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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22 09:12
문 정부에게 바라는 점.
 글쓴이 : 들꽃푸른
조회 : 627  


욕 매우 많이 먹을 각오하고  진짜 오랫만에 정게에 글 적습니다.

(대충 눈으로 훑어보니 성향이 좀 극단적이네요...)


길 잃고 정치에 거의 관심 끊은 보수지만 저는 503이나 맹박이 보다야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합니다...

다만 기대했던 소통은 좀 쇼에 가까운 것 같네요.

진보분들이야 잘 못 느낄 수도 있지만...

제가 보기엔 최근 네이버 메인기사들이 참 친 정부적으로 보이더군요.

정부에 불리한 기사는 거의 메인에 오르지 못하고

북한에 관련된 기사는 관심없는 시시콜콜한 것까지 랭킹에 올라와요.

페미 관련 불리한 기사는 네이버 뉴스는 물론이고 공영방송에서도 전혀 다루지 않습니다.

(문통의 잘못인지 언론사의 잘못인지, 아니면 정말 국민여론의 총합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또 여론이 악화된다 싶으면 503이나 맹박이 삽질이 하나둘 올라옵니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요즘보면 전가의 보도 중 하나가 된 듯)


국민청원은 곰탕집 사건으로 그 한계를 드러냈죠. (그 이전에도 이래저래 말은 많았습니다만...)

혹자는 삼권분립 운운하는데... 제가 보기엔 사법부에서 이미 헌법 11조를 정면으로 무시했고 이는 정부에서 월권까진 아니더라도 한번쯤 짚고 넘어가야할 사안이었습니다.

최소한 생글생글 웃으면서 몇마디 툭 싸지르고 갈 내용은 아니라 생각되네요.

뿐만 아니라 여성인권 관련, 난민 관련하여 국민들의 불만이 충분히 전해지리라 생각합니다만...

원론적인 답변과 정책을 고수하시네요.

일반 국민들이 원하는 건 어설픈 인권 코스프레가 아닐텐데...


다른건 뭐... 미리 적시했다시피 요즘 정치에 거의 관심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북한정책이 좀 급진적이지 않나 생각하지만.... 수구꼴통의 우려일 수도 있으니 넘어가겠습니다.)

다만, 보수 정권에서 드러났던 수많은 단점 중 하나... '소통'... 최소한 이번 정부가 이 소통 하나만큼은 좀 성실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 일베충 안타는 쓰레기들 때문에 보수 네티즌 다 죽었네요. 덤으로 몇몇 진보분들도 참 일베랑 비슷할 정도로 입이 험하신 듯 ㅋㅋㅋ 그거 문통 욕먹이는거에요. 지능형 안티임???

정치권에서 자유한국당이라는 폐기물이 빨리 좀 사라지고 좀 젊고 건실한 보수정당이 새롭게 태어나길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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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 18-10-22 09:30
   
같은 일을 해도 이명박근혜는 찬양하고 문재인은 삐딱하게 보는, 심지어 가짜뉴스까지 횡횡하는 기울어진 언론환경이 친정부적이라는 생각에는 동의하기 어려우나 님의 기준은 그렇다고 알겠습니다.

이명박근혜의 삽질은 입법 행정 사법은 물론 사회전반에 걸쳐 그 끝을 알 수 없이 깊으며 그 죄질 또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근본을 부정하는 것이라 아무리 오래 걸려도 반드시 뿌리뽑아야 하는 것들인데도, 이것을 여론 호도용으로 본다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의 시민으로서는 매우 부적절한 시선이라 생각됩니다.

보수라 한다면 오히려 이런 문제에 더욱 매서운 시선을 보내야 함에도 오히려 바로잡으려는 행동을 쇼라든가 정도가 지나치다고 보는 부분 또한 매우 아쉬운 가치판단이네요.

정치에 거의 관심이 없는 분치고는 정게에 자주 들르는 저보다도 이슈에 해박하시니 이 또한 의아합니다.

민주주의 가치에 충실한 보수당이 나올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나온다고 해도 님의 지지를 받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들꽃푸른 18-10-22 09:37
   
??? 이명박근혜를 언제 찬양했답니까? /// 가짜뉴스는 문제입니다만 - 뉴스 랭킹 보면 ^^ 거의 친정부죠.

