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론이며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는 마르크스주의를 이념으로 표방하는 북한이
그동안 철저히 억압하고 탄압했던 종교의 교황을 초청했다?
이것은 그동안의 마르크스주의에서 변화하는 북한을 보여주려는 것이고,
북한 주민들에게도 이젠 종교의 자유를 허락한다는 메세지가 아닐런지...
참고로
우리 나라는 세계 유일하게 교황청의 복음전파 노력없이 신도가 생겨났고(조선후기),
스스로 생긴 신도들의 요청으로 카톨릭을 스스로 들여온 나라입니다.
애당초 이런 한국을 좀 특별하게 보는 교황청이 북한의 이런 초청까지 받는다면..
남북 평화에 든든한 후원자가 생기겠군요...
기분 좋네요 굿입니다.
북한 주민들에게도 하루 빨리 종교의 자유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