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이 정치와 멀어지고 싶다는 이유로 썰전을 하차한다고 하는데...
타이밍이 지선 끝나고 총선 중간이라는 점.
그리고 그 후임이 노회찬이라는 것에 숨겨진 의도가 있다고 봄 .
일단 지난 지방선거를 분석 해보면,
원래 진보쪽에 여유가 있어서 민주당이 잘 나가면 정의당도 덩달아 지지율 상승,
특히 비례표는 정의당 주는게 통상이었는데
이번엔 그냥 1번으로 쭉 찍어버렸다는 것은 유권자가 분노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함.
따라서, 다음 총선은 이번 지선 이상의 참사가 벌어질 것임.
이런 와중에 유시민은 지난 주에
정의당의 최대 숙원인 소선구제 타파를 이야기 했을 뿐 아니라
마침 정의당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 타이밍에 후임에 노회찬을 지명하고 하차.
유시민이 원하는 구도는,
단순히 민주당이 압승을 하고, 자한당이 참패를 하는 구도가 아니라
자한당이 멸망을 하고, 민주당이 압승을 하고 정의당이 도약하여
기존의 구도를 완전히 뒤집는 것을 시도하려는 것으로 봄.
그러나, 유시민은 메갈 및 페미니즘 문제를 너무 간과함
나도 왜 이러나 싶은데, 요즘 애들 이 문제에 너무 심각함.
이거 해결이 안될꺼 같은데, 젊은 층에서 지지받을 수 있을련지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