이명박근혜 뿌리 뽑는거 동의합니다만 타이밍이 참 묘하네요. 오래전 그 놈들이 하던 북풍몰이랑 비슷한 느낌이 자꾸 드네요. 좀 한번에 정리해서 꽝 터트리고 사형집행하면 안됩니까???

이슈에 해박한게 아니라 - 마재tv 챙겨보느라 그쪽 관련된거는 좀 압니다. 나머지는 잘 몰라요.

저도 민주주의 가치에 충실한 보수당이 나올지는 회의적입니다만... 제가 바라는 보수당이라는 뜻은 발전과 분배의 가치기준에서 발전에 좀더 무게를 두되 '공정'을 중시하는 보수당입니다 ^^ 아마 저도 죽을 떄까지 못볼것 같긴해요.
          
호연 18-10-22 09:45
   
이명박근혜에 대한 언론의 찬양을 모르시는 건지 모르는 척 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생각만 있다면 그 무수한 예를 찾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박근혜가 통일을 말하면 대박이 되고, 문재인이 통일을 말하면 위험한 도박이 되는 조선일보가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박근혜의 패션쇼엔 형광등 100개의 아우라가 회자되고, 김정숙 여사가 빌려입은 옷은 사치라고 공격을 받지요.

한번에 꽝 해결하라구요? 박형준씨 같은 말씀을 하시는데, 이건 혼자 하는 경기가 아닙니다. 수십년간 힘을 축적한 상대의 방어가 있고, 검찰 경찰도 이를 뚫는 것은 용이한 일이 아니며 법원 또한 사법농단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관심과 여론의 뒷받침 없이는 검찰 할아버지가 와도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고, 절대 1, 2년에 해결할 수 있는 일도 아닙니다.

친정부 기사라는 님의 기준은 뭔가요? 정부를 공격해야 제대로 된 언론이고, 사실대로 보도하면 친정부 기사가 되는 걸까요? 뉴스 랭킹은 누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많이 보거나 댓글을 많이 다는 기사가 순위에 오르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님은 국민들이 친정부적이라고 비난하는 꼴이니.. 우스운 이야기가 되지요.

많은 국민들은 아직도 정의구현에 목말라 있는데, 그것이 정권을 위한 여론 호도용으로 보이신다니.. 공정에 가치를 두는 분으로서는 아이러니한 가치관이로군요.
               
들꽃푸른 18-10-22 09:52
   
아- 좆선일보는 저도 모르는 내용이었네요. 다시 말하지만 정치 관심 거의 끊어서 그까지는 모르겠네요... 죄송.

박근혜 저 지지 안하고요. 욕하는 입장인데 자꾸 그런 쪽으로 몰고 가시면 곤란합니다 ^^
제가 친 정부라고 하는건 가끔 네이버 뉴스 메인 들어가는데 보통 보면 북한 관련 기사 뜨네요.
국민들이 불만을 가지는 페미 문제나 난민 문제는 잘 다루지 않는거 같아요.
정부가 지금 밀어주는 정책 관련해서는 기사를 잘 띄워주는데 치부가 될 수 있는 정책에 관해서는 쉬쉬하는 분위기라서 친정부기사라 이야기한 겁니다.

정부를 꼭 공격하라는건 아니고요.
다만, 어설픈 인권정책에 대한 견해는 좀 조명을 해줬으면 좋겠다 싶어서 이런 글 남긴거예요.
                    
호연 18-10-22 09:57
   
그럴 경우 페미나 난민 문제에서 온라인 커뮤니티들과 실제 여론의 온도차, 관심차가 있다고 보시는 게 맞을 겁니다. 관심있는 이들에게는 굉장히 뜨겁게 달아오를 수 있는 문제지만, 실제 현실에서 보편적으로 와닿지는 않는 문제라고 볼 수도 있겠지요.

