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이 일본에 미칠 편익비용 분석-후카오 쿄지,이누이 토모히코,권혁욱(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14. 12. 30)
에서 낸 논문인데 살짝만 말씀드리자면
'통일이 될 경우 북한지역에 대해 막대한 투자가 필요할 것이므로, 남한은 재화-서비스수지 흑자국에서 적자국으로 이행할 것이고
(1,500억 달러필요), 주변 국가들은 이에 투자하거나 물건을 팔아 수익을 챙길 수 있을 것이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북한에서 남한으로 노동자 이동이 없다면, 통일 되었을 경우, 통일 후 5년 즈음부터 적자가 점차 감소하기 시작해,
통일 10년 이후부터는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보고 있었습니다. 대외 순채무가 피크를 찍는 것은 통일 후 9년차의 37.4%.
통일 직후~통일 후 10년에 걸친 통일한반도의 GDP성장률은 연 4.7%씩으로, 남한은 연 3.2%, 북한은 연 23.0%성장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만약 북에서 남으로 노동자 이동이 허용된다면, 대외순채무가 더 커져서 통일 후 9년차에 39.0%로 피크를 찍게 되지만,
GDP성장률도 더 커져서 통일한반도는 연평균 5.1%씩, 남한지역 연 4.1%씩, 북한지역 연 21%씩 성장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
일본발 논문도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논문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크게 보고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