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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6대 대선 당시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 부산 대표를 맡았고,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의 현장 조직을 담당했던 이상호〈사진〉 전 열린우리당 청년위원장이 전문건설공제조합 신임 감사에 선출돼 26일부터 출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에서는 해당 분야 경험이 없는 이 신임 감사에 대해 낙하산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노사모 게시판에서 '미키 루크'라는 필명으로 유명했던 이 신임 감사는 최근 민주당 유대운 전 의원이 이사장을 맡은 전문건설공제조합의 신임 감사로 선출됐다.
하지만 이 신임 감사에 대해 야당에서는 "공공기관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인사"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 신임 감사는 18대 대선에서는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 캠프에서도 활동했었다. 이 신임 감사는 "조합 운영위원회의 공식 추천을 받아 임명된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 신임 감사에 앞서 선출된 유 이사장 역시 문재인 캠프의 서울시당 유세위원장을 맡았었다. 업계에 따르면 조합 이사장은 연봉 3억원 이상, 조합 감사도 2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27/201712270022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