실제로 보편적인 예는 아니겠지만 제 주변의 여성분들은 작금의 페미운동에 대해 미친사람 취급을 하며, 난민문제에 대한 불안감은 있으나 연간 백여명도 받아들일까 말까 하는 난민을 실제 접할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이기 때문에 현실감이 없는 문제기도 하지요.
                         
들꽃푸른 18-10-22 10:06
   
;;; 현실감 없다...라고 이야기하시는데 딱 대놓고 가생이 이슈게시판만하더라도 페미문제에 대한 불만이 많습니다만... 이번 여가부 예산이 1조고요... 뭐... 사람마다 관심사가 다르니까 호연님 입장에선 별 문제없는 이슈로 치부하실 수 있습니다. 그 의견에 대해선 저도 존중하는 바입니다.
                         
호연 18-10-22 10:11
   
여가부 예산이 페미운동을 위한 예산은 아닙니다. 저도 여가부의 존재가치에 의문입니다만 여가부 = 페미의 공식은 너무 나간 것이 아닐까요.

제 주변에 국한된 이야기이긴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들의 달아오른 감정과 현실의 괴리는 확연히 느껴집니다.

페미집회를 옹호하는 여성도 찾아보기가 어렵고 (아직은 한 명도 못봤습니다) 난민 문제 또한 기본적으로 받아들이는 인원이 워낙 극소수이기 때문에 마치 나라를 빼앗길 것 처럼 흥분하는 이들의 목소리와는 괴리가 너무 큽니다.

별 문제가 없다는 게 아니라 현실보다 너무 과장이 되었다는 것이고, 그걸 어떻게든 정부의 책임으로 연결시키는 이들을 보면 그 의도가 과연 순수한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게 됩니다.
                         
들꽃푸른 18-10-22 10:19
   
솔직히 제 주변에도 페미는 없어요 (제 인맥이 좁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앞서 이야기 했듯이 정치 관심 끊어서 전혀 모르고 있다가
이번 곰탕집 사건 계기로 울컥해서 찾아보니 심하더군요.

여가부 = 폐미가 아니라고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여가부가 하는 말은 거의 폐미가 하는 말과 일치하고요.

가장 맘에 안드는 것 중 하나는 혜화역 시위에 대한 보도의 투명성이 의심되는 것.
방송사 자체적인 의도라 보기엔 경찰청장의 행위가 눈에 밟히네요..

저는 북한 정책이나 기타 여러 정책은 솔직히 크게 모나지 않는 선에서 문정권을 지지하는 바입니다. 다만 이 부분에 관해서 적지 않은 국민들이 불편해 하는건 좀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호연 18-10-22 10:35
   
언론이 페미문제에 있어서 공정하지 않다는 점은 저도 동의합니다. 집회에 실제 가봤다면 얼마나 반인권적이고 차별적인 목소리를 내는지 들었을텐데, 그런 목소리는 전혀 싣지 않더군요. 이명박근혜 시절도 아니고 경찰이 언론을 통제한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청와대 말에도 툭하면 불만을 표하는 시대인데 경찰이 감히 그런 짓을 하겠습니까.

하지만 너무 과격한 주장에 대한 반작용으로 요즘은 극렬 페미운동의 문제를 지적하는 언론도 늘어가고 있으니 점차 균형을 찾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치권은 수십년간 여야를 막론하고 여성 인권 신장을 이야기해 왔습니다. 여성표를 의식한 결과겠지만, 깊은 고민 없이 내놓은 여성정책은 여경 선발 문제 등 현실을 도외시한 탓에 갖가지 문제를 낳기도 했습니다. 이런 수레바퀴를 문재인 정부가 한번에 멈추기는 어려울 것이며, 정책기조를 바꾸려면 사회적인 여론의 형성이 선결되어야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들꽃님의 지지를 받게 된다면 참 좋겠습니다. 그런 날이 온다면.. 아마 비현실적인 지지율 80% 까지도 달성하지 않을까 싶네요.
                         
들꽃푸른 18-10-22 10:37
   
^^ 좋은 토론 감사합니다. 경찰청장 이야기는...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그런 반인권적인 집회를 경찰청장이 물심양면 지원하는 발언을 해서 적은거예요...
                         
