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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심상치 않다는 소식이 전하였다. 이때 통신사로 일본을 살피고 온 김성일은 함께 갔던 황윤길과는 달리 "두려운 것은 섬나라 도적이 아니라 민심이다. 민심을 잃으면 성과 무기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며 전쟁 준비에 반대하였다.
■ 10만 군사를 기르자
1583년 어느 날, 국방을 책임지고 있던 이이가 왕을 찾았다.
나라가 오랫동안 태평하다 보니 군대와 식량이 모두 준비되어 있지 않아, 오랑캐가 변경을 소란하게만 하여도 온 나라가 술렁입니다. 지금대로라면 큰 적이 침범해 왔을 때 어떤 지혜로도 당해 낼 수 없을 것입니다.
- 《선조실록》
[네이버 지식백과] 일본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2012. 4. 9., 휴머니스트)
그는 이렇게 말하면서 국가는 항상 전쟁 준비를 갖춰 두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마침 북쪽에서 여진족과 크고 작은 전투가 있던 터이라, 이이의 주장은 제법 진지하게 검토되었다. 이이는 10만 군사를 길러 외적의 침략에 대비하자며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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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파와 간첩의 논리
전쟁광 이율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