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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인 박주현 의원은 전날 오찬에 대해 "매주 의원들끼리 모이는 자리인데 갑자기 들이닥쳐 사진을 찍고 기자들에게 돌리며 언론플레이를 한다"면서 "'안빠'(안 대표 열성 지지자)들은 20여 명과 오찬을 했으니 쪼개지면 안 대표 측이 20여 명이라 얘기하고 있다"고 동료의원 등과의 채팅방에 비판글을 남겼다.
한편 같은 시간, 당의 산파 역할을 했던 권노갑·정대철 고문 등 동교동계도 여의도에서 오찬을 갖고 최근 당에서 불거진 문제들을 논의했다. 고문단의 대변인격인 이훈평 전 의원은 오찬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당 안팎 문제에 대해 "안 대표가 누구와 소통하면서 이런 문제를 만들어내는지 모르겠다"며 "소통안 됨, 안 된다는 것이 보편적인 문제의식"이라고 했다.
안 대표의 '비선' 의혹에는 그동안 함께 정치적 길을 걸었던 '정치적 동지'들이 모두 등을 돌렸던 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정계에 입문한 지 5년이 지났지만, 그의 곁을 지켰던 정치적 동료들은 모두 등을 돌렸다. 정치에 입문한 후 두 번의 대선과 두 번의 창당, 두 번의 총선, 두 번의 당 대표를 경험하면서 정치적 동지였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 금태섭 민주당 의원과 송호창 의원 등이 그의 옆을 떠났다. 그 결과 남은 이들은 모두 정치적 경륜과 거리가 먼 초선 의원이거나 원외 인사가 전부라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