호연 18-10-22 10:47
   
경찰청장의 발언은 저도 대충은 기억이 납니다. 다분히 자기보신적인 발언이었지만, 사실 경찰은 원칙적으로 어떤 집회든 보호를 해야할 입장이니 이해가 가는 측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회의 내용이 적절한가와는 무관하게, 사회적인 민주주의 시스템은 예전보다 성숙했다는 방증도 되겠지요.

긴 토론 이었는데 성의로 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중사의몰락 18-10-22 09:33
   
뭐 지난 정권에서

'여성' 대통령 그렇게 닿도록 우려먹고 외노자 인권 타령 해놓고

갑자기 이정권에서 문제있다 소통 안된다 이러는거 좀 웃기죠?

웃고 갑니다.
     
들꽃푸른 18-10-22 09:38
   
제 글을 다 읽어보신거라면... 이런 댓글 안 달껀데... 지난 정권에서 분명히 안된게 소통이니까 이번 정권에 기대해본다는 글입니다 ^^
          
중사의몰락 18-10-22 09:56
   
애초에 본인이 소통의 범위를 페미니즘과 난민 문제로 프레임 짜놓고 뭔 소통 타령인지.

그런 소통하고 싶으면 진작 보수 정권 시기에 요청하시던가

다음 정권 잡으시덩가.
               
들꽃푸른 18-10-22 10:13
   
^^ 어차피 다음 정권도 진보잖아요. 뻔히 알면서 맘에도 없는 소리하시네 ㅋㅋ
'소통범위는~ 타령인지' <- 제 관심사가 그거니 그렇죠 ^^ 평소에 크게 관심없었고 그런 주제 언급하는 대화도 별로 안좋아했는데 곰탕집 사건 계기로 ㅡ,.ㅡㅋ 좀 울컥해서 알아보니 좀 심하더군요. 이전 정권부터 쭉. 그래서 문통이 좀 이 부분에 대해서 귀담아 듣고 해결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만... 이 말이 그리 화가 나십니까???

솔직히 보수 입장에서 진보 정권을 '와아~~~ 믿습니다~ '라고 할 수는 없는거고...
그래도 이전 정권보단 나으니까 존중하는 스탠스를 취하는건데...
반응이 화끈하시네요. 저는 기본적으로 어느정권이든 비판부터 하고 보는 입장인데 문정권은 이거 말고 그리 눈에 밟히는게 없거든요... ^^
                    
중사의몰락 18-10-22 10:21
   
화끈한 반응 함 보고 싶으신가.

나름 예의차려 드리고 있는데.

그쪽 때쓰는거 안들어준다고 소통 안하는거 아니니까 그쪽 당이랑 소통 많이 하세요.
                         
들꽃푸른 18-10-22 10:27
   
ㅡ,.ㅡ 그 쪽 당이 어디 당인지 가르쳐주면 제가 소통해볼께요.
제가 지지하는 당은 아마 아직 우리나라 역사에 등장한 적 없는데... 님이 창당이라도 해주실련지???
라이또 18-10-22 09:41
   
젠더이슈를 수면위로 띄우려면 그보다 큰 이슈가 없어야 하지 않을까요. 대표적인게 남북문제가 있잖아요.

젠더이슈가 아무리 뜨거워도 북한이 핵실험하거나 미사일 쏘면 다 소용 없는 쇼가 되거든요. 비핵화 이게 먼저 해결되어야 젠더이슈도 수면위로 떠오를 수 있다고 봅니다. 그전까지는 소통이 다소 원론적일 수 밖에 없다고 봐요.

