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반대 청원에 촘스키 교수도 참여 -미 평화 활동가들, 격려차 7/23-28 성주 방문 예정
-전세계 시민들의 사드 반대 위한 청원 서명 이어져 편집부 평화 활동가인 시몬 천 정치학 박사는 오는 7월 23일에서 28일 사이 미국의 저명한 평화 활동가들이 성주/김천 소성리에 배치될 사드 반대 및 한반도,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힘든 싸움을 해온 시민들을 격려하고 연대의 뜻을 전하고자 그곳을 방문할 것이라고 뉴스프로에 전해왔다.
![photo_2017-07-18_20-23-08.jpg](http://www.gasengi.com/data/cheditor4/1707/b265dda92110af414719ffb985e961c4_WOivKBBWBL9E1kO.jpg)
이번 방문을 앞두고 사드반대연대에서는 사드반대 청원에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의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서명을 받기 시작했으며, 7월 17일 월요일 MIT 석좌교수인 노엄 촘스키 교수도 이에 연대의 뜻을 전해왔다고 천 박사는 전했다.
2016년 대선 후보였던 질 스타인과 미평화재향군인회의 윌 그리핀, 그리고 코드 핑크, 메디아 벤자민 씨등 미국 평화 활동가들은 사드반대연대를 꾸리고, 한국 내 사드를 철수할 것, 북핵 동결을 핑계로 한반도 내 전쟁무기 증강을 멈출 것, 그리고 남북한이 평화조약을 맺고 나아가서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 등을 미국 정부에 촉구하는 것을 내용으로 미국 내 단체와 개인들의 서명을 받고 있다.
시몬 천 박사는 “사드는 한반도 문제가 아니라 미국의 문제”라며 따라서 이를 저지하기 위해 “미국 평화 운동가들, 가족들도 모두 함께 연대해야 하며, 함께 미국을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드반대연대에 동참하기를 원한다면 이 링크 (http://stopthaad.org/solidarity-peace-delegation-to-south-korea/)에 서명할 수 있다. 서명은 7월 19일 종료된다. [기사 저작권자 : 뉴스프로.] https://thenewspro.org/2017/07/18/no-thaad-noam-chom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