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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08 12:07
"한국당이 싫어도 문재인을 밀어줄 수는 없다"는 심리
 글쓴이 : 체니
조회 : 715  

보수쪽에서 왕왕 하는 말인데
보수는 보수를 살리고 싶다면 죽은 자식 xx만지기는 그만하고 눈 질끈 감고 일단 구보수를 죽여야 함

새 터에서 출발해야지 미련 때문에 잔당(자한당을 빨리 발음한다면~)의 목숨을 부지시켜 봤자 일베 틀x 류 극우 보수로 정체를 확실히 드러내고만 잔당에게 확장성과 쇄신성을 기대할 수는 없고 재집권도 요원. 현상유지한다면 백날 시름시름 골골대는 환자로 연명할 뿐.

보수당 입장에서도 집토끼가 아쉬워서 극우 세력들과 제대로 손절하지 못함으로써 보수세력 자체의 체질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과연 다시 대통령을 만들어낼만한 사회적 응집력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민주당의 거대한 뻘 짓만을 갈망해야하는 처지로 전락하고 싶지 않다면 체질개선을 제대로 해야하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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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인식 18-06-08 12:08
   
ㅋㅋ
샤를리 18-06-08 12:13
   
보수가 품위가 있든지 엘리트 이미지가 있든지 해야지. 지금은 동네 건달 같죠.
fox4608 18-06-08 12:13
   
밀어준다고 해도
이미 차고 넘쳐
필요없다는 생각,.
그럴껄 18-06-08 14:21
   
본인의 신념이 잘못된 게 아니라, 그 신념을 보수 정치집단이 망쳐놨다고 생각하는 거죠.
문재인은 신념과 다른 정치인이라 지지 못하는 거구요.
건전하다고 판단되는 보수 정치인이 나타나면 지지하겠지만,
그들의 눈에는 기존 정치인은 전부 탈락이죠.
이 정도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건전한 보수에 속한 분들입니다.

한편, 지금이야 말로 보수진영에서 신진 정치진영이 데뷔하기 좋은 시점입니다.
이준석이 바보인게...
자한당에 짱박혀 있다가 홍준표에게 시원하게 들이받고 팽 당한다음
바미당으로 넘어갔으면 인지도 확 올라가는데
보복이 두려워서 슬그머니 넘어갔죠.

정치권에서 나름 뉴페이스라면 뉴페이슨데 몸을 너무 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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