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와 동아일보가 김 교수의 정년 보장 교원 임용심사 회의록을 입수했는데요. 여기에는 논란을 우려해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들만 있을 뿐, 찬성 발언은 없었던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서울대가 안철수 후보 부인인 김미경 교수의
정교수 채용을 논의한 첫 회의록입니다.
연구실적이 미흡해
전문성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명시돼있습니다.
내부 비판과 대외 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대목도 나옵니다.
임용 찬성 의견은 찾기 어렵습니다.
표결 뒤 위원직을 사퇴한 모 교수는
"1차 회의에서 부결을 우려한 일부 위원들의 주장으로 표결이 연기됐고,
2차 회의 전까지 일종의 공작을 많이 했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21019002209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