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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04 10:18
내가 이재명을 싫어하는 이유2
 글쓴이 : 브레드
조회 : 640  

여러분이 댓글을 달아주셨길래, 일일이 답변하는게 무의미하고 소모적일것 같아 차라리 글로 쓰는게 나을 듯해서 씁니다.

뭐하러 여러분들에게 이런 설명을 해야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음주전력이 취업청탁에 비해 경미하다는 자신의 도덕적 잣대를 타인도 받아들여한다고 강요하는거죠? 그게 타당한 일인가요?


그리고 저는 현미경을 들이대며 이재명을 비토해야할 어떤 이유도 그래야할 가치또한 못느끼는 사람입니다.


제가 이재명 지지자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는 이유또한 항상 이재명을 비호 해야하는 첫번째 이유로내부총질’, ‘분탕질이라고 내세우지만 실제 이재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당신들처럼 김경수지사에게 하는내부총질에는 너무도 관대한 이유는 어떻게 설명하실껀지요?


게다가 특검또한 증거를 못찾아 기소조차 못한 김경수도지사를 물고 늘어지는게 경찰 수사 단계에서 기소의견 검찰 송치라는 결론을 받은 이재명지사와 동일한 잣대로 비판하는게 얼마나 타당한지요?


저는 그래야할 이유가 없었기에 정치적의사표현을 자제하고 살았지만, 제가 보아온 이재명지사에 대한 평가와 님이 평가하는 정치인으로서의 평가가 이렇게 나뉘는게 이상하군요.  제가 그를 자한당수준의 정치인으로 평가하는 이유를 설명해보지요.


비리에 익숙한 권력지향적 정치인


그는 자신을 모시던 비서관이 권력을 동원해 뇌물을 수수해서 구속되자, 동생부부를 비서관으로 취업시킵니다. 이건 마치 3 영화에서나 보던 클리세로 자신에게 충성만 하면 네가 무슨짓을 해도 뒤를 바주겠다는 조폭스타일의 정치인입니다. 이런게 여러분이 원하는 세상입니까?


성남시 공무원의 청렴도 또한 전국 최하위로 떨어뜨려놓고, 것에 대한 많은 이의 질문에 대한 답은 님들이 김경수지사 끌고들어가듯 서울시도 청렴도가 낮다는 식의 대답입니다.


게다가 이번에 혜경궁김씨로 지목되었던 50 운전수의 경찰소환조사 직전 관변단체 대표취임을 위증교사가 아닌 다른걸로 설명할 수 있는게 있으면 알려주십시오.


본질을 호도하는 정직하지 못함과 부도덕함.


위에도 잠시 얘기했지만, 그와 그의 지지자들은 항상 이런식의 대답을 합니다. 음주운전하셨죠? 오바마도 젊을때 마약을.. 기가 막힙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주당이 배출한 ,현직대통령과, 국민의 아픔인 세월호를 부인의 입을 통해서라도 자신의 이익이 된다면 얼마던지 비하, 조롱할수 있는 인물일수도 있다는 도덕성의 문제입니다. 게다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라는 범죄와도 맞닿아있는 문제를 호도하는 방식이 역겹습니다.


지방 선거전에 이재명측 지지자들이 하던 말은


그래도 자한당 찍을수는 없는거 아니냐?’,’우리도 혜경궁 보면 화가난다.’,’일단 선거가 끝나면 자신들이라도 나서서 혜경궁의 진실을 밝히라 요구하겠다.’


선거가 끝나자 이렇게 바뀌더군요 


지금 양승태의 사법농단이 훨씬 급한일이다. 내부총질이냐?’.’기무사 계엄문건 보고도 이재명이 급하냐?’.’삼성바이오 분식회계가 급하다.’,’경찰조사까지는 기다려보자.’


경찰조사 끝나니, 이제는 검찰조사, 재판까지 기다리자는 얘기 나오고 있죠.


이게 얼마나 본질을 호도하는거냐면, 대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양승태를 기무사를 삼바를 어떻게 처리할수있다는거죠? 그리고 이재명지사가 구속이라도 되면 양승태가 기무사가 삼바의 조사가 잘못되거나 중단되기라도 합니까?


당연히 삼바조사해야죠. 


