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더듬어보시길 바랍니다.
종편에서
안철수 가지고 장난칠때 별 황당논리에 주문같이 중얼거려도 움직이던 표가 12~15% 남짓이었습니다.
게다가 타켓을 전라도로 딱 맞추고 장난을 치니 전라도도 홀딱 넘어갔죠.
전 그때 종편 TV, 이 괴랄함에 자괴감과 패배감 마져 들었습니다.
근데 친박진박 진진박
무능하다못해 병!신집단.. 그리고 새누리당의 총선 패배
그리고는 박근혜 정권은 좀비정권이라고 저주를 쏟아내던 조선일보.
그사이에서 당황하던 동아.
그리고는 조선일보의 우병우 저격, 청와대의 조선일보 주필 저격.
그리고 터진 JTBC의 보도, 타블렛.
마침내 촛불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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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중은 중국 관광객으로 먹고 살던 자영업자들(말을 못해서 그렇지 피눈물 나는...)한테는 거의 기적과 같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이번 방중때 조중동의 혼밥 프레임은,
대통령 해외순방은 보통 지지율 3~5% 올라가는데, 그냥 3% 떨어지고 말았다.
조중동이 옛날보다 위력이 떨어졌다.
이렇게 생각하고 말게 아닙니다.
흐름상 와해되던
조중동이 다시 뭉쳐서 조작질을 다시 시작했다라는 점을 훨~씬 크게 봐야합니다.
흐름이란게 있습니다. 기세란게 있는거죠.
불만족스럽습니다. 가시적인 어떤 성과.. 꼭 그런걸 바란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설쳐대는건 기대한 바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