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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24 19:34
진보진영의 최대 약점
 글쓴이 : 째이스
조회 : 683  

진보진영은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통으로 추구하는 부분이 많지만, 각자 다른 생각도 인정해줘야 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항상 시끄럽습니다. 

반면 반대 적폐진영들은 권력, 이권이란 절대적 기준 하나로 다 정리되지요. 
이거하나로 일사분란하게 뭉쳐져 움직입니다. 
이들의 문제는 내부적으로 터지는게 아니라, 외부로부터 그들의 잘못이 발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측지지자들이 이재명을 공격하고.. 이재명은 결국 문준용을 다시 공격하고...
같은 진영 사람들끼리 서로 약점을 공격합니다. 서로 경쟁하는 선거철도 아닌데...ㅠ
 
반대편 사법농단, 삼성문제보다 내부적 이재명 문제가 더 못씹어서 안달입니다. 
같은 진영을 위해서 대승적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생각은 하지 않고, 그냥 마구 털어버립니다. 

앞으로도 표현의 자유라는 명목으로 또 다시 누군가를 공격할거라 봅니다. 
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진정한 혁신이 아니라, 씹을 가십거리가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이러한 지나친 공격성은 결국 자신을 망친다고 봅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이재명건에 관해서 지켜보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그들은 정치전문가로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음에도 그렇게 행동하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재명 사건은 조금 기다리면 결과가 나올거로 봅니다. 
이미 타격이 커서 이렇게 매일 죽자고 까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정리될 것으로 봅니다. 

양승태 사법농단이나 삼성 분식회계를 이렇게 매일 공격했으면 문제가 벌써 해결되었을거 같습니다. 
외부의 적보다 내부 이재명을 더 까는게 이상하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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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 18-11-24 19:48
   
동감입니다.

현안의 원탑이 이재명이라며 안크나이트로 비롯되는 민주당 탈당파를 그 예로 드는 분들도 있지만, 경우가 좀 다르지요.

그들은 민주당내의 지분도 컸고, 민주당의 방향설정을 왜곡시킬 정도의 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문대통령도 모욕에 가까운 일들을 견뎌가며 그들을 안고가려고 했던 것이고.

하지만 이재명은 김경수에 대한 민주당 대응의 차이에서 보듯 당내의 지분은 형편없습니다. 이재명 보호는 커녕 비판의 목소리가 나올 정도니까요. 여론이 아닌 민주당 내부로 국한해서 보면 예전 탈당파들과는 비교할 수 없이 미약한 존재입니다. 원내경험이 없는 지방행정가 출신들의 한계이기도 하겠죠.

이런 면을 본다면 모든 이슈에 앞서 이재명을 정리하는 것이 먼저라고 하는 목소리들은 합리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현실적으로 법원의 판단이나 이재명 본인의 인정이 없다면 아무리 세상 시끄럽게 해도 다른 이슈들만 집어삼킬 뿐 결론이 나지 않을 문제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이재명만을 외치며 싸운다면.. 개인에 대한 미움이 이성을 압도했거나, 이재명 이슈를 키워야 할 이유가 있거나.. 겠지요.
     
째이스 18-11-24 19:52
   
기사를 보니 이재명이 꺼내지 말아야 문준용카드를 꺼내버렸습니다.

이재명은 이쪽 진영에서 본다면 주류가 아닙니다.
이재명을 보면서 왜 저런 행동까지 하나 싶지만,
그렇게 만든건 그를 공격하는 같은 진영사람들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호연 18-11-24 19:56
   
문준용 카드는 정말 악수중에 악수같습니다. 정치적 감각이 떨어진건지 더 갈 데가 없을 만큼 몰린 건지..

이재명이 문제라 해도 최대한 현명하게, 피해없이 해결하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빈대잡다 초가삼간 태울 지도 모르겠네요. 그걸 바라고 풀무질을 하는 이들도 많고..
               
째이스 18-11-24 19:59
   
제가 봐서는 정말 궁지로 몰려서 거의 최후의 카드로 꺼낸거 같습니다.

경쟁하는 선거철도 아니고.. 이재명이 그정도 바보는 아니거든요.
매일 터지는 언론의 공격에 만신창이가 되어 버린듯 합니다.
스트릭랜드 18-11-24 19:51
   
노무현때 봐 온것이 있기때문에

이런 작전을 쓸거라는 건 다 예측 된 것

한경오 민노총계열은 완벽하지 않으면 무조건 까고보는 인간들

게다가 이번 민주당 대선주자급 날리는 건 어딘가에서 작전이 들어왔음

대선주자급 다 날리고 나면 킹메이커 했던 스피커들 다 날리려고 공작들어올 거임
     
째이스 18-11-24 19:54
   
물론 언론이나 작전세력들이 공격하는 것은 예상된 것입니다.