그런데 경기도에서 특혜의혹이 터져나온 삼성, 계열사에 걸쳐 15 이상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이재명 지사가 어떻게 도움을 준다는건가요? 


게다가 삼성의 대리인쯤으로 평가받는 화우에 기꺼이 사건을 수임하는 이중적인 자세와 전관예우 없애겠다더니 자신은 전관을 선임하고, 전에도 폐간시키겠다던 조선일보에 홍보비를 쓰고 상을 받은 전력쯤은 아시리라 여기겠습니다.


이렇게 여당지사 답지 못하게 비밀번호 제출 안하며, 조사를 방해하고, 여론전을 하고 법에 대해 아는 분이 얼마나 재수가 없어야 전과 4범이 되었을지 아찔합니다.


탈탈 턴다구요?


지방자치의 최하위단체인 기초단체장이였던 이재명지사예요. 대체 누가 이재명지사에게 그리 관심이 많고 억하심정이 있어서 그를 털었다는 얘기죠? 시원한 말빨로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몇단계 높은 중앙무대로 뛰어들자니 당연히 겪어야할 검증의 무대입니다.


와중에 터져서는 안될 스캔들과 위법한 일들이 나온거 아닌가요?


그가 스스로 업적이라 말하고 다니던, 모라토리움, 성남시의료원, 대장동 산업단지 개발건, 모두 이견과 재판은 다른 얘기를

하고 있는 사업들이라 능력에도 의문이가고, 도덕적으로도 나와 같은 방향이 아니라고 충분히 판단할 근거가 있지 않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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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 18-12-04 10:33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며

전투에서는 이길 지 모르나 전쟁에서는 지겠다는 말로 들리는군요.

이재명이 중요한 것이 아닌데 어찌 이리 이재명이 지상과제가 됐을꼬..
     
히든카드3 18-12-04 10:38
   
했던말 또하고 했던말 또하고... 다람쥐 새퀴냐?
          
호연 18-12-04 10:40
   
어제는 생글생글 하시더니 오늘은 기분이 안좋으신가보네.. 힘내요.
히든카드3 18-12-04 10:34
   
이제는 가급적 글을 안쓰려고 했었는데 님의 두 개의 글을 보고 다시 로그인 했네요...

정말 좋은 글입니다.  상황에 대한 통찰력이 깊어 보이는 글로 느껴집니다.
바라보는 깊이가 다른 글입니다...
캔다 18-12-04 10:35
   
찢베충은 그냥 진영만 다른 박사모

전두환을 숭배하는 일베

점두환을 숭배하는 찢베충

인두겁을 쓴 악귀들이라 보면 틀림없음
브레드 18-12-04 10:36
   
같은 배를 타고 전쟁을 하려면 일단 저사람이 나와 같은 편인가에 대한 고민과 검증은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전쟁? 지금 홍발정과, 국쌍과 혼수성태의 자한당이 그리 무서우신가요?

근거없는 음모론이 더 무섭고, 이재명이 두려운게 아니라 이재명 지지자들이 내세우는 진영논리가 더 두렵습니다.

같은 편이니 뭉쳐야한다는 진영논리로는 자한당은 거의 무적입니다.
     
가쉽 18-12-04 10:52
   
기득권과 보수층이라 일컬어 지는 집단은 자본과 언론과 진영논리로 무장해 있는데
시민과 국민의 편이 되어줄 연대라는 말조차 거부하면 저 세력에 어찌 대항 하겠다는 거지요?
          
브레드 18-12-04 10:54
   
쓰레기들과 싸우기위해 쓰레기가 될수는 없는거죠. 그들과 싸우기 위해 우리가 자본과 언론을 그들처럼 매수라도 해야하나요? 그런다한들 그게 이재명과 무슨 상관이 있죠? 연대? 전과4범, 기소의견 검찰조사를 받는 인물과의 연대를 강요하는 진영에 희망이 있는건가요?
               
