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4-05-28 18:28
과정을 중시하라는 세월호 사건의 교훈
 글쓴이 : 꽃들의희망
조회 : 520  

대한민국 부모중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권력과 재물을 탐하라고 가르치는 부모는 없을 것입니다.
과정이 올곧고 정당하다면
결과가 비록 아름답지 않더라도 후회없는 삶을 살수 있을 것이다..라고 할겁니다.

안대희 
검사시절 청렴하고 강직한 공직생활을 했다라고 했습니다.
당연한 겁니다.
공직에 있는, 더군다나 법을 집행하는 검사는
청렴하고 권력에 휘둘리지 않는 강직함이 있어야 하는 것은 마땅히 가져야 할 덕목입니다.
안대희 전 총리후보는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녀야할 덕목을 갖추었고 월급받고 살아간 지극히
당연한 공직생활을 한 겁니다.
그게 대단한 것인냥 칭송할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런 사람이 검사생활 마치고
변호사 하니 전관예우로 정신못차릴 정도로 돈이 굴러들어왔을 겁니다.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였겠지요.

그럴꺼면 "나는 청렴하다"라는 것을 내세워서는 안됩니다.
청렴하다고 외칠것이면
처음부터 끝까지 그 과정이 깨끗해야 했습니다.

예전에는 더 벌었어
12억? 다른 사람에 비하면 별것 아니네..

김기춘 비서실장, 인사검증 위원장의 눈에는 문제없는 것으로 보였겠지요
"우리가 남이가 "라며 공정한 과정을 짖뭉개고 결과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사람의 눈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사람으로 보였겠죠.

세월호가 만들어주는 총리는 과정을 중시하는 능력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구조의 초기부터 정상적인 과정이 단 하나도 없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구조 과정의 처참한 모습은
제대로 된 과정을 무시한 정부의 무능함에 기인한 것이 드러나서
이런 적폐를 바로 잡으라고 만들어준 총리가
과정이 올바르지 않은, 자기 자신이 비판했던 악폐를 본인도 답습했다면
안대희 전 총리지명자는 지금이라도 스스로 물러난 것은 본인에게나
대한민국에게나 다행한 일입니다.

오늘 아침까지도 청문회 준비 잘 하겠다고 말하던 사람이
오후에 갑자기 사퇴를 하는 것은
청와대가 더이상 보호해 줄 수 없겠다는 분위기가 분명히 있었으니
사퇴한 것이겠지만

수첩에 과정을 중시하고 능력있고 청문회 통과할 인물이 있기는 있을까요?
하긴 인선하고 추천하는 인물이 대부분 청문회 통과도 못하는
인사 참사를 만들어낸 김기춘을 짜르지 않는데 있을리가 없지요.
구시대, 시대에 역행하는 인물이기 때문이 아니라
무능한 인사검증위원장 비서실장은 버려야 하는데
김기춘 마저 버리면 옆에 남아 있는 사람이 없게 되니
대통령 스스로를 계속 죽이고 있는 독인줄 알면서도 뱉지 못하는 거겠지요

누누히 수십번 수백번 말하지만
김기춘 같은 인사도 제대로 못하는 무능한 공무원이 옆에 있는 이상
이 박근혜정권은 그 임기 마지막 날까지 국무위원 다 못채우고 끝날 것입니다.

분명히 예견하는데
어떻하던 국무위원 다 채우더라도
청와대 대변인 결코 다시는 임명 못할 것입니다.

후에 이 정권이 망하게 한 일등 공신을 꼽으라면
과정을 무시한 윤창중, 민경욱, 김기춘, 남재준일 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올리버 14-05-28 18:33
   
여기 추천버튼이 어딨더라.
     
민주시민 14-05-28 18:34
   
왜 가생이에는 추천버튼이 없는지 참
공무원 14-05-28 18:41
   
좋은글이네요.

한가지 걱정스러운점은 박근혜 정권의 인재풀에 더이상 안대희보다 괜찮은 카드가 있을까 하는겁니다.
없을 것 같아 그게 걱정스럽습니다.. 늑대를 피했더니 범의 아가리라.. 이런꼴이 나면 정말 답이 없는데..
내일을위해 14-05-28 23:25
   
좋은글 입니다. 또한 김기춘말고도 드러나 있지않은 유신의 잔재들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고 있을겁니다. 드러난 김기춘말고 보이지 않는 그들이 더 우려되는군요.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5711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1891
128602 여러분? 그거 아아아아.알죠? (2) 웨이크 07-11 520
128601 [김어준의 파파이스#155] 북핵, 건강보험 그리고 주진우 MB 웨이크 08-19 520
128600 [인터뷰] '5·18' 당시 전투기 조종사 (2017.08.21) (2) 하하하호 08-23 520
128599 지방선거서 광역단체장 6곳 못 지키면 대표 사퇴한다는… (2) 웨이크 09-29 520
128598 뉴게의 그넘은 진짜 징허네... ㅋ (3) 유수8 10-14 520
128597 홍준표씨는 미국으로 자주 놀러다니네 미국에 가족있어… (1) 호두룩 10-21 520
128596 [김종대, 이국종 교수와 실검논란 후 해명 인터뷰 ...한다… (1) 국대 11-23 520
128595 문재인대통령 시진핑주석과 선물교환! (바둑을 잘두신다… (3) krell 12-16 520
128594 김반장님 글 반박글 (3) 개념의경 12-22 520
128593 소방관 분들 응원하는데 (10) 새연이 12-25 520
128592 2018-01-15 아카이브 (나라가 곧 망할예정입니다.) (11) sariel 01-15 520
128591 북한이 그렇게 무서운가... (58) 고길남 01-24 520
128590 비교된다.(국민을 섬기는 자와 그렇지 못한자) (16) 항해사 01-30 520
128589 여자 아이스하키 공식 유니폼입니다. (15) wkatlf 02-04 520
128588 보수들이 가면가지고 발광하는이유 ?? (12) 유정s 02-11 520
128587 20->10->5 (14) 미쳐 02-13 520
128586 대한민국 건국 1948년 8월 15일 (7) 이득템 03-01 520
128585 대북특사에 서훈·정의용...청와대, 오늘 특사단 발표 (1) krell 03-04 520
128584 대북특사를 서두르는 이유? (12) ijijij 03-04 520
128583 자유당의 적은 바로 홍발정 (3) 지현사랑 03-07 520
128582 역시 자한당과 바미당이 매국+좌파빨갱이였군요 (7) 주말엔야구 03-09 520
128581 이재명이 아직 문재인대통령처럼 위인은 아니나 (16) 2018수호랑 04-08 520
128580 어제 백분토론보면서.... (3) 지현사랑 04-11 520
128579 뭐? 호구형이 문프역에 딱이라고? (3) 묵객 04-12 520
128578 국회 16개 피감기관만의 해외 출장도 167차례 (17) 산너머남촌 04-12 520
 <  3601  3602  3603  3604  3605  3606  3607  3608  3609  3610  >