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주장이 어딘가에서 75,000명정도가 순 유입되어서 그게 전부 문후보를 지지해서 60%를 넘는 득표율로
나왔다는 건데...
그래서 그걸 제외하면 4:3:3이 나온다는 소리...(문:이:안)
근데 사실 75,000명은 호남외에서의 순유입이 아님... 바로 투표소 투표 미참가자들의 ARS투표 참여 인원임.
민주당 홈피에 게재된 호남경선 결과를 봐도 투표소 투표 미참가자들의 숫자가 정확히 74,780명임.
그럼 이 74,780명의 각 후보별 지지율을 봐야 하는데 음모론을 주장한 사람은 이 74,780명이 모두 문후보를 지지한다고 산출한것임.
그렇게 계산한게 밑에 표시한 CASE2)에 해당함.
CASE2)를 보면 이재명:최성:문재인:안희정은 29.7%:0.6%:39.5%:30.1% 임
그런데 문제는 투표소 미참가자들의 각 후보별 지지율을 문후보 100%몰빵으로 볼 근거가 아예 없다는거..
실제로 투표소 투표의 경우 14.9%:0.4%:65.2%:19.6%로 나왔음.
결국 이 투표소 투표의 각 후보별 득표율을 근거로 계산해보면 아래의 CASE1)처럼 나옴
이:최:문:안의 순수 ARS투표참가자 투표율은 22.2%:0.4%:57.1%:20.2%임..
60%선을 돌파하지는 못한 수치이지만 케이스2처럼 4:3:3정도로 나오지는 않음...
물론 변수는 당초 권리당원의 숫자가 호남투표에 많이 몰렸을 것을 감안하면 현 호남투표보다 결과가 문후보측에 나쁘게 나올수는 있음...
어떤 분은 민주당 권리당원 숫자가 5.2만이라고 하시는데 그 근거는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작년 전당대회 기준으로 말씀하시는데 당비 6회이상 납부해야 권리당원으로 인정된다고 하니 작년 전당대회 직전에 가입하신분들이 그 당시는 권리당원으로 투표행사가 안되었지만 현재는 6개월이 더 지난 상황으로 전당대회 당시보다는 권리당원 숫자가 많이 늘지 않았나 싶네요...
정확한 숫자는 찾아봐도 도무지 알수가 없네요... 검색능력 부족인지...ㅋㅋㅋ
암튼 4:3:3론은 나가도 너무 나간 것임....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전통적 민주당 지지기반이 탄탄한 호남에서 저정도로 문후보 지지층이 낮을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