가쉽 18-12-04 11:01
   
언제까지나 그렇게 패배자의 논리로 자기 자리에 안착에서 사는게 최선이라 여긴다면 최소한 노력하는 자들에게 비난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한당이 무섭냐고요? 아뇨  그들과 결탁한 언론권력. 이권카르텔. 이해집단들의 진영논리가 너무 무서운 거죠.
전과 4범이나 검찰조사 받는 인물이라는 선정적인 말로 폄하하는데 지쳤습니다.
전과4범의 기록이나 지금 트위터사건 형님 정신병 진단시도는  권력형 비리와 한참 거리가 떨어진 일입니다.  진짜 분노해야할 부분에서 분노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브레드 18-12-04 11:03
   
우리가 그 언론권력, 이권카르텔, 이해집단의 진영논리와 상대하는 것 그것대로 의미가 있는거고, 그것들과 상대하기 위해 이재명은 그들과 같은 진영논리로 지켜줘야한다고 주장하시는건가요? 폄하요? 전과4범은 폄하가 아닌 팩트지요 진짜 분노하는 부분은 본문에 썼는데 안읽고 글쓰신건 아니시지요?
                         
가쉽 18-12-04 11:08
   
님이 위에 적은 글은 하나 하나 반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제가 반박해봐야 소귀에 경읽기 뿐이 안되는 것임을 잘 알기 때문에 굳이 애쓰진 않겠습니다.
김경수지사를 끌어들이지 말라고요?? 김경수 지사는 드루킹과 접촉까지 했고 보좌관이 뇌물도 받았지만 제가 김경수지사를 비난하지는 않습니다. 김경수지사가 직접 관여한 일이 아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이재명지사의 일도 조사하다보면 충분히 소명이 가능한 일들이 대부분 입니다.
전과4범이 권력형 비리가 아님을  또 시민운동을 주도하다 벌어진 일임을 조금만 알아보시면 금방 알게 됩니다.
                         
브레드 18-12-04 11:10
   
시민운동요? 자신을 변호사로 선임했던 철거민을 폭행으로 고소했다 법원에서 기각된 그 시민운동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리고 검사사칭, 기물파손, 민주당 출신이였던 성남시장을 음해하기 위해 선거법위반 벌금 냈던거 이런 게 죄다 공익을 위한거였다는 주장이신가요? 김경수 얘기 안하신다니 따로 말씀은 안드릴께요 딱하나 비리로 구속된 비서관 동생 부부 비서관 채용만 설명해주세요 그럼 조용히 있겠습니다.
                         
가쉽 18-12-04 11:19
   
비리로 구속된 비서관에 대한 기사 링크 해 주시죠.
백비서관이 후보자 매수했다고 한 사건을 이야기 하는건 아니겠죠?
어떤 사건인지 링크해 주시면  적어도 팩트체크는 해보겠습니다.
                         
브레드 18-12-04 11:22
   
https://news.joins.com/article/20331467 ㅋㅋㅋ 후보자 매수아니고 성남마을버스 증차로비예요 성남시도 설명못하는걸 설명해주시겠다니 흥미롭네요 ㅋㅋㅋㅋ
                         
제로니모 18-12-04 12:02
   
찾아봐. 시민운동과 시국사범 변론을 얼마나 했는지. 구글 검색만 해두 나온다.

고작 갖구온게 철거민?

것두 자발당과 철거민 대표, 외주용역들이 짜고 들어왔다고 용역일을 했던 목사가 밝혔다.
                         
브레드 18-12-04 12:10
   
그렇게 이재명 비호하는 기사는 잘도 찾아오시면서 ㅋㅋㅋㅋ 제 글에대한 팩트체크나 해보시죠?ㅋㅋㅋ 그래도 감싸는 당신들이랑 제가 결이 다른게 불편한거 아니예요?ㅋㅋㅋ
                         
제로니모 18-12-04 13:31
   
니가 인권변호사 얘길 제대로 찾아보지도않고 헛소리하는데 그럼 뭐라해야하냐? ㅋ
                         
강운 18-12-04 14:45
   
역시 증오자는 항상 일관적임
편향된 시선으로 무조건 증오하는 방향으로 바라보는거
절대로 객관적으로 보지 않음 결과만 무조건 중시하고 과정은 절대로 안보려고 하지
하지만 김경수 이런 선호하는 사람에겐 결과 과정 다 들여다 봄
이게 댁의 행동임 ㅇㅋ?
그리고 또하나 지들이 금기어를 만들어 문준용, 문재인, 김경수 ㅋㅋ 절대로 언급하지 말아야 할 무슨 종교임?
                    
