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 이언주는 문재인 반대하는 사람 다모여라! 이러고 있는데 그럼 이재명지사하고도 힘을 합쳐야 되요.
김어준 : 이재명지사가 문재인대통령을 반대하는거 같지는 않은데..
하태경 : 아니, 어제 경찰이 '진실'이 아니라 '권력'에 줄섰다. 그 '권력'이 바른미래당은 아니잖아요?
김어준 : 그렇긴 하죠.
하태경 : 권력의 정점에 누가 있는지는 국민들이 다알고
김어준 : 그 '권력'이 누굴 지칭하는지는 앞으로 드러날건지 아닐건지 모르겠는데 여하간..
하태경 : 이재명지사가 말하는 그 '권력'이 누군지 밝혀야 됩니다. 문대통령인지..
김어준 : 문대통령을 지칭하진 않았다고 봅니다만.. 근데 여전히 그 '권력'이 누군지는 궁금하죠.
하태경 : 궁금하죠. 문무일 검찰총장인지 누군지 구체적으로 밝혀야 되요.
그 권력은 삼성은 아닐거고...
문재인도 아니고...
그럼 그 권력은 어디? 고생한다 어준이...
하태경: 친문지지자들이 참 현명하다. 혁신 대상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분들이다. 보수는 그 혁신 대상을 혁신 못해서 망했는데, 친문지지자들은 잘 알고 있다.
요놈 요거 눈치가 장난 아니네... 요 와중에 물타기 하는거봐라...
90프로의 진실에다 슬쩍 한 발 걸치는거 보면... 요놈도 언젠가 골로 갈거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