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실업자 구제한다고 각종 학원에는 수강생들로 넘쳐납니다.
요리학원, 바리스타 학원 같은데는 젊은 실업자부터 가난한(?) 주부까지...
그런데 이런 학원에 오는 수강생의 반 이상은 잘 사는 집 싸모님입니다.
요리학원에서 "재료가 안좋느니", "도구가 맘에 안드니", "음료수가 비치되어 있지 않느니"
불평들이 많죠.
왜 이런 현상이 생기냐면 "정말로 가난한 사람은 이런 학원에 다닐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 입니다.
포장마차라도 끌고나가서 한푼이라도 벌어야하고 몸땡이 굴려서 오늘 먹을껄 해결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병원도 마찬가지.
정책의 구멍을 잘 이용(?)하여 정부의 헛돈을 받아쓰는 이들은 오히려 서민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세금도 마찬가지.
이런 불합리를 개선해야 할 국개들은 오늘도 행복하게 쓸데없는 이념 전쟁을 치르고 있죠.
이념으로 국민 눈을 속이면 지들 기득권이 쉽게 지켜지기 때문입니다.
종북을 지지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도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