히든카드3 18-12-04 11:04
   
이재명이 뭔 노력을 했는데?

니같은 인간들 때문에 자한당이 무섭다 그러겠지...

전과 4범이 아니냐 그럼...

형을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키는데 권력형 범죄가 아니라고?
니는 지금 니 가족을 강제로 입원시킬 힘이 있냐?
그게 가능하다면 그걸 보고 권력형 범죄라고 하는거야...
          
히든카드3 18-12-04 10:55
   
이건 마치 암세포가 나도 니 몸 안에 있는 또 하나의 세포인데 왜 자꾸 죽이려 하나...
이 말을 하는 것과 같은 이치지... 안고 가면 외부의 상대방을 보기도 전에 사망하는데?
               
강운 18-12-04 15:35
   
본인말을 잘 하네요
히든카드3 18-12-04 10:45
   
경찰조사 끝나니, 이제는 검찰조사, 재판까지 기다리자는 얘기 나오고 있죠.

형을 살고 나오면  후일 역사가 말해줄 것이다 하며서 또 언플하겠죠...ㅎㅎㅎ
솔직히 18-12-04 10:45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믿고 따르는 건 정치의 영역이 아니라 종교의 영역입니다.

대개의 경우 자신의 신념이나 원하는 정책을 구현해줄 정치인 또는 정치인집단에게
표를 주는 것일 뿐입니다.

그런데, 댁은 철없이 누가 싫으니 좋으니로 ,
자신의 신념과 정책에 반해서 지지할 당을 선택하자는 셈이니
이 어찌 한심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정신차리세요.
     
히든카드3 18-12-04 10:48
   
대개의 경우 자신의 신념이나 원하는 정책을 구현해줄 정치인 또는 정치인집단에게
표를 주는 것일 뿐입니다.

그러니까 사기꾼이 도대체 당신이 원하는 정책을 어떻게 구현해줄 거라고 보시나요?
님은 지금 종교의 영역에 발을 디딘겁니다. 누가봐도 사기꾼인 것을
정말 이재명이 매트릭스 속에 갇힌 네오라고 보시나요?
이 정도면 열혈신자 아니면 자한당프락친데...ㅎㅎㅎ
          
솔직히 18-12-04 11:01
   
댁들이 해대는 이재명 비토가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까?

만약, 판사까지 납득시킬 만한 것이 존재한다면, 법에 의해 공직과 피선거권이 박탈되는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거기에 맡기면 됩니다.

그런데, 그게 안되니 댁들은 여론재판을 하고싶어 하는 겁니다.

정신차리세요.
               
히든카드3 18-12-04 11:06
   
판사까지 갈 필요도 없이 이미 이재명은 쓰레기야...
판사가 형을 선고할 수도 무죄를 선고할 수도 있겠지...
그러나 이미 지금까지 나온 자료로 이미 이재명은 쓰레기야... 개쓰레기...
               
브레드 18-12-04 11:07
   
여론재판이라... 정치인의 재판중에 여론이 작용 안했던 예좀 들어주시죠?

그리고 이재명 만큼 많은 고소고발과, 많은 의혹 스캔들에 휩쌓였던 인물을 범 정치권에서 한명만 얘기해주시던가요.

그리고 본문에 제가 이재명을 비토하는 이유를 써놨는데 본문이 아닌 자신의 얘기만 하시는군요.

제가 말한것중에 팩트를 호도하거나 잘못된 판단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제로니모 18-12-04 11:58
   
그래서 모든 정치인은 여론재판으로 끝내자는거?

ㅎ 기가 막히네.

그럼 댁 논리대로라면, 문통도 여론 지지율이 48퍼니 나머지 52퍼 여론으로 탄핵해야한다는 주장도 성립한다. ㅡㅡ

또 전해철, 김진표는 여론보다 더 정확하고 엄중한 선거에서도 개털렸으니 사법처리받아야것수? ㅋ

반면 김경수는 호의적 여론이 50퍼 넘으니 재판도 필요없이 무죄네?

무슨 택도없는...
                         