전 자유한국당이 사라지는 날까지는 좀 기다릴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자유한국당 사람들 머릿속에는 젠더 이슈에 대한 고찰보다는 빨갱이만 가득차 있으니까요. 만약 자유한국당이 다시 집권하면 젠더이슈는 안보/전쟁 이슈로 또 뭍힐겁니다. 그럼 더 남녀갈등이 수면 밑으로 가서 부패되겠죠. 그러다가 가스차서 수면위로 젠더이슈가 나올라하면 때마침 북핵문제 터지고 그렇게 또 흐지부지. 요거 반복이죠.
김석현 18-10-22 10:45
   
들꽃푸른님 글 잘 읽었습니다
잘못된 점이 있으면 비판하고 비판해도 달라지지 않으면 바꾸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니 이런 글을 쓰시는 것은 오히려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계의 움직임이야 언제나 국민의 기대보다 미흡하고 부족했던 것이고 결국에 이를 움직이는 것은 국민들의 여론이었으니까요
samanto.. 18-10-22 10:49
   
호로준표가 청와대의 4당대표 초청을 몇번이나 거절하고난 후
문통과 독대는 하겠다??? 고 했었죠.
소통은 호로준표에게나 물어보는게 나을듯~~~
김석현 18-10-22 10:53
   
이번 청와대 청원에서 보여준 현 정권의 '소통' 이라는 것은 소외되고 억울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겠다는 것이 아니라 정권의 목소리를 강화하고 지지자들을 안심시키는 용도가 아니었나 싶네요

그리고 이런 젠더갈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 것이 강남역 살인사건이었는데 그 때 정치권에서 보여준 모습들이 오늘날을 예고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찌보면 소통을 기대하는 것이 무리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brainfuxk 18-10-22 14:16
   
>정부에 불리한 기사는 거의 메인에 오르지 못하고
>북한에 관련된 기사는 관심없는 시시콜콜한 것까지 랭킹에 올라와요.
>페미 관련 불리한 기사는 네이버 뉴스는 물론이고 공영방송에서도 전혀 다루지 않습니다.

당신의 눈이 얼마나 편향되었는지를 잘 알겠습니다.
지금 포털 메인에 올라오는 기사들 크롤링해서 분야별 논조별로 group by해서 count  해 볼까요?
DarkNess 18-10-22 14:24
   
이 분은 또 언제 발톱을 드러내실지...

논리적으로 반박이 되면 정치 관심없었다고 도망가버리고...뭐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비난은 받기 싫고 정치는 관심없어서 몰랐고 여기 있는 분들은 편협하고 극단적이고?

정치에 관심없으면 그냥 신경 끄세요 뭘 궁시렁 궁시렁
요약하자면 문재인 정권 맘에 안든다 이명박근혜는 그만 얘기했음 좋겠다 이거 아녜요

애초에 문재인 정권을 심기불편한 눈으로 바라보시는 분이 뭘 한들 좋게 보이겠습니까
그런 님이 편협하다고는 생각 안해보셨어요?
자기 자신이 편협하면서 뭐 남들보러 편협하다고 그러는지 얼척이 없습니다

님의 제일 큰 문제점은 보수 진보 이렇게 나눠버리고 진보는 다 그렇다 라고 치부해버리는겁니다
애초에 지금 보수가 보수인가 그냥 매국노 일본 간첩들이지
민주당이 그나마 중도 보수인거고 거기도 진보인사들 섞여있어서 정체성 혼란스러운 상황이구요

페미 문제도 그런 정체성때문에 우왕좌왕하는 것이지 사실 대다수 사람들은 별로
바람직하게 흘러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해요. 뭘 진보가 다 페미 옹호하는거처럼 편협하게 바라보고있습니까

북한 관련 뉴스는 기레기들이 쓰는거지 그걸 정부가 조장한다고 생각하는 님 사고방식이 이상하네요
이명박근혜때 그랬다고 이 정권도 똑같다 라고 생각하는 님 뇌구조가 정말 편협하군요
북한 관련 뭐 하면 개때같이 달려들어 온갖 시시콜콜한 기사 쓰는데 님은 눈이 있는건가요 없는건가요

그저 모든게 진보 정권이 들어와서 이렇게 됐다는 색안경을 끼고, 나는 보수 쟤네는 진보
이렇게 편협한 생각을 가지니까 이런 글이 나오는겁니다

이명박근혜 삽질이 그렇게 원통하면 애초에 그런 짓들을 하지 말았어야죠?
이제껏 매국 세력이 우리나라에 분탕쳐놓은 것들에 대한 원죄인 것이지 그걸 탓하면 안되는 거죠
그러면 애시당초 그런 짓을 하지 말았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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