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뷰스앤뉴스를 보니 참여연대의 주장에 따르면 15억 이상의 고가주택에는 실거래가의 35%만 과세한다고 하더군요. 하다하다 너무 화가 나서 이해찬 의원실에 전화했습니다.
서울 사무소는 전화를 안받고 세종 사무소에 전화가 연결이 되었는데 여자 비서관이 받더군요. 그 분 붙잡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1. 보유세 무력화 발표와 박원순 개발 발표 이후 부동산 폭등 중이다. 보유세 말고 답이 없는데 어떻게 할거냐?
2. 임대 사업자 양성화 한다면서 투기꾼들 판 깔아주었다. 이거 어떻게 할꺼냐? 폐지 안할꺼냐?
3. 임대 사업자 의무 임대 때문에 매물 다 잠겼고 그걸로 공급이 줄어서 폭등 중이다. 알고 있냐?
4. 그린벨트 해제는 소용도 없는 거고 그거 해도 몇 년 걸리는데 쓸 데 없는 일이다. 뭐하는 거냐
5. 이런 식이면 1년 안에 정권이 끝장난다. 20년 집권 꿈도 꾸지마라. 내가 먼저 끌어내리겠다.
6. 박근혜 정부랑 다른게 도대체 뭐가 있냐? 해도 해도 너무 한다.
등등을 이야기했습니다. 반응은 너무 죄송해서 네네만 하고 있는 상황. 알아듣기는 하는 모양입니다.
지금은 이런 저런 이야기할 상황이 아닙니다. 전화기 들고 항의해서 목소리가 올라가도록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전 열이 뻗쳐서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더군요. 각자 자기 지역구 의원실에 전화해서 국민들의 뜻이 조금이라도 전해지도록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년 집권 이거 개그죠?
광신도들 암송하는 주기도문 같은건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