브레드 18-12-04 12:11
   
뭔 소리예요 ㅋㅋㅋ 여론이 재판에 영향을 안끼치는 경우가 있냐는 말을 어떻게 들어야 그렇게 제 멋대로 해석하지?ㅋㅋㅋ 반말하니 나도 반말할께 ㅋㅋㅋ 니가 물고 늘어지는 김경수는 특검에 의해 정말 탈탈 털리고 기소도 못했는데 이재명은 경찰 수사 단계에서 기소결정 난거랑 왜 자꾸 비교를 하지?ㅋㅋㅋ 김경수가 내 뒷배라는 음모론을 제기하고 싶은건가?ㅋㅋ
                         
제로니모 18-12-04 16:44
   
그럼 정치인은 여론재판 안하는 경우도 있냐라고 말한 니 본의는 뭔데?

자꾸 말돌리고 물타기하네. 허접한 빈약한 논리로 궤변늘어놓구 있어!
               
히든카드3 18-12-04 11:09
   
자유당 새키들 죄짓고 감방 간 놈 몇 안되지...
다 자기들끼리 짜고 전부 무죄로 나와...
홍준표 감방가디? 나경원 감방가디? 대부분 감방 안가...
그럼 자유당 새키들도 전부 무죄받았으니 제대로 된 인간들이겠네...
우리가 비난할 자격도 없네... 무죄받았으니...

벌써 너님의 말이 아구가 안맞잖아...
가마솥 18-12-04 10:56
   
구구절절 동감합니다
이재명건은 '같은편이냐 아니냐, 민주당이냐 아니냐' 로 봐서는 안됩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이고 범죄냐 아니냐의 문제입니다
사익을 위해서라면 국민에게도 거짓말하는 정치인은 이제 아웃입니다
     
제로니모 18-12-04 11:52
   
어떤 사익을 위했는데요? ㅋ
     
강운 18-12-04 14:47
   
범죄라 그럼 김경수도 범죄로 봐야 하는거죠?
흰개미 18-12-04 10:56
   
참 한심하네요.. 길게 적어 뭐합니까.. 그냥 하시던대로 알아서 판단하고 사셔요
자기손으로 눈가리고 귀막고 남에게 욕질만 하고 있는게 당신들이란걸 기억하세요
손바닥이 마주쳐 소리가 날까봐 상대를 안하려합니다만 참 대단들 하십니다
     
히든카드3 18-12-04 11:01
   
자기손으로 눈가리고 귀막고 남에게 욕질만 하고 있는게 당신들이란걸 기억하세요

그러니까 여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정도는 적고 말을 해야지...ㅎㅎㅎ
브레드 18-12-04 10:59
   
아니 제가 대체 어느부분을 귀막고 욕질을 했나요? 제글에서 팩트를 호도한 부분이 있거나 도덕적으로 잘못된 판단을 내린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지금쏟아지는 증거들을 못본체 하는건 저희가 아닌거 같은데요?
     
호연 18-12-04 11:19
   
님들이 제기하는 의혹 자체가 부당하다는 건 아닙니다. 그렇게 볼 수도 있어요.

문제는 이재명에 대한 비토가 이재명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확산될 조짐이 보인다는 거지요. 아마도 님들이 이재명 문제는 이재명에서 끝내고 그 이후는 화합하자고 했다면 일이 이렇게 커지지도 않았을 겁니다. 이재명이 아무리 용쓰는 재주가 있어도 사법적인 진실 규명이 끝나면 그의 거취도 결정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러나 이재명은 목표가 아니라 수단일 뿐이라는 것이 계속 드러나고 있죠.

누구나 인정하던 친노 좌장이었던 이해찬에 대한 공격, 십여년 전부터 자유당 세력과 싸우며 정권 교체를 위해 노력했고 지금도 기울어진 언론 환경에서 문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어준, 문통이 직접 영입했던 어찌보면 가장 친문인 표창원 박주민 등에 대한 공격, 김제동 전우용 등 여권에 우호적인 인사들에 대한 과도한 증오 등.. 이재명을 수단으로 범여권 인사들을 하나씩 갈라가는 공격의 범위는 점점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님 글을 찬양하는 이들이 쓰는 글들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죠.

