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인권,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홍콩 사람들의 반중국 투쟁을 지지한다.
중국은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를 받아들이지 않는 한
아무리 국력이 강해져도 세계 국가들의 리더 자리에 오르기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박정희를 숭배하는 버러지들이 왜 중국을 핏대를 올리면서 비난하는지 모르겠다.
지금 중국은 박정희 시절의 한국과 흡사하다.
정치적으로는 매우 억압적이고 경제적으로는 천민자본주의에 가깝다.
박정희를 독재자라고 비난하면
버러지들은 박정희 시절에 반정부 운동을 하던 사람들 빼 놓고는
편안하게 잘살았다고 읊조린다.
지금 중국이 그와 비슷하다.
공산당 독재에 맞서지 않으면 별 탈 없이 먹고 살 만한 사회가 되어 가고 있다.
박정희 시절의 한국을 가장 모범적으로 따르는 나라가 중국인 것 같다.
그럼에도 버러지들은 박정희를 찬양하면서 중국은 혐오한다.
중국의 패권주의에 대해 반대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정치 체제-경제 체제에 관한 한 버러지들이 중국을 비난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