하지만, 아쉬운게 가생이 오래 봐왔는데,
그동안 진보진영이라고 생각하던 분들조차 앞뒤안보고 사정없이 공격을 한다는 것입니다. ㅠㅠ
차칸사람 18-11-24 20:04
   
깊은 공감을 느낍니다.

현정부나 민주당 지지자분들은 한번 더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법원의 결정을 기다려야 합니다. 결과에 따라 대응해도 충분하고 또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괜히 야당이나 반정부측 사람들의 정치공세에 같이 휩쓸려 당내 내분만 일으키는 짓은 결단코 피해야 합니다.

어떻게 찾아온 기회인데.., 총선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현정부와 민주당이 똘똘 뭉쳐, 친일수구 매국노들을 몰아내는데 총력을 다해야 합니다.
DarkNess 18-11-24 20:06
   
기본적으로...'보수'라는 타이틀을 수구세력이 선점하고 있기때문에
진짜 보수와 진보가 다 내몰려서 '진보'라는 테두리로 묶여버린 측면이 있기때문입니다

그런데 보수와 진보는 지향점 자체가 다릅니다. 하지만 이렇게 '진보'로 내몰린 인사들도
자기가 진짜 보수인지 진보인지 정체성이 헷갈리는 단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민주당이라는 틈바구니에 같이 있다보니 끊임없이 불협화음이 나오는 실정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먼저 수구세력을 완전히 섬멸하고 난 후, 진짜 보수와 진보가 갈려나와야합니다.
지금 민주당이 솔직히 진보는 아닙니다. 그냥 중도 보수정도 되는거죠. 그 정체성을 찾아야합니다
류현진 18-11-24 20:11
   
저도 지금은 관망중이긴 한데 이지사가 문준용씨를 건드는건 악수가 맞는게
어차피 특혜를 받았든 안받았든 공소시효도 지난 시점인데다 저처럼 관망하던
민주당 지지자들을 스스로 져버리게 만드는걸 알면서도 저렇게 하는지 큰 실수라고 봅니다.
     
류현진 18-11-24 20:15
   
그리고 보수가 이권에 뭉치고 결집 하는데 큰 이점이 있긴 하지만
지금은 그럴수가 없는게 정권도 뺏긴 상태고 결집할수 있는 원동력도
없고(대선후보)리더쉽을 발휘할 정치가가 없다는거죠 얘들은 큰 얼굴
마담 리더쉽으로 이명박 박근혜같은 리더가 없다는게 문제고 결집이
쉽지 않다는거죠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고 국민들 또한 변했다고 생각해요
그림자13 18-11-24 20:19
   
최근에 여권은 분열이 심한 상태는 아닌 것 같아요.. 예전 생각해보면  지금이 분란이 적은 편이라고 봐야죠.ㅎㅎ
개인적으로는 이건으로 전체적인 분열이 될거라고는 생각되진 않아요.

오히려 자칭 보수진영이 더 심각한 상황같아요.
일부에서는 그런 말도 있더라구요. 분열하는 약점이 어떻게 보면, 자리가 부족해서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여권이 되고, 국민적 지지을 받아서 여러지역에 자리을 많이 차지했으니..
사람이 부족하면 했지.. 자리가 부족하진 않을거고.. 굳이 내부 분열을 할 필요가 없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오히려 자칭보수진영은 그동안 많이 차지하고 있다가 많이 줄었으니 그거라도 내 자리는 있어야 한다는 사람들은 드글드글 하니.. 안싸울수가 없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ㅎㅎ

사법농단이나, 삼성 분식회계 처리도 아직까지는 위태위태해 보이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는 있으니까요.
발제자님 말씀처럼 자연스럽게 정리 될 것 같아요. 많은 분들 지적처럼 오히려 일찍 터진게 결국은 호재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그리고 사실 아직까지는 모두 "추론"이죠.. 확실한 법적 판결이나 당사자의 고백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일단은 재판이 끝나나고 명백해 질 때까지는 본인이 극구 부인하니까 기다려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ijkljklmin 18-11-25 08:27
   
진보진영이라하면 친북좌파진영을 말하는데 이사람들이 무슨 다양한 생각을 하나요? 친북, 복지, 반기업, 반시장이야 단일대오고 노조 문제에 대해서 강도의 차이 정도? 문재인이도 원래 친노조로 당선되고 친노조 하려했는데 소주성으로 경제 망가뜨리고 똥탈이 난 것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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