이재명은 법원의 판단 전까지는 님들이 아무리 비토해도 거취가 결정될 문제가 아님에도, 그 과정에서 점점 늘어가는 민주당 및 친여권 인사들을 향한 공격을 감수할 만큼 님들의 분풀이에 가치가 있을까요?

님들은 이재명 축출이라는 전투에서 이기기 위해 모든 자원을 소비해버리고, 결국 가장 중요한 정권 재창출이라는 전쟁에서는 지게 만드는 우를 범하고 있는 겁니다.
          
브레드 18-12-04 11:24
   
그런 음모론이 저는 더 두려워요 음모론이 힘을 얻는 사회...암울합니다
               
호연 18-12-04 11:25
   
사실을 열거했을 뿐인데 음모론으로 받아들이시는군요.
                    
브레드 18-12-04 11:30
   
지금 경찰기소의견 검찰 기소확실이라는 단계까지 와서도 탈당안하고 수사받던 당직자가 전력이 있나요? 그러니까 이해찬, 김어준같은 인물과 또다른 비호, 카르텔이 있는거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는건 너무 당연한 수순이예요. 그걸 음모론으로 그 다음 타켓이 그들이다? 참 비약이 너무 심하지 않나요? 그리고, 비밀번호 제출안하고 핸드폰 제출안하면서 여론전하고 수사방해하는 여권 도지사를 계속 감싸는게 오히려 권력이고 그게 작전세력이 아니겠냐는 의구심은 왜 없으신거죠?
                         
호연 18-12-04 11:40
   
검찰이 기소할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정렬 변호사의 고발장은 문준용씨 관련 허위사실 제시로 채워져있는데, 이걸 기소하면 검찰은 문준용씨 취업에 문제가 없었는가를 살펴볼 수 밖에 없어요. 그래야 허위사실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고, 허위사실이 아니라면 '정의를 위하여' 가 누군가는 따져볼 법적 실익이 없기 때문에 언급되지도 않을 겁니다.

이 건으로 하태경 등이 2명이 고발됐지만 법원까지 가보지도 못하고 검찰 단계에서 '혐의 없음' 으로 종결됐어요. 이번이라고 딱히 다를 이유도 보이지 않습니다. 결국 문준용씨 관련 의혹만 다시 불거지는 거고, 야당에게는 호재, 문통과 민주당에겐 악재일 뿐입니다.

반대로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문제에서 모든 당직자들이 탈당하고 수사를 받았었나요?

본인이 부인하고 확정적인 증거가 없는 사법적 진실규명중인 사건에서 이해찬 대표의 발언은 당연한 겁니다. 그리고 김어준이 무슨 비호를 했습니까? 사실관계가 틀린 것에 대해서 지적한 정도이고, 그건 님들이 헛발질 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님들과 같은 방향에서 함께 욕하지 않는다고 비호한다고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지나친 비약이고 음모론이 아닐까요.
                         
브레드 18-12-04 11:49
   
어제 검찰기소결정이란 기사를 봤는데 링크를 못찾겠네요. 김어준도 50대 운전사가 혜경궁실체라고 방송에 언급한걸로 경찰이 공무상 비밀누설에 대해 조사 받고 있지요? 그 운전사 경찰수사 몇일전 관변단체 대표로 취업했고 결론적으로 사실이 아님이 들어났는데 김어준씨가 사과한적 있나요? 김어준의 뉴스공장 라디오 시사부분 청취율 1위입니다. 누가 권력인거죠? 이렇게 심증만 가지고 뉴스를 진행하여 이재명에 대한 의구심을 가진 이들을 먼저 작전세력으로 몰아간게 누구죠? 저희에게 김어준에 대항할만한 인물이라도 있었나요? 자신은 타인에게 음모론을 씌워도 되고 자신은 당하면 안된다는 겁니까? 어찌됐건 법의 판단을 받기 위해선 그 트윗계정의 허위사실 유포의 증거을 기술해야하는것이고 일정부분 민주당원들의 공분을 끓어내기위한 행동이였다고 보여지긴합니다만, 정말 진심으로 그 계정이 김혜경씨나 이재명지사와 아무 관련이 없을거라 여기시는 건가요?
                         
