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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3 13:06

[펌] 1987 영화관에서 문통 만난 후기- 재밌음

글쓴이 : 묵객

http://theqoo.net/index.php?mid=moon&filter_mode=best&document_srl=648289628

영화관에서 문통 만난 후기글이 있길래 퍼왔어요.. 실감나게 잘쓴거같아요~ㅎㅎ

글쓴 분이 꼭 여자신거 같네. 사진도 있고 일반인의 심정이 느껴져서 재밌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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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지 18-01-13 13:10 ㅎㅎㅎㅎㅎ 즐거운 추억이 되겠군요.. 나는 아직도 그날 교문 앞의 기억이 너무 생생해서 1987을 못 보고 있는데... 울다 지칠까봐... ㅎㅎㅎㅎㅎ 즐거운 추억이 되겠군요.. 나는 아직도 그날 교문 앞의 기억이 너무 생생해서 1987을 못 보고 있는데... 울다 지칠까봐...



		서브마리너 18-01-13 13:15 꼬꼬마였던 저도 울다 지쳤습니다. 꼬꼬마였던 저도 울다 지쳤습니다.



		레지 18-01-13 13:41 그래도 큰 마음 먹고 봐야지 하고 있답니다....ㅠ.ㅠ 그래도 큰 마음 먹고 봐야지 하고 있답니다....ㅠ.ㅠ



		AngusWann.. 18-01-13 14:38 2번 봤습니다. 맘 단단히 먹고 보시면 아주 많이 울지는 않으실 거예요. 그래도 감독님이 의도적으로 감정을 너무 휘몰아치지 않으려 애쓰셨다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울음보다는 의미를 더 많이 생각하게끔 만든 아주 잘 만들어진 작품이었습니다. 꼭 보세요. 후회 안 하십니다. 2번 봤습니다. 맘 단단히 먹고 보시면 아주 많이 울지는 않으실 거예요. 그래도 감독님이 의도적으로 감정을 너무 휘몰아치지 않으려 애쓰셨다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울음보다는 의미를 더 많이 생각하게끔 만든 아주 잘 만들어진 작품이었습니다. 꼭 보세요. 후회 안 하십니다.



		고소리 18-01-13 13:43 후기가 재밌었음~~~~ㅋㅋㅋ 후기가 재밌었음~~~~ㅋㅋㅋ



		내일을위해 18-01-13 13:52 저 고등학교때 얘기죠. 볼자신없어 못보고있는데 딸이랑 용기내 봐야겠네요. 저 고등학교때 얘기죠. 볼자신없어 못보고있는데 딸이랑 용기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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