자들 다 "살려서 잡아와라" 모드로 전환할듯.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문재인 대통령 머릿속에 한국당 의원들 다수는 다음 총선까지만 살아 있는 고깃덩어리 정도 이미지 아닐까 합니다.
상대하는 걸 보면, 비록 말투는 온화하고 늘 웃는 낯이지만 저쪽 사람들을 아예 같은 인간으로 여기지 않는 것이 느껴지는... 홍준표도 느낀 듯... 그것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다른 점... 아님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친구의 죽음으로 독해지기로 마음 먹은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