호연 18-12-04 11:59
   
운전기사가 부인하면 이재명에게 불리한 게 아니던가요? 불리한 일을 한 사람을 특혜취업 시켜줬다고 말하시는 겁니까?

김어준은 님에게 작전세력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몰아간 적이 없습니다.

작전세력, 즉 여론 조작 세력의 존재 자체는 이미 무수히 증명되어 있으니 더 이야기할 필요도 없는 것이고, 이재명에서 그치지 않고 범 여권 인사들에게까지 공격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면 비토측에 작전세력이 섞여있다고 판단하는 것 또한 상식에서 어긋나지 않습니다.

님이 작전세력이 아니고 떳떳하다면 그것으로 된 것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이재명에 대한 의혹이 사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님들이 하는 무분별한 공격행위에 명분이 생기는 건 아닙니다.
                         
브레드 18-12-04 12:04
   
범죄사실이 있을법한 사람에 대한 의혹제기와 비판에 명분까지 필요한건줄은 몰랐네요. 전 혜경궁이 김혜경이라 판단했기에 분노하고 이재명을 비토하는 겁니다.
                         
호연 18-12-04 12:06
   
네. 말씀하신 딱 거기까지만 하시면 됩니다. 그랬으면 이렇게 일이 커지지도 않았을 겁니다.

이재명 문제는 이재명에서 그치세요.
                         
브레드 18-12-04 12:12
   
님 제글에 어디 이해찬 김어준이가 나오죠?ㅋㅋㅋ 님 쉐도우 복싱하세요? 님이 상상해서 끌어드리고선 제가 이재명이외의 사람을 끌어드렸나요?
                         
호연 18-12-04 12:14
   
이해찬 김어준이 비호한다면서요..? 작전세력이라고 했다면서요..?

제가 말하기 전부터 그렇게 생각하고 계셨으면서 이게 무슨 오리발입니까?
                         
브레드 18-12-04 12:28
   
님이 음모론 얘기하려고 이해찬이나 김어준 예를 드셔서 한말이잖아요? 제가 언제 먼저 얘기했지요?
                         
호연 18-12-04 12:34
   
제가 싫다는 사람 억지로 이야기를 시켰던가요?

음모론 이야기를 꺼낸 것도 님이고, 작전세력이니 카르텔이니 터진 둑처럼 줄줄 이야기하던 분이 갑자기 이게 무슨 탈출법인지 모르겠네요.

주제와 무관한 말꼬리만 잡으실 요량이라면 전 이만 하겠습니다.
                         
브레드 18-12-04 12:40
   
님이 김어준이 말한 갈라치기론에 따라 이해찬도 꺼내고 그런거 아니예요?ㅋㅋ 제가 오해했나요? 제글에 답변을 달았길래 전 그렇게 받아드리고 그게 음모론이다라고 또 답변한거예요 쭈욱 읽어보세요 전 한발 더 나아가 그런 시각이라면 김어준 이해찬도 똑같이 비호세력 작전세력이라고 의심할만 이유가 충분하다고 여긴다는 말씀 드린거구요
김석현 18-12-04 12:22
   
이재명을 비토하기에는 이것 말고도 더 있지만 이걸로도 충분해 보이네요
고양이가 18-12-04 12:25
   
이재명 지지자들은 그가 적폐청산의 적임자이기 때문에 도덕적 흠결에도 불구하고 그를 끝까지 지지하고 싶은
모양이지만, 형을 강제입원 시킬 정도의 비윤리적인 정치인은 아무리 민주당 후보라도 지지할 수 없습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 도덕적인 기준에 그다지 부합하지 않는 이명박을 뽑았던 기억을 잊지맙시다.
그냥 적폐청산 잘할 것 같아서, 느낌만으로 뽑는 건 좋은 결과를 가져올 확률이 낮습니다.

우리가 그나마 좋은 대통령이었다고 부를만한 대통령들은 하나같이 도덕적으로 훌륭한 대통령들이었습니다.
완벽하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기본적인 선은 넘어야 합니다.
Atilla 18-12-04 13:54
   
브레드님 "일당백" 이시네.
나도 저리 논리적으로 얘기하는 재주가 있었으면 참 좋겠당.
부러워요 ㅋ
     
강운 18-12-04 14:48
   
어련 하실까 낄